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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class/class

할로윈 상차림 4-1


오늘 올해의 마지막 코스인 4차의 첫번째 쿠킹 클래스가 있었어요^^

어제 밤에 강한 지진으로 인해 약간 공포의 분위기였는데
자고 나니 또 잊어버렸어요..ㅎㅎ


5.6도의 강한 지진이었고
집이 전체적으로 흔들린것 같이 느낀 시간이

꽤 오래인것 같았는데 겨우 몇초라도하네요^^;;

오늘 쿠클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좀 무서웠어요..
왜냐하면 곧 여진이 또 온다는 소식을 듣고
클래스하다가 지진이 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을 했었어요^^


어쨌던 오늘 다 무사히 와주시고 쿠클은 시작을 했어요^^




아침에 미리 세팅을 해놓았는데 아무래도 오늘이 할로윈데이라 주황색과 까만색 매트로...ㅎㅎ
저 가짜 꽃화분과 초도 놓아봤어요^^

 

저 화분은 작년에 샀는데 올해 또 쓰네요..



불을 키고 찍었더니 접시에 불이 비치네요^^;;

오늘의 메뉴는

Pumpkin soup
Smoked salmon with orange
Halloween pasta
Bacon wrapped meat loaves
Pumpkin muffins
Baked apples
입니다.

 

버터에 양파를 볶고 호박을 넣어 만든 Pumpkin soup

 

오렌지향이 연어와 어우러져 상큼한 Smoked salmon with orange
저기에 케이퍼를 올려서 시원하게 해 놓았구요^^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와 스파게티 스쿼시로 만든 할로윈 스러운(?) 컨셉으로..ㅎㅎ
오늘 오신분들께서  동그랗게 만든 아주 앙증맞은 스파게티네요..
솜씨들이 보통이 아니셔요^^
예쁘게 잘 말으셨어요..

 

토마토와 야채를 넣어서 만든 소스로 끼얹어서 아주 건강식으로 먹었어요.

 

ㅎㅎㅎ 이건 미트로프인데 베이컨으로 감싸서 간을 특별히 더 하지 않아도 됐던
Bacon wrapped meat loves입니다.

괜히 힐로윈 컨셉을 잡는다고 아주 작은 양파링에 올리브를 채워서(눈동자 같지않나요?) 
붕대감은것 처럼 한다고 했는데 영 아닌것 같아요..ㅎㅎ
제가 디자인한 작품 어떠세요? ㅎㅎ

 

후식으로 Baked apples
사과 안에 견과류넣고 소스를 부어 익힌 사과구이예요^^

아주 달콤한 후식으로 좋아요^^




Pumpkin muffins 인데요^^
머핀 반죽을 아이스크림 콘에 넣고 오븐에 구워서 아동스럽게 만들어 봤어요.
이에 색색 장식도 해보고..ㅎㅎ
애들 어릴때 해보고 오랫만에 구워보네요^^



전체 상차림이예요^^



항상 식사시간이 제일 즐겁지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새로 오신분들도 너무 반가웠어요.

다음주에 뵈요~~



멀리계신분들께 이 머핀 드릴께요^^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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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rang509 요리 전문가 이신가요 아주풍성하고 맛있게 보이네요 군침이 넘어갑니다.. | 2007-11-01 (Thu) 08:09   
rosa 안녕하세요? 아리랑님..
전문가는 아니구요..요리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연구하고 있어요^^
방문 감사드려요^^
| 2007-11-01 (Thu) 14:10   

재연 히히.. 말씀대로 제 배가 나왔네요.
오늘 풍성하고 멋진 요리 감사드려요.
용기를 얻어서 갑니다!! | 2007-11-01 (Thu) 08:58   
rosa 흐흐..재연님..재연님배 안나온걸로 찾아봣는데 없었어요..ㅠㅠ
사실 말씀 안하시면 다른분들은 누구배인지 아무도 모르는데요..ㅎㅎ 오늘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다음주에 또뵈요~~
| 2007-11-01 (Thu) 14:11   

고무리 로사님
어제 지진 괜찮으셨어요?
쿠클 메뉴도 매번 짜려면 힘들겠어요. 참 대단하십니다~
왕눈이 미트로프도 무섭고요...
오렌지에 싼 스모크트샐먼 너무 오싹해요~ 먹고잡아서... ^^ | 2007-11-01 (Thu) 09:09   
rosa 고무리님~~어제 완전 놀랐어요..ㅠㅠ
저는 지진을 느낀것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어요..
여진이 또 온다니 살짝 겁먹고 있어요.
ㅋㅋ 왕눈이라고 만들었는데 안그렇게 보여서리..^^;;
| 2007-11-01 (Thu) 14:13   

