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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cooking/cooking note

NAGAIMO (마) 샐러드


얼마전 친한 이웃분이 마가 몸에 좋다고 이걸 두팩이나 주셨어요.^^
그냥 샐러드처럼 해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나가이모가 일어로 마 인가봅니다.


 
NAGAIMO 라고 씌여있어요.^^
 
전체 모습은 이렇구요..
 
껍질을 벗기는데 아주 사각사각 잘 벗겨져요..
 
이렇게 진이 많이 나오네요..
이 끈적한 진 성분 때문에 몸에 좋다고하네요..
 
껍질 벗겨서 이렇게 반달 모양으로 썰어놓고..
 
저는 폰즈 간장과 가쯔오 후리가께를 준비해뒀어요.
소스는 맘대로 입맛대로 하셔도 되요.
간장+와사비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겨자로 하셔도 되구요.

 
썰어놓은 마에다가 간장을 뿌리고...
 
그위에 가쯔오 후리가케를 뿌렸어요.^^
 

뭔가 색이 모자라는것 같아서 파도 송송 뿌렸어요.

 
간단히 마 샐러드가 완성 되었어요.^^



더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마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아주 시원할때 썰어서 그자리에서 저렇게 뿌려서 드시면
즉석 마 샐러드가 되요.

마자체는 아무맛도 안나지만 저렇게 소스를 뿌려서 드시면
시원한 맛의 샐러드가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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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ia 이셀러드는 완전 영양 셀러드네요 ...
소스 맛에 사각사각하는 느낌이 넘 좋을것 같아요 ..
여기다가 다른 야채들도 섞어도 좋겠는걸요 ?? ㅎㅎ | 2006-05-27 (Sat) 05:16   
rosa 진짜 사각사각하고 시원했어요..갈아서 먹는것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요..여기다가 다른 야채 섞어도 괜찮겟네요. 색감도 좋고.. | 2006-05-27 (Sat) 08:14   

somonde 아훙~ 마 저거이 제가 조아한답니다. 맛나겠스요~~~ 어디서 파는지 발견즉시 저도 먹어볼래용 | 2006-05-27 (Sat) 05:46   
rosa 소몽드님 마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그다지..^^;; 그런데 저렇게 소스뿌려 먹으니 괜찮더라구요..저것은 중국마켓에서 산것 같은데 저는 일본 마켓에서 많이 봤어요.^^ | 2006-05-27 (Sat) 08:15   

지니 마를 이렇게 가까이 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마 샐러드라...시원한 맛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 | 2006-05-27 (Sat) 06:08   
rosa 진찌 시원하드라구요..ㅎㅎ 사각사각하는것이 식감도 괜찮아요.^^ | 2006-05-27 (Sat) 08:16   

스누피 이렇게 샐러드로 먹으면 상큼할것 같아요. 예전에 한국있을때 엄마가 오븐에 구워 주시기도 하고 아침엔 우유랑 갈아주시기도 했었는데.... 미국에도 마가 있네요^^ | 2006-05-27 (Sat) 06:57   
rosa 갈아서 우유나 야구르트에 섞어서 많이 드시거라구요..스누피님 어머님은 구워주시기도 하셨군요..구워보지는 않았는데..구운 마도 맛있겠어요..중국마켓이나 일본마켓에서 파는것 같아요..미국마켓에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2006-05-27 (Sat) 08:19   
스누피 오븐에 구우면 고구마 같기도 한것이 약간은 토란같기도 했던것 같아요. 저도 중국장이나 일본장에 가면 한번 찾아볼래요^^ | 2006-05-27 (Sat) 12:02   
rosa 오븐에 한번 구워봐야겠네요.^^ | 2006-05-27 (Sat) 13:50   

마가 몸에 좋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모라는 것은 감자같은 뿌리식물을 일컷는거라죠. 쟈가 이모, 사쯔마 이모 이런식으로요 | 2006-05-27 (Sat) 07:01   
rosa 고구마종류도 이모라고 하드라구요..야끼이모..군고구마죠? 여기 보라색 고구마도 베니이모라고 하던데..모든 뿌리식물을 그렇게 부르는군요.^^ | 2006-05-27 (Sat) 08:20   
네.다야 안그렇겠지만 감자,고구마,마종류에는 그렇게 이모라는 글이 따라 다니더라구요.다야트에는 최고 겠는데요.맛이야 어떨지 몰라도. | 2006-05-27 (Sat) 10:32   
rosa 맛은 정말 무미예요..그냥 소스맛으로..ㅎㅎ | 2006-05-27 (Sat) 13:51   

cheftutu 마를 갈아선 먹어 보았어도 이렇게 직접 썰어선 안 먹어 보았어요!! 맛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사각사각하며 시원하겠죠? 저도 함 트라이 해보렵니다^^ | 2006-05-27 (Sat) 11:29   
rosa 보통 갈아서들 드시던데..저는 그것도 귀찮아서리..ㅋㅋ 그냥 썰어서 저렇게 소스를 뿌려서 드시면 사각사각소리가 난다니까요..ㅎㅎㅎ | 2006-05-27 (Sat) 11:35   

