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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older/맛집

(한식당)한우리


아직도 사진정리가 안된 곳이 꽤 있네요.
지나고 보니 꽤 많은 곳도 다녔네요..ㅎㅎ

이번에는 같은 동네에서 살던
동생들하고 만났어요.

전부 6~7월쯤에 한국에 들어가서
몇달안됐는데도
만나니 꽤 오래전에 헤어졌던 느낌이 들어서
더 반가웠어요.

한 동생은 분당 우리집근처
또 하나는 잠실에 사는데
우리가 잠실로 나가기로 했어요.

오랫만에 잠실 구경도 하구요..ㅎㅎ

 

차에서 내리니 우뚝 솟은 롯데백화점이..

 

들어가는 입구의 조형물도 이쁘네요?
예전에도 있었던가요?
가물가물하네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어쩜..
그동안 건물이 더 많이 생긴것 같아요.

 

맨 꼭대기 층에서 본 롯데백호점 4거리예요.



11층 식당가에 내려서 뭘 먹을까
서로 궁리하다가
아무래도 한식이 낫겠다 싶어서
이리로 들어왔어요.

http://www.hwrfood.com

예전에 본점에 가본적은 있는데
맛났던 기억이 있던터라..




메뉴판이구요.



뭘 먹을까 열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우 샤부샤부먹자고
만장일치로 정했어요.

 

간단한 반찬이 나오고..

 

샤부샤브 할 육수가 나왔어요.
아무래도 겨울철이라 이런 뜨끈한 것이
당기더라구요?



먼저 나온 야채 샐러드..



곧 이어 나온 두가지 소스..
간장소스에 레몬 한조각
참깨소스

그리고 개인 물김치 이렇게 나왔어요.

 

일단 서로 안부묻고 어떻게 지내냐..등등..
몇달안됐는데 미국생활은 다 잊어버렸다고도 하고요..ㅎㅎ

 

그 사이 초고속으로 나온 야채,,
서빙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좀 천천히 가져오시라고 부탁 드릴 정도 였어요.

 

고기도 들어가고..
아무래도 백화점이라 그런지
좀 서두르는것 같았어요.

 

고기는 얇아서 금방 익으니
맛난 두가지 소스에 찍어서
아주 맛나게 먹었어요.

 

흐흐..
그동안 이이야기 저이야기 수다떨다가
먹을때는 말없이..
아주 조용한 분위기였다는거 아닙니까요.

 

아무래도 고기가 좀 모자라는 것 같아서
한 접시 고기만 더 시켰어요.
여자  셋이서 참 많이도 먹죠?



실내 조명이 좀 어두워서 사진도 제대로 안나왔어요.


 

그리고 또 여기에 국수까지 주문했답니다.

 

고기 두판에 국수에...
그래도 배부른줄 모르고 먹었어요.

 
 


그리고는 또 후다닥 이렇게 식혜가 나오더라구요?
정말 맘 급하게 하긴 했어요..ㅠㅠ

앞에 커피샵에 가서
편하게 이야기하자하고 그냥 안먹고 일어났어요.



바로 앞에 있는
커피샵..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죠?



커피 각자 취향대로 시킨 후.
제 커피는 어떤 걸까~~요.



이렇게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이
또 후다닥 지나버렸네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어요.

둘다 다음달쯤에 온다니
그때 또 보자~~




일층으로 내려와서
저 거대한 건물을 다시 찍어봤어요.

너무 높아서 사진에 다 들어오기도 힘드네요..ㅎㅎ
이번에 한국에 와서
반가운 얼굴들 많이 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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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ucina 로사님~ 잠실뿐만 아니라 한국 자체가 여기저기 많이 변했나봐요. 로사님 커피는 왠쥐 블랙일거 같습니다. 블랙 커피가 어울리실거 같은 로사님. (아니묜 우짤라고 ㅎㅎ) | 2009-12-12 (Sat) 07:56   
rosa 맞아요.
분당도 얼만 변했던지 못알아 볼 정도더라구요.
미국에 비하면 한국은 너무 빠른 속도로 변하는 것 같아요.
커피는 지금은 안갈켜주~~지..ㅎㅎ
| 2009-12-12 (Sat) 10:50       
jusdepomme 저도 여름에 한국에 가긴했지만 거의 안돌아다녀서 그런지
서울풍경이 너무 낯설어요
많이 변했나봐요
하긴, 저희 동네도 재개발 들어가면서 밭이랑 산들을 다 팠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언니는 아메리카노일거 같아요~~

내년 봄에 언니 한국에 오심 어디서 뵈야할까요~
벌써부터 생각중이예요 ㅋㅋㅋ | 2009-12-13 (Sun) 0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