뽀로로 와~ 그냥 상보기도 쉽지 않은데 할로윈 컨셉까지 표현하시다니 역시 프로세요~ 연어가 넘 상큼할 거 같네요. 저 미트로프도 딱 좋은데요? 적당히 눈알(?)같아서 먹을 때 부담없고 맛도 좋고...^^ | 2007-11-01 (Thu) 09:12   
rosa 뽀로로님..ㅎㅎ
저 연어와 오렌지가 너무 잘 어울려요..
나중에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ㅋㅋ 저 눈알 실감이 하나도 안난다는..^^;;
| 2007-11-01 (Thu) 14:14   

stella 로사님~
오늘 여러가지 음식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어요~~
날생선 거부감 땜에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스모그샐몬을 오늘 첨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건강식 파스타도 깔끔한맛이어서 우리식구모두 좋아할거 같아요..
펌키숲도 지금보니 또 먹고싶어져요...ㅎㅎㅎ 한덩어리 가져온 미트로프도 미니오븐에 구워서 남편한테 선보였더니 무지 좋아라하네요~~ 로사님 땡큐예요..!! 덕분에 앞으로 살찌는 일밖에 없을거 같은데요?.. | 2007-11-01 (Thu) 09:13   
rosa 스텔라님이 날생선 안좋아하시는지 몰랐어요^^
회도 맛있는디..ㅎㅎ
다행히 스모크드 샐먼이라 스텔라님이 드실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오늘 그쪽에 여진이 있었다는데 놀라시지 않으셨어요?
주말에 도 온다고 해서 사실 좀 겁이나요..ㅠㅠ
| 2007-11-01 (Thu) 14:16   

뽀유 넘 맛나보이고 깔끔한 세팅이예요. 미트로프를 저렇게 하니 색다르고 연어말이도 아주 멋지구요.
저 스크랩 해갑니다~ 참, 저희 동네는 워낙 지진이 많이나서 그냥 무감각하게 살고있어요. ㅋㅋㅋ | 2007-11-01 (Thu) 09:14   
rosa 아니..뽀유님네도 지진이 많아요?
전 첨이라 좀 당황했는데 이것도 자주 일어나면 무감각 해질까요?
사실 오늘 쿠클도 좀 겁이 나기는 했어요..
| 2007-11-01 (Thu) 14:18   

silverspoon 할로윈이라 컨셉도 할로윈으로 하셨군요?
넘치시는 아이디어에 저 또 한번 놀랍니다.
미트로프 베이컨 말아서 올리브 올린것 정말 눈알 같아요.
또 파스타 말이도 할로윈에 잘 어울리구요.연어말이는 오렌지향에 반할것 같아요~
언제나 멋진 상차림에 침만 흘리고 가는데...오늘도 역시나 멋진 상차림 잘 보고 갑니다~!!!!! | 2007-11-01 (Thu) 09:29   
rosa 실버스푼님 쿠클 준비는 잘되가시나요?
밋로프에 베이컨을 말아서 감싸니 마치 눈알이 붕대감은것 같지 않아요? 아니라구요? 흠..알았어요~~!! ㅎㅎ
파스타도 검은색 주황색으로 컨셉을 잡아서 해봤어요..
조만간 실버스푼님의 쿠클사진도 기대가되요^^
| 2007-11-01 (Thu) 14:20   

아이리스 반가워요~~~
기다렸어서 그런지 무지하게 반가운 거 있지요.
10월29일인가 하신다고 본 거 같아서 들락달락 했는데, 이틀이 지나도 볼 수 없어서
조금 걱정했어요.
지진 때문에는 하나도 걱정하지 않았구요.