wood67 이거는 정력제 샐러드이군요. 마는 대단한 정력제라고 합니다.
저희는 참기름에 꽃소금을 넣고 찍어먹습니다.
근데 한국에는 마도 아주 비싸요. 자주 사먹지를 못합니다.
미국은 싼가요? 마를 썰어서 소금,참기름에 버무려서
그냥 맨김에 싸서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 2006-05-27 (Sat) 12:11   
rosa 마가 그리 비싼가요? 정력제라서 그런가요?..ㅋㅋ 저게 450그람쯤 되는데 4000원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참기름 꽃소금 김도 정말 고소하겟어요..담엔 그렇게 해먹어봐야겠어요.^^ | 2006-05-27 (Sat) 13:49   

livingscent 저도 마 참 좋아하는데..우리식구 중에 저만 먹네요..그러니 잘 안사 지지더라구요..가끔 사보고 싶기도 한데 저라도 사다가 이렇게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일본 음식에선 석쇠에 구워서 다른 음식과 잘 나오더라구요..구운마도 맛있는데 혼자 먹자고 그렇게 하기가 안되더라구요,,샐러드가 저혼자 먹기엔 아마도 딱일거 같네요..^^ㅎ | 2006-05-27 (Sat) 12:32   
rosa 나는 좀 끈적거려서 잘안먹는데..그렇다고 아주 안먹는것은 아니구..ㅎㅎ 내가 담에 오면 해줄께..^^ | 2006-05-27 (Sat) 13:49   

가드니아 마도 먹는 방법이 여러가지예요. 갈아서 참기름과 계란노른자 넣고간장 조금 김부셔서 먹으면 아침대용으로 아주 좋아요.. 그거 한그릇이면 점심때 까지 든든해요. 또 연근 처럼 졸여도 되고요 튀겨도 괜찮아요.아이들 보다는 아저씨한테 더 좋은 식품이예요 젊은 아들은 안주는것이 나을뜻 ㅎㅎ갈적에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하세요 끈끈한 액이 손에 다면 가렵고 따거워요 잠시동안~~ 한국것은 그런데 이곳에 것은 잘 모르겠네요~~ ^.~ | 2006-05-27 (Sat) 19:29   
rosa 먹는방법 만드는법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어른들만 먹어야겠네요..ㅎㅎ | 2006-05-28 (Sun) 01:50   

위험한여우 호곡...마 가지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건 첨 봤어요~ ㅎㅎ 어째 여기 한국보다 더 한국식으로 해드시는것 같아요~ ^^* | 2006-05-27 (Sat) 21:46   
rosa 여기에 살면서 더 한국적인걸 찾는것 같아요..ㅎㅎ | 2006-05-28 (Sun) 01:48   

begonia64 리플보니 마를 다 맛있다고 하시네요...? 전 한번도 안 먹어 봤는데... 뭔 맛일까? 제가 원래 뿌리식품 안좋아해서리... 몸에 좋은 것은 안 먹는다고 혼나는 수준?...ㅋ ㅋ... 마켓가서 마 보면 함 트라이 해 봐야겠어요... | 2006-05-27 (Sat) 22:32   
rosa 베고니아님과 저랑비슷하네요..몸에 좋은것은 안먹고 혼나는것..ㅋㅋㅋ | 2006-05-28 (Sun) 01:47   

쇼콜라 오오~~전 아직까지 한번도 안먹어봤어요~언니!!~ 정말 궁금하다는....여기에도 마가 있을까여???~궁금한맛은 절대로 못참는데~잠은 다 잤당 이제~~~ㅋㅋㅋㅋ | 2006-05-27 (Sat) 22:32   
rosa 일본마켓가면 있을거야..나가이모달라고해봐..쇼콜라도 궁금증 못참는구나? 나도 좀 그런편이야..ㅎㅎ | 2006-05-28 (Sun) 01:48   

anijima 지지미에 나가이모를 갈아서 넣으면 좀더 쫄깃쫄깃해서 맛있더라구요. 여기서는 나가이모를 정말 많이 먹어요. 씹는 촉감이 배같아서 좋더라구요. ^^ | 2006-05-27 (Sat) 22:51   
rosa 거기서도 많이들 애용하는 군요? 한국에서는 이것이 비싸다고하던데..근데 지지미가 어떤걸 말하시나요? | 2006-05-28 (Sun) 01:51       
가드니아 지지미는 부침을 말하는것 아닌가요~~~~ | 2006-05-28 (Sun) 06:47   
rosa 아..그렇겟군요..지지미가 부침개인가봐요..ㅎㅎ 감사해요^^ | 2006-05-28 (Sun) 06:53   

elim 마를 보니 고향 생각이 나네요. 어릴 때는 마죽도 먹고 마부침개도 먹어보고 했는데
사진보고 군침만 흘립니다^^ | 2006-05-29 (Mon) 23:27   
rosa 아..마로 죽도 꿇여 드시나요? 저는 마를 결혼후에 알았어요..ㅎㅎ | 2006-05-30 (Tue) 01:10   

쌍둥엄마 마는 일식집에 가서 먹는줄 알았어요. 집에서는 엄두도 못냈는데 이런방법이 있었네요. ^^ | 2006-06-01 (Thu) 12:11   
rosa 이거 너무 편해서 좋더라구..한번 해봐~~ | 2006-06-01 (Thu) 12:23   

쏜다 퍼가유...^ ^ | 2008-08-18 (Mon) 11:52   
rosa 네^^ | 2008-08-24 (Sun)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