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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cooking/cooking note

장똑똑이

오랫만에 집에서 있으니 반찬도 만들생각도 나고..ㅎㅎ
냉동고에 있던 스튜용 고기로 장조림을 할까하다가
그냥 간단한 장똑똑이로 낙찰을 봤어요..ㅎㅎ
이고기가 1.5파운드입니다..


 

일단 고기의 핏물을 빼야해서 물에다가 고기를 담그고
계속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줍니다.

 
거의 핏물이 빠졌다고 생각이 되면 꺼내서..
 
채썰듯이 썰어줘요.
너무 가늘게 썰면 나중에 졸아들어서 모양이 없으니 조금 두툼하게 썰면 되요.^^
 
그리고는 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후추 약간+ 마늘 1큰술+미림 2큰술 넣고 약간 재놓습니다.
 
그리고는 냄비에
간장 6큰술 + 설탕2큰술+ 물엿 또는 요리당 2큰술 + 물 8큰술 넣고 조금 끓이다가..

 
양념해놓은 고기를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이 국물이 다 졸을때까지 불의 세기를 처음에는 센불에하다가
중간으로 살짝 내려서 마냥 끓여줍니다.

 
마구마구 끓고 있어요..ㅎㅎ

 
거의 졸아들었죠?
거의 마지막에는 살짝 볶듯이 저어주면서 센불에 마무리하면되요^^

 
장똑똑이 완성이예요^^



가까이서 찍어봤어요..
깨를 예쁘게 뿌리려고하다가 좀 많이 나와버렸네요..ㅎㅎㅎ

요것도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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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리 앗싸 일등!
언니 저 돌아왔어요...집도 다 정리되었구
일도 제자리를 찾아가구....
장똑똑이 맛나 보이네요~~요즈음 한창인 쌈에 넣어 강된장과 싸먹음 음냐~~낼 강된장 해먹야겠다!!ㅋㅋㅋ
잘 지내시죠???? | 2006-05-27 (Sat) 11:45   
rosa 아니..주울리 정말 오랫만이네..이사는 잘하구? 그래도 직장다니려면 바쁘지? 방가방가..바쁜 와중이라도 자주자주 들러~~ 그러잖아도 조금전에 궁금해서 주울리네 다녀왔는데..ㅎㅎㅎ | 2006-05-27 (Sat) 11:50   
주울리 그러게요..이제 슬슬 저도 업뎃 해야죠???자료 모으기에 열중~!ㅋ | 2006-05-27 (Sat) 12:02   
rosa 주울리 업뎃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음..ㅎㅎ | 2006-05-27 (Sat) 13:51   
주울리 좋은 아침!!! 근데 조 장똑똑이 담겨진 그릇밑에 포실하게 깔린건...행쥐??/ㅋㅋㅋㅋ | 2006-05-28 (Sun) 01:09   
rosa 우째 알앗냐?..ㅋㅋㅋ 좀 길쭉한 타올천으로 된 받침천이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건데 식탁위에 유리가 깔려있어 저렇게 깔아봤지..ㅎㅎ 근데 행쥐는 아니다뭐..^^;;; | 2006-05-28 (Sun) 02:00   

livingscent 언니는 뭐든지 간단한듯 척척 하시네요^^ 저 같은면 이런 밑반찬은 몇년은 별러야 한번 할까말까 한데 말이에요^^ 요거 우리 애들 반찬으로 주면 참 좋겠다..싶네요..에구구 우리 애들 늘 반찬도 제대로 안해줘서 요즘 미안해 죽겠어요..ㅜ.ㅜ | 2006-05-27 (Sat) 12:29   
rosa 저거 진짜 간단한건데..ㅎㅎㅎ 몇년 별르지말고 기둘려봐..내가해줄께..ㅋㅋ | 2006-05-27 (Sat) 13:52   

우리 았싸~~!! 고기~~!! ㅎㅎㅎ 지금은 후딱 가야하고.. 낸중에 또 올께요.^^ | 2006-05-27 (Sat) 12:51   
rosa 얼렁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 | 2006-05-27 (Sat) 13:52   

가드니아 간단하니 밑반찬겸으로 좋겠어요.장조림보다 만들기도 빠르고요... | 2006-05-27 (Sat) 19:34   
rosa 네, 장조임보다 빠르고 금방되서 참 편해요.^^ | 2006-05-28 (Sun) 01:53   

위험한여우 이름도 잼있어요~ 장똑똑이~ ㅎㅎㅎㅎ 정말 간단하게 만들수 있겠어요~ ^^* | 2006-05-27 (Sat) 21:44   
rosa 여우님도 함 해보세요..진짜 간단해요...ㅎㅎ | 2006-05-28 (Sun) 01:53   

begonia64 요것도 하기 쉽고 맛나겠어요... 어쩜 그렇게 쉽고 알기 편하게 올리시는지... 것도 능력이예요...^^
전 요사이 음식 거의 못해먹어요.. 마음도 싱숭생숭??
오랫동안 비워놨더니 집안 구석구석 엉망?
방 마다 다니면서 이불 빨래중이랍니다...ㅎ ㅎ | 2006-05-27 (Sat) 22:36   
rosa 아니..왜 싱숭생숭이세요? 안주인이 집능 오래비워놓으면 와서 할일이 무지 많죠? 천천히하세요~~ | 2006-05-28 (Sun) 01:54   