함께 자리 하신 분들 무지하게 부러워요!
로사님! 고생하셨네요. | 2007-11-01 (Thu) 10:11   
rosa 어머..아이리스님..월요일 부터 기다리셨어요?
에고..미안혀요..
사실 월,수에 쿠클이 있는데 보통 수요닐 날 끝나고 사진을 올려요^^
다음주도 수요일날 올릴려구요..ㅎㅎ

항상 찾아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2007-11-01 (Thu) 14:22   

jakemom 로사님~~ 해피 할로인!!!
지진에도 굴하지 않고 이렇게 멋진 클라스를... 역시나 대단하세요~
저는 무엇보다 마지막에 스프링클 뿌린 머핀이 먹고잡네요...ㅎㅎㅎ | 2007-11-01 (Thu) 11:05   
rosa 제이크맘님도 해피 할로윈이에요^^
오늘 아이들 많이 왔나요?
ㅋㅋㅋ 맞아요..지진에도 굴하지않고..ㅎㅎㅎ
저 머핀이 좀 아동스럽죠?
머핀 자체가 달지 않아서 쵸코시럽을 많이 묻혀서 스프링클 뿌려봣어요..ㅎㅎ
제이크맘님 마지막 사진 가져가세요~~
| 2007-11-01 (Thu) 14:25   

opicurious 며칠 뜸하시다 했더니,...바쁘셨네요.
ㅋㅋㅋ저렁 메뉴가 넘 비슷했네요.
저도 호박요리로 갔는데...
미트로프도 호박에 넣어하구요...
수고 많으셨네요.지진 땜에 많이 놀래셨죠?저도 오늘 들었어요. | 2007-11-01 (Thu) 11:07   
rosa 그러잖아도 지금 갓다왓는데 정말 메뉴가 비슷하네요..ㅎㅎ
너무 맛나보이더라구요..
저도 좀 끼어앉아서 맛을 봐야하는디..
오피님 근처에는 지진 없엇죠?
저 여기와서 첨 느끼는 지진이었어요^^
| 2007-11-01 (Thu) 14:29   

junior 머핀 고마워요!!! 저 정말 멀리 있잖아요. :-) 할로윈 컨셉으로 또 멋진 쿠킹 클래스 하셨네요. 벌써 올해 마지막 코스군요. 그러구보니 내일부터 11월이 시작되는군요. 지난 여름에 콩국수 (또 이 이야기!) 먹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 | 2007-11-01 (Thu) 11:08   
rosa 쥬니어님..이쪽에 오시면 저거 한박스라도 만들어 드릴께요..ㅎㅎ
정말 시간이 빨리가죠?
이제 달력이 두개남았어요..ㅠㅠ
| 2007-11-01 (Thu) 14:45   

훈이민이 머핀 잘 먹었어요. 저도 나중에 한번 시도해볼까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은데요? | 2007-11-01 (Thu) 11:27   
rosa 훈이민이님이 제일 먼데 계신것 같네요.^^
저렇게 해주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알록달록한것이..ㅎㅎ
| 2007-11-01 (Thu) 14:49   

kathy 슾이 너무 먹고 싶네요..단호박으로 하면 되나요... 즐거운 식사시간이 너무 부럽네요...로사님도 애쓰시고요...ㅎㅎㅎ | 2007-11-01 (Thu) 12:28   
rosa kathy님..오랫만이네요^^
저 호박숲 아주 쉬어요..
단호박으로 하셔도 될것 같아요.
정말 식사시간이 최고예요..ㅎㅎ
| 2007-11-01 (Thu) 14:50   

huskyblue 지진 이젠 괜찮은가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할로윈 컨셉의 멋진 쿠킹 클라스와 맛있는 식사 많이 부러워요~~
저 스파게티 넘 맛있어 보여요~~ 추르릅 ^^; | 2007-11-01 (Thu) 12:49   
rosa 허스키님..정말 감짝 놀랐어요^^
허스키님은 혹시 지진 경험하신적 있으세요?
뭔가 드르륵하면서 지나가는것 같더라구요..
저스파게티 스쿼시로 만든 스파게티는 정말 건강식인것 같아요^^
| 2007-11-01 (Thu) 14:51   

sooaustin86 지진이 있었군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네요. 무사히 클래스 마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눈 박힌 미트로프 보고 깔깔깔 ~~아주 공포스러워요. ㅋㅋㅋ
오징어 먹물 파스타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한국에서는 유명 레스토랑 소개할때 나오는것 몇번 봤었거든요. 검정색이 할로윈 컨셉에 딱이네요. 많은 음식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11월에도 좋은 요리 기대할께요. 언니도 항상 건강하시고 11월에도 홧팅!!! | 2007-11-01 (Thu) 12:51   
rosa 지진이 주는 찰나의 공포가 대단했어요..
저 눈박힌 미트로프 공포스러운데 왜 웃으세요? ㅎㅎㅎ
저 까만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전 크게 다르낫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제 할로윈도 지나고 땡스기빙을 향해서 가고 있어요..
세월 진짜 빨라요..ㅠㅠ
| 2007-11-01 (Thu) 14:55   

