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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막골 도예촌(이천)





점심식사후 근처의 도예촌을 가봤어요.

친구가 이미 장소를 알아 와서 찾기가 쉬웠어요.

(사진이 좀 많아요)

 

입구에 이렇게 사기막골 도예촌이라고 큼직한 안내판이 있네요.

 

가로등도 이렇게 도자기로 되어있어요.

 

특이하죠?
나름대로 특성을 살린 느낌이예요.

 

도자기 상점들이 즐비해있는데 입구에 차를 세워놓고
걸어서 구경하기로 했어요.

 

걸어가면서 하나하나 보는데 상점들이 참 이쁜곳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이정표도 있어서 골녹으로 가면 또 상점이 있어요.

 
 

도예교실도 군데군데 보여요.

 

혹시 회청자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이것을 참고로 하셔요^^

 
 

이곳은 항아리들이 바깥에 가득 쌓여있는데
가서 구경하니 들고 오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았어요..



여기도 예쁜 도자기 가로등..



외국인에게 선물용으로 좋겠다 싶어서
찍어왔어요.



하도 사진이 많아서 이렇게 묶어놨으니
구경해보세요^^












옛날을 기억하게 하는
난로도 한구석에 있는데
전 웬지 저위에 도시락을 놓으면 좋겠다하는
생각만 나네요..ㅎㅎ
 
 

중간쯤 가면 이런 안내도가 있으니
혹시 가시면 이 지도를 참고로 하시면 되요.

 

골목 거의 끝에 이런 집이 있구요.



다시 내려오는 길에
흐르는 냇가가 보여요.
겨울입구라 그런지 존 앙상한 느낌이죠?

 


 

오다가 보니 이런 가마도 보였어요/




또 사찰음식점이 보였는데
다음에 오면 여기도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잔의 8부이상르 따르면 다 밑으로 내려온다는
계영배..
잔은 적당히 알맞게 따라야 하겠죠?

계영배가 넘침을 경게하는잔이라네요?
맞나요? 브런치님~~

 

상점 하나하나 마다 특색있는 디스플레이에 장식에
눈이 너무 즐거웠어요.

 

너무 이쁜 세팅이죠?



도자기와 그릇들을 한없이 보고왔네요..ㅎㅎ

 


여기서 너무 시간을 지체했는지 몇시간이 후딱 지나버렸어요.
말로만 듣던 도자기마을 이천에서
맛난 밥도 먹고
도자기 구경도 실컷하고
이번에는 알찬 구경 많이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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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mom 저 일등
담에 서울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가격은 그리 착하지 않을것같은데.. 맞지요? | 2009-12-09 (Wed) 13:52   
rosa 제니맘님~~
그러잖아도 아기자기 한것들이 많아서 제니맘님이 가시면 아마 관심있는것들 많을 거예요.
가격은 그저 그래요.
되게 싸다 하는 것은 없어요.
| 2009-12-10 (Thu) 03:12   
커피아짐 섯불리 가서는 안되겠네요..저중에 맘에 드는거 찾기가 진짜 어려울꺼 같아요..가게도 엄청 많고..^^ | 2009-12-09 (Wed) 15:18   
rosa 그래도 그와중에 커피아짐님은 눈썰미가 좋아서 맘에 드는것 잘 찾으실것 같은데요? | 2009-12-10 (Thu) 03:13   
훈이민이 아 커퐈짐 오타발생.
섣불리입니다요. ㅎㅎㅎ 완전 나 오지랖퍼
| 2009-12-10 (Thu) 09:40   
rosa ㅋㅋㅋ
우리끼리 비밀~~
쉿~~!!
| 2009-12-10 (Thu) 09:54   
뽀로로 다양하게 보고 오셨네요~ 옛날에 저기 있는 현대 공예 몇번 가서 조금씩 사오고 그랬는데 거기서 산 아끼던 뚝배기 남편이 깨서 새로 사러 간다 한게 벌써 이삼년 된 듯 해요~ㅎㅎ 너무 큰 가게들 보다 젊은 작가들이 개인샵에 조금씩 내놓고 파는 것 중에 멋진 것들 많던데 내구성이라든지 쓰임새가 어떨지 몰라 선뜻 집어지진 않더라구요. 가격도 그렇고... | 2009-12-09 (Wed) 15:52   
rosa 저기 골목길을 끝까지 다녀오고 웬만한 상점들은 다 들어가 봤는데
나중엔 다 그게그거같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이쁜 도자기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이 되서 못샀는데 아쉬워요,
| 2009-12-10 (Thu) 03:15   
limegreen 청자가 아주 예뻐요. 저도 아직 제대로 구경 못가봤는데.. 가기가 겁나네요ㅎㅎ | 2009-12-09 (Wed) 17:47   
rosa 나중에 우리 여기 번개한번 할까요?
여기 갔다가 광주요까지..ㅎㅎ
| 2009-12-10 (Thu) 03:16   
kathy 저도 저기가면 사고싶은게 너무많은데 한가지만 사오려면 고민이 많이 되지요....ㅎㅎㅎ 로사님은 많이 사셨는지요.. | 2009-12-09 (Wed) 19:00   
rosa 전 못샀어요.
들고올 용기가 안나서요.^^
몸은 많이 좋아지셨어요?
| 2009-12-10 (Thu) 03:17   
brunch 도자기가 너무 많아 멀미가....캬캬
저도 안가는 게 좋겠다 싶습니다..
그리하여 로사님은 하나도 안사셨나요? 설마... | 2009-12-09 (Wed) 19:54   
rosa ㅋㅋ 멀미까지..
아웅...왜 안가신다고 그러셔요?
하나도 안샀어요..ㅎㅎ
| 2009-12-10 (Thu) 03:18   
훈이민이 근데...사와도 잘 꺠져요.
걍 아이쇼핑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꼭 사고픈거 한두개 사는게 나을 듯.
역시 생활의 그릇은 빌레로이 같은 튼튼한게 쵝오랍니다. ㅋㅋ | 2009-12-10 (Thu) 09:40   
rosa 잘 깨져요?
그럼 튼튼하지 않다는 이야기네요?
일단 전 이번에는 구경만 했으니 다행이네요.
맞아요..역시 빌보가 튼튼한 편이죠?
| 2009-12-10 (Thu) 09:56   
, anna 정말 구경 할만하내요. 항아리,청자로된 밥그릇들 사고 싶내요. 정말 멋지내요. 언제나 덕분에 많이 알게되내요. | 2009-12-10 (Thu) 14:57   
rosa 갈수록 한식그릇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도 항아리 조그마한거라도 몇개들고 오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 2009-12-11 (Fri) 03:32   
silverspoon 이번 한국여행은 정말 알차게 보내신거 맞죠?
전 한국가면 서울안에서 지내다가만와서 그런가 이곳저곳 다니시는 친구분들 뵈면 참 부지런하신것 같아요.
담에 한국나가면 저도 알차게 보내다 와야겠어요~
도자기보면 들고오고 싶은게 넘 많아서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 거리는걸요~!! ㅎㅎㅎ | 2009-12-10 (Thu) 23:26   
rosa 이번엔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었던 편이라 여기저기 다닐수가 있었어요,
아이들과 같이 간것이 아니라 저 혼자만의 시간..ㅎㅎ

이천은 그리 멀지 않으니 다음에 한번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