쇼콜라 장똑똑이~~정말 똑똑하게 생겼어요~고기의 모임이~~하하하하~오늘 여럿 보네요~한번도 안먹어 본고이~~장조림도 한번도 안해봤는데~~요거 숙제한번 해봐야겠어용!~언니 숙제 감사감사!~~^^* | 2006-05-27 (Sat) 22:37   
rosa 똑똑한 고기들만 모였다고???..ㅋㅋㅋㅋㅋ요거 무지 쉬우니 얼렁 불댕겨~~ | 2006-05-28 (Sun) 01:56   

anijima 장똑똑이..첨 들어봐요.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음식을 알게 되니 넘 좋네요. 만드는 것도 같단하고 맛도 똑똑할 것 같아요. ^^ | 2006-05-27 (Sat) 22:53   
rosa 아이들 밥반찬으로 저렇게 해놓으면 참 편하더라구요.^^ 맛이 똑똑해요..ㅎㅎㅎㅎㅎ | 2006-05-28 (Sun) 02:01   

freesia 로사님은 밑반찬의 달인이세요...어쩜 응용할 반찬들이 수도없이 나오는것같으세요... 혹시 이과 출신이신가?ㅋㅋ 요거는 울집 밑반찬과로 추가합니다용~~~ ^^ | 2006-05-28 (Sun) 14:43   
rosa 대학때는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이과 출신입니다..ㅎㅎㅎ 이과 문과가 반찬만드는데 틀린가요?..ㅋㅋ 이거 입맛없을때도 좋아요.^^ 그나저나 시부모님 오시는데 준비는 다되엇나요? | 2006-05-28 (Sun) 16:41   

자꾸 에러가 나네요.ㅠ.ㅠ | 2006-05-29 (Mon) 09:43   
rosa 저도 블로그 바뀐후로 잘안되고 적응도 안되서 두손 놓고 있어요..ㅜ.ㅜ | 2006-05-29 (Mon) 14:30   

준희 어어어? 여기 로사님 블록 맞지요? 왤캐 달라진거야요?
그나저나 저 똑똑이, 나두 스튜용 괴기 있는데 이거 해먹어야 겠어요. 짭쪼롭하니 맛있겠네요^^ | 2006-05-30 (Tue) 04:04   
rosa 준희니~~임..ㅜ.ㅜ 블로그가 요상하게 바뀌었네요..저도 아직 기능을 잘 몰라 헤매고있어요..ㅜ.ㅜ | 2006-05-30 (Tue) 04:13   

cheftutu 이름이 장똑똑이? ㅎㅎㅎ 이거 첨 보는거에요..장조림은 해보았는데 이 똑똑이는 안해보았네요 ㅎㅎ 참 밥도둑이겠는걸요? ^^ 저도 밑반찬으로 해 놓아야 겠네요..요즘 롱위켄드라서 계속해서 바깥으로 돌아다니느라 밥통에 밥이 없어요 ㅠ.ㅠ ㅋㅋ 그나저나 로사님 이 블로그 바뀌고 나니 영 옛날맛이 아니라서 참 그래요,,그쵸? 다시 옛것으로 돌아 갔음 해요ㅜ,ㅜ | 2006-05-30 (Tue) 07:28       
rosa ㅎㅎ 이거 되게 간편하고 쉬워요. 저도 우리집이 아닌 낯설은 느낌이라 남의집같아서 정이 안가네요..^^ | 2006-05-30 (Tue) 08:25   

콩씨 언니.. 장똑똑이.. 이거 진짜 이름이야? 너무 재밌다.. ㅎㅎㅎ | 2006-05-30 (Tue) 09:55   
rosa ㅎㅎ 이거 원래 있는 요리이름이야..재밌지? 야가 좀 똑똑한가벼~~ | 2006-05-30 (Tue) 10:23   

elim 구역장님 안주인께서 몸살이 나셔서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감사^^ | 2006-05-31 (Wed) 10:41   
rosa 이거 반찬으로 해드리면 입맛 나고 괜찮으실것 같네요..저도 빨리 완쾌 되시기를 빌께요^^ | 2006-05-31 (Wed) 11:22   

뽀로로 정말 똑똑한 반찬이네요~ 꼭 한번 해보렵니다. 감솨~~~~ | 2006-05-31 (Wed) 21:01   
rosa 이름이 똑똑이라 좀 우습죠? 근데 맛은 정말 독똑한것 같아요..ㅋㅋㅋ | 2006-05-31 (Wed) 23:04   

쌍둥엄마 쌍둥이 반찬으로 결정되었습니다.ㅋㅋ | 2006-06-01 (Thu) 12:12   
rosa 우리 귀여운 쌍둥이들..너무 예쁘더라..애들 반찬으로 적격이지..^^ | 2006-06-01 (Thu)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