은란 으흐흐흐흐~~ 언니 설명 읽으면서 보자니, 베이컨말이 미트로프가 정말 으시시하네요
저 훈제연어랑 베이크트 애플 너무 맛있어보여요~^^
할로윈에 맞춰서 블로그 칼라랑 테이블 셋팅이 한껏 색다르고 좋아요~

친구가 아까 잠깐 들려서, 오늘 오신분들은 요리솜씨가 보통이 아닌분들인거 같더라던데
정말 파스타 돌돌 말아 담아놓은 솜씨며, 언니 말씀을 들으니까 고수들이 오셨나봐요@.@

재작년에 지진 얘기가 흉흉하게 나올때는 물 사재고, 건전지랑 에너지바도 샀었는데
올해는 왠지 덤덤하네요
언니말씀처럼 오늘 아침이 되니까 잊어버렸어요 ㅋㅋ
그래서 캘리에서 쭉 사는 분들은 그러려니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내나봐요^^;;;; | 2007-11-01 (Thu) 13:28   
rosa 진짜 으스스한겨? ㅎㅎ
훈제연어말이 정말 간단하고 상큼해..
재연님 다녀갔구나?
다들 요리 잘하시는 분들이신데 재연님도 잘하시더라구..
오늘 우리 모여서도 전부 지진이야기했어..ㅎㅎ
정말 어제 무서웠으면서도 막상 비상품은 하나도 안사놨어..ㅎㅎ
여진이 안왔으면 좋겠어..
| 2007-11-01 (Thu) 14:58   

kap 지진 있었는데도 클래스 하셨네요~~ 그 자리에 있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또 배워요..^^ 베이컨말이 밑로프에 올리브로 눈알.. 안 무섭구 구여워요. 함 해보려구요. 울 집 남자들 무지 개구쟁이인데 요거 해놓으면 넘어가겠네요.. 머핀 맛있게 봤어요. 감솨합니다. ^*^ | 2007-11-01 (Thu) 14:29   
rosa 어제 지진이 잇어서 그러잖아도 어떡허나 했는데 마침 오늘은 괜찮네요^^
ㅋㅋㅋ 미트로프 너무 무서우면 우리 임산부 놀래서 안되요..ㅎㅎ
kap님도 한번 해보세요..
조그만 양파링에 올리브 잘라서 넣고 만들었어요^^
| 2007-11-01 (Thu) 15:00   

limegreen 아뇨 정말 눈알 같아요. 저거 딱 보면서 따르르님 쿠키가 떠올랐어요.
할로윈이라 모양새도 그렇고, 또 펌켄 이용한 갖가지 음식들 늦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요. | 2007-11-01 (Thu) 15:00   
rosa 정말이요?
전 라임님 말씀만 철썩같이 믿을께요..ㅎㅎ
여긴 정말 펌킨철이예요..
이제 달력도 두장이 남았는데 올해 마무리 잘해야할것 같아요.
| 2007-11-01 (Thu) 15:03   

Mindy 안그래도 지진 소식듣고 로사언니 걱정했는데... 괜찮으셨지요?
수업 분위기도 넘 좋고 솜씨들도 좋으시다니 정말 넘 부러운 수업광경이에요.
저도 넘 사랑하는 펌킨머핀~~ 생각난김에 트레이더조 펌킨믹스로 만들어볼까봐요~ㅎㅎ | 2007-11-01 (Thu) 16:04   
rosa 저도 말로만 듣다가 직접 체험(?)을 하니 진짜 무섭더라구요..
금방 집이 무너질것 같기도하고..
더 이상 안왓으면 좋겠어요^^
펌킨믹스 트레이더 조것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2007-11-02 (Fri) 07:35   

shio 5.6이면 꽤 강진 아닌가요? 휴..그쪽엔 지진이 자주 있나봐요..계시는 곳이 캘리포니아?? 신랑이 유학중이거든요.. 항상 걱정되네요..
가끔이 로사님 블러그 와서 눈팅만 하는데 정말 솜씨가 대단하세요.. 신랑있는곳에 가서 살게 되면 로사님 쿠클 꼭 참여해 보고 싶네요~^^ | 2007-11-01 (Thu) 21:30   
rosa 안녕하세요? shio님..
남편분이 이근처에 유학을 오셨나요?
지진은 자주있는것은 아니구요..
저도 6년만에 첨이예요^^;;
여기에 오실 예정이세요?
오시면 한번 뵈요~~
| 2007-11-02 (Fri) 07:37   

