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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zville Column

Honey Glazed Ham




안녕하세요?

벌써 시간이 흘러 올해도 손꼽을수 있을 만큼의
날짜가 남았네요.

정말 세월이 빠르죠?
이제 크리스마스만 지나면 어느덧 새해인사 준비로
들어가야 할것 같아요.

보통 전통적으로 추수감사절에는 터키를
크리스마스에는 햄을 굽는다고 해요.

물론 두개 다 구우셔도되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햄을 구워보기로해요.

(한국가기전에 잡지사에 넘긴 원고인데 이제 올리네요.)


먼저
재료는

< Honey Glazed Ham>

Cooked Ham 8파운드정도
파인애플 통조림 1캔
브라운 슈거 1/2컵
Whole Cloves 약간

 

전 코스코에서 이미 다 익혀져 있고 슬라이스가 된
햄을 샀어요.
대략 8파운드가 넘어요.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진공포장이 된 햄이 있구요.



대략 8.67파운드네요?
그리고 안에 소스가 들어있는데
전 제가 만들어서 했어요.


 

브라운 슈거, 파인애플 국물, 꿀로 소스를 만들어 둡니다.
파인애플은 20oz짜리 캔이예요.


 

만들어진 소스예요.

 

포장을 벗긴 후 군데군데 cloves를 꽂아주신 후
만들어 둔 소스를 발라줘요.




그리고는
파인애플과 체리를 저런 형태로
이쑤시개로 고정해둬요.

작년엔 파인애플로만 했는데
저렇게 체리까지 꽂으니 너무 이쁘죠?
인터넷상에 올라온 사진보니 이뻐서
저도 해봤어요.^^

그리고는 350도로 예열된 오븐에
쿠킹호일을 씌운 후
1시간정도  구워줍니다.

 

한시간 구운 후 쿠킹호일을 벗긴 후
10분 간격으로 소스를 바랄주면서
30분정도 더 구워줘요^^



오븐에서 다 구워져 나온 모습입니다.




파인애플과 체리가 구워진 모습이 참 맛나보이죠?
소스로 인해 반짝반짝 윤이 나네요.

 

먼저 파인애플과 체리를 분리해 놓고
cloves(정향)을 다 제거해줍니다.

 

잘 구워진 파인애플이 입맛을 돋구네요.
이미 슬라이스가 다 되어 있어서 참 편해요^^

 

굽는 방법은 아주 쉽죠?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서 한장씩 가져다 드시기 좋아요.



3장만 가져다가 접시에 놓아봤어요.

햄의 짠맛을 소스의 단맛으로 중화를 시켜줘서
더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한번 구워보세요^^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여러분~~

미리
MERRY CHRISTMAS 입니다.


*이 햄을 굽는데 갑자기오븐이 안되서 동네 지인분댁에가서 굽고 사진찍고 했어요.
오븐 나오는 사진부터요..^^;;
이 자리를 빌어서 오븐과 소품을 빌려주신 케이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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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민이 햄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주 맛나보여요.
전 이번엔 크리스마스 트리도 하기싫도 영 그러네요.
다 귀찮아서 큰일입니다요. ㅎㅎㅎ | 2009-12-11 (Fri) 14:03   
rosa 훈이민이님은 귀찮을 때도 됐어요.
너무나 강강강으로 나가시니 좀 귀찮아도 되요..ㅎㅎ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냥 재료만 주고 훈이와 미이보고 하라고 하세요..
| 2009-12-12 (Sat) 02:53   
rosemary 전 귀찮아서 그냥 코스코에서 사다가 걍~~~먹었어요..^^*소스까지 들어 있는데 그것도 안하고..ㅋㅋㅋ
내년땡스기빙때는 꼭 이렇게 해서 먹어야겠어요.항상 터키굽다가 넘 시간 오래 잡아 먹고 이것 저것 손가는게 많아 햄으로 했는데 햄도 구워야 맛잇는데 나중에 조금씩 떼어 전자젠지에 구워먹었지 뭐예요.이느무 귀차니즘 언제쯤 풀릴려나~~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미리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2009-12-11 (Fri) 14:40   
rosa 이제 크리스마스 오고 하면 음식 할일도 많으실텐데 귀차니즘에서 얼른 나오셔요..ㅎㅎ
하긴 저도 귀차니즘입니다요.
저 햄은 이미 슬라이스가 되어있어서 그냥 오븐에 넣어 굽기만 하면 되니 더 펴한것 같아요.
로즈마리님도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
| 2009-12-12 (Sat) 02:55   
acidalia 어찌 같은 코스코 햄을 썼는데도 왜 이리 차이가 날까요? ㅎ ㅎ ㅎ ㅎ 전 귀찮아서 그냥 안에 든 저 소스팩으로 했는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저도 담엔 체리 추가~~~ ^^ | 2009-12-11 (Fri) 16:37   
rosa 단비님..이번 땡스기빙때 터키랑 같이 햄 구우셨죠?
저거 참 편하지 않나요?
체리까지 같이 꽂으니 보기에 이쁘더라구요?
| 2009-12-12 (Sat) 03:01   
brunch 여긴 저런 햄을 구하기가 어려워서...보고 추잡스럽게 침만 좔좔 흘릴뿐....
터키도 좋지만, 햄이 더 맛있고 쓸모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아...맛나겠다. | 2009-12-11 (Fri) 17:11   
rosa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잡스럽게에 완전 넘어가요.
저 햄은 남으면 나중에 샌드위치 해도 되고 사실 쓸모는 더 많아요.
| 2009-12-12 (Sat) 03:02   
커피아짐 아..진짜 맛있겠다..햄먹고싶어요..흑흑.. | 2009-12-11 (Fri) 17:34   
brunch 우리 이태원에서 햄 구해가지구 함 궈서 집집이 나눠볼까여? 캬캬캬 | 2009-12-11 (Fri) 22:38   
rosa 이번 크리스마스에 한번 구워보셔요^^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하시려나?
| 2009-12-12 (Sat) 03:03   
rosa 이태원에 햄 팔아요?
뭐 나눌거나 머 있을까요?
브런치님 든든한 두 아드님이 다 먹을 것 같은데요?
| 2009-12-12 (Sat) 03:03   
limegreen 이렇게 구운 햄 못먹어봤어요. 넘 맛있겠어요. | 2009-12-11 (Fri) 20:48   
rosa 한국에서 이런 햄 구하긴 어렵나요?
코스코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굽는거야 어렵지 않으니 한번 해보셔요^^
| 2009-12-12 (Sat) 03:05   
La Cucina 흐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글레이즈드 햄 구워달라고 고모부께 말씀드려야 겠어요 ㅎㅎ 고모부께서 항상 햄 구우실 떄 파인애플과 체리를 꽂으시는데요. 저 체리에 꼭지 달린 채로 올리시면 그 부분이 나중에 뽁끼?라고 하나요? 꼭 사탕처럼 딱딱해져서 그것도 은근히 맛있어요 ^^ | 2009-12-12 (Sat) 07:43     신고  
rosa 고모부님이 햄담당이세요?
저렇게 꽂으니 더 이뻐보이기는 하네요..ㅎㅎ
저도 꼭지 달리게 구웠는데 모르고 먹었네요>
다음엔 뽁끼인지 그 맛을 느껴봐야겠어요.
| 2009-12-12 (Sat)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