jennymom 저도 그날 지진땜에 거거정 많이했는데.. 여진도 어제 있었다고하네요.
검정 파스타 맛나보여요? 어디서 사시건에요?
할로인에 딱 어울리는 요리인데요.. | 2007-11-02 (Fri) 00:44   
rosa 거기도 많이 흔들렸죠?
어제 여진은 저는 못느꼈어요^^
저 파스타는 로스알토스 다운타은에서 샀어요^^
저거 사러 언제 한번 오세요^^
| 2007-11-02 (Fri) 07:39   

amapola 지진 소식듣고 많이 놀랬는데..괜찮으세요?
어제가 할로윈이었죠? 할로윈 컨셉에 맞추셔서 음식들을 너무 예쁘게 잘 차려놓으신것 같아요. 또 군침이...쓰~읍...ㅋㅋ
펌킨철이라 수프가 특히 맛나게 보여요...레시피 가지고 계시면 저 좀 알려주세요. 그리 어려울것 같진 않아보여서 한번 시도해 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로사님^^ | 2007-11-02 (Fri) 02:30   
rosa 전부들 이렇게 지진 걱정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 호박수프는 버터에 양파볶다가 호박넣고 치킨브로쓰넣고 뭉근히 끓인후에 믹서에 갈아줬어요^^
| 2007-11-02 (Fri) 07:40   

somonde 저 연어안에 오렌지살하고 양상치, 양파 그렇게 들어간거요? 아웅 넘 만나겠어요...베이크트 애플도 넘 좋은 아이디어고 ㅎㅎㅎ 이렇게 구경시켜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로사님^^ | 2007-11-02 (Fri) 02:59   
rosa 저 연어안에 오렌지하고 양파만 넣었어요^^
소몽드님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죠?(세가족 모두..ㅎㅎ)
| 2007-11-02 (Fri) 07:41   

Sunny 할로윈에 딱 제격인 아주 아이디어 만점인 요리들이네요.
개인적으로 먹물 파스타가 제일 먹고싶어요.
미트로프는 무서워서 ㅋㅋ 못 먹을것 같고 ,디저트로 구운 사과가 탐나요. | 2007-11-02 (Fri) 10:47   
rosa 안녕하세요? 써니님..
먹물파스타만 보면 특별한 맛은 전 못느끼겠더라구요^^
소스를 다양하게 해서 먹으면 색이 주는 효과만으로도 아주 맛날것 같아요^^
미트로프 무서우세요? ㅎㅎ
일단은 성공인가봐요..^^;;
저 구운 사과가 달코하고 따끈해서 디저트로 괜찮아요^^
언제 한번 구워드릴께요~~
| 2007-11-03 (Sat) 04:06   

olive 아우~ 오렌지를 훈제연어로 말은 요리를 보니 혀밑에서 침이 퐁퐁~ 솟는대요? ㅎㅎ
산호세에 사시는 아는 분들(저는 아는데 그분들은 저를 모르고... ㅋㅋ)이 많아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상차림이 할로윈 컨셉으로 아주 멋지게 차려졌네요. ^^ | 2007-11-02 (Fri) 18:03   
rosa ㅎㅎ 산호세 사는 분들도 다 올리브알거야..ㅎㅎ
오렌지 훈제연어 아주 상크해서 애피타이저로 좋아..
입맛을 돋구는데 제격이더라구..
이제 할로윈도 지나고 땡스기빙으로 달려가야지~~
| 2007-11-03 (Sat) 04:08   

happymeal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덕분에 맛있는 머핀 먹고 갑니다~~ 지진은 정말 무서워요...전 그릇때문에라도 서부는 못간다~~그러고 있다니깐요~^^ 너무 환상적인 요리 직접 먹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잘보고 갑니다^^ | 2007-11-03 (Sat) 06:11   
rosa 안녕하세요? 해피밀님..
요사랑님이라고 했으면 금방알아봤을텐데요..ㅎㅎ
방금 해피밀님댁에 다녀왔어요.
정말 그릇이 많으셔서 여기 못오시겠어요..
너무 예쁜 블로그 잘 보고왔어요^^
자주 놀러오세요^^
| 2007-11-03 (Sat) 09:40   

wmkylee 우리는요, 밥먹다가 놀라서 딸아이는 식탁밑으로 들어가고, 저는 무릎을 부딪혀서 멍들었어요~ㅠㅠ 한주 빠지니 아쉬운게 넘 많네요... | 2007-11-03 (Sat) 11:17   
rosa 그러잖아도 어쩌신가 해서 연락드릴라 했어요..
그시간에 식사하셨군요?
식탁이 막 흔들렸겠어요..
따님도 무척 놀랐지요?
전 그순간은 이게 뭔가하고 어디 밑으로 숨을 생각은 못했어요..
지진인지 아는 순간 이미 끝나버렸다는..^^;;
그나저나 무릎에 멍든것은 괜찮나요?
내일모레뵈요~~
| 2007-11-03 (Sat) 23:13   

cheftutu 아니 이렇게 맛난걸 제가 놓치다니!!!
진짜 할로윈 컨셉에 딱이여요~~
저 파스타!! 참 이뻐요~~ 저렇게 해 놓으면 한묶음씩 가져다가 드시기에도 참 좋겠어요~~
저 미트볼!! 흐흐흐~~ 무서워요~~ ㅎㅎㅎ
양파와 올리브로 진짜 아이볼 같이 나왔어요~~~
아무리 무서워도 로사님 음식이니 맛은 보장이라죠!! ㅎㅎ
저 아무래도 또 점심때가 다 되어 가는지 배가 슬슬~~ ㅋㅋ 고파져 오네요~~~
저도 저기에 한자리 끼고 싶어요~~~^^
주말 잘 지내시고 또 한주 시작이네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로사님!!^^ | 2007-11-07 (Wed) 00:33   
rosa ㅎㅎ 따르르님..
정말 저 아이볼 무섭나요?
안무서워도 무섭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벌써 거기는 점심시간 이군요^^
가끔 이런생각을 해봐요.
같은 나라인데 시차가 틀려서 전화할때도 계산해야하고 뭔가 좀 특이하다는 생각을..
제 동생한테 전화할때도 시간 계산하고 전화하지요.
6년 넘게 살았어도 아직 적응이 잘 안되더라구요^^;;
| 2007-11-07 (Wed) 02:48   

HOPE 지진...느무 놀라셨겠어요...그래도, 클래스가 무사히 열렸다니, 다행이예요. 아..전 왜 이사진을 저녁먹기전에 보며, 제자신을 고문하는걸까요.ㅋㅋ 밋로프에 저 완전 쓰러졌어요~ 로사님은 아이디어 뱅크~~~ | 2007-11-07 (Wed) 01:46   
rosa HOPE님..
여기 사셨더래서 지진에 대해서 좀 아시죠?
저도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체험은 처음이네요^^;;
독일은 그런것 없지요?
거기는 벌써 저녁시간이 지났겠네요?
프랑스에 살다가 가끔 독일 놀러가면 그 깨끗한 거리에 강한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HOPE님댁으로 갑니다~~
| 2007-11-07 (Wed) 02:51   

alberobello 나무는 머핀 말고 노오란 스프주세요~ 네?~~~^^
지진....와-- 그게 아주 찰라의 순간이지만 엄청 길게 느껴지던데요?
나무도 이탈리아 와서 딱 두번 느껴봤었는데....그 느낌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 2007-11-10 (Sat) 15:12   
rosa 아니..나무님도 지진을 느꼈어요?
거기도 지진이 있나봐요?
정말 찰라지만 너무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나무님..
노란스프 많이 드릴께요~~
저거 두접시 가져가세요^^
| 2007-11-11 (Sun) 00:07   
alberobello 이탈리아는 의외로 지진이 많아요 언니.
지나네 집은 어려서 지진 나가지고 싹 다 뜯어 고친 집인 걸요!
다행히(?^^) 지금 나무가 사는 동네는 땅속이 동굴 투성이래요.
그래서 지진의 위험으로부터는 안전하대요.
고걸 알고 또 옛 귀족들이 이 동네에 별장들을 지었잖아요.
그래서 현세 나무네 동네 사람들은 그 별장 정원을 가지고 관광 수입을 꽤나 얻는다지요?
이래나 저래나 이탈리아는 유적으로 복받은 후손이예요^^ㅎㅎ
| 2007-11-14 (Wed) 11:37   

annieyoon84 그렇잖아도 그곳에 지진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선 얼마나 놀랐던지~
만든 음식들을 보고 있자니 정말로 대단하시다는 말씀 밖에는~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 2007-11-12 (Mon) 05:14   
rosa 정말 오랫만이지?
그동안 뭐하느라 블로그에도 못들어왔어?
여기 지진은 정말 처음 느끼는 거였고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는..
그래도 또 지나고 나니 잊아버려지네?
에고..이러니 살지..ㅎㅎㅎ
| 2007-11-13 (Tue)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