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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class/class

이태리식 상차림 4-2



어느덧 11월 초순이 다 가려고하는것 보면
이제 비가 올때도 됐는데..

올해는 유난히 비가 안오네요^^

아침부터 안개가 너무 짙게 드리워져있어
앞을 분간하기가 어렵더니 낮이 되니 화창하게 개었어요.

클래스 오시는 분들 운전때매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오늘은 이태리식 상차림으로 해봤어요^^
원래 스케쥴은 다른거였는데 갑자기 바꿨답니다..ㅎㅎ

썸머타임이 시작되고 한시간이 해가 빨라지니
10시만 되도 아주 훤해서 사진도 무지 밝게 나왔어요^^

햇빛이 장난아니게 눈부시더라구요.


 

모두 오시기전에 테이블 세팅을 마치고..
또 아이키아 식탁매트로..ㅎㅎ
이 매트 너무 편해요^^;;

 

매트색에 맞춰서 핑크빛 카네이션으로 꽂아봤어요^^
이것저것 복잡한 세팅보다 단순하게 했구요.
그 대신 매트위에 접시들이 좀 많지요?

오늘의 메뉴는

Bruschetta(Tomato and Basil, Mushroom)
Osso Bucco
Saffron risotto
Saffron cod with yellow bellpepper
Pana Cotta
Crumbled Berries
 


 

먼저 애피타이저로 만든 두가지 브루쉐타(Bruschetta)
토마토와 베이즐 믹스쳐와 포르토벨라 머쉬룸으로 만들어봤어요^^

마늘빵위에 얹은 두가지 타핑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위 사진은 월요일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수요일반 사진이구요^^
모두 직접 세팅하신 작품들이예요..
너무 잘하셨죠?



그리고 밀라노의 음식인 오소부코..
Shank부분을 이태리말로 오소부코라고 한다네요^^
글자대로 해석하면 Osso는 뼈, Bucco는 Hole이라고하더라구요.

이 Osso Bucco를 Gretamola와 함께 만들어봤어요^^

뭉근하게 1시간이상 익혀서 만든 오소부코에 자칫
느끼하기 쉬운맛을 Gretamola가 없애주더라구요^^





이것도 오소부코와 같이 서브된 샤프란 리조또입니다.
버터와 치즈가 들어가 아주 고소하지요^^

 

생선요리로는 대구살에 샤프란으로 맛을낸
Saffron cod with yellow bellpepper입니다^^


 

Dessert로는 Chcolate Pana Cotta..
Pana Cotta는 Cooked Cream이라는 뜻이라네요^^

 

crumbled Berries입니다.


굽자마자 뜨거울 때 먹으니 너무너무 맛나더라구요^^
베리종류에서 나오는 천연맛과 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전체 상차림입니다.
한시간이 더 빨리가니 정말 해가 너무너무 강해서
사진이 전체적으로 좀 밝게 나왔지요?


 

건너편에 오소부코에서 김이 모락모락하네요..^^;;

 

오늘도 역시 이시간을 기다렸다는..
브루쉐타는 이미 반이상이 없어졌네요^^

 

제앞에 있는 고기를 찍어봤어요^^
송아지 정강이살(Veal Shank)로 만둔 오소부코..
정말 부드럽고 소스가 푹배여서
리조또와 환상의 커플이었다는..ㅎㅎ


모두모두 너무 반가웠어요^^
2주후에 다시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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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vista 우와~~~감동~~~ | 2007-11-08 (Thu) 09:33   
artvista 음식들이 하나같이 화려한게..눈으로만 봐도 너무 즐거워요..
햇살도 화사하게 비추고..너무 기분 좋아지게 하는 식탁이네요~~
| 2007-11-08 (Thu) 09:35   
rosa 이번에는 핑크빛으로 해봤는데 햇빛이 좀 강하게 비춰서 그런지 너무 밝게 나온것 같아..^^
아트도 핑크색 좋아하지?
| 2007-11-09 (Fri) 08:23   

limegreen 햇살이 좋아서인가 정말 이태리 남부의 식당에 와 있는 느낌이네요.
샤프란 맛이 어떤 것일까 궁금해요. 저는 대구 요리가 제일 먹고프네요.
근데 저 아이키아 매트 저도 두 색깔 있는데 혹시 기름기가 묻은 것도 잘 지나요? 저는 조금씩 얼룩이 생기는 것 같아요 ㅠㅠ | 2007-11-08 (Thu) 09:49   
rosa 대구요리는 크게 별 간을 하지 않았어요^^
그저 샤프란 향을 주로해서 만들었어요.
라임님도 저 매트 있으세요?
기름기는 아직 없는데 만일 묻으면 안질것 같아요^^
그럴때를 대비해서 좀 더 사다놔야할까봐요^^
| 2007-11-09 (Fri) 08:25   

뽀로로 와~ 다 제가 넘넘 좋아하는 음식들이예요! 저 포토벨라 버섯도 참 맛나던데 여기서는 구경할 수 가 없으니...T.T
상차림도 넘 이쁘구요. 저 아이키아 매트 여기서도 한장에 삼천얼마씩에 팔던데 라임님 댁에서도 이쁘다 싶더니만 로사님까지 합세해주시니 한번 사볼까 싶네요~ㅋㅋㅋㅋ | 2007-11-08 (Thu) 10:30   
rosa 저 버섯으로 삼겹살 구워먹을때 잘라놔도 맛나요^^
그런데 저 매트 한국에도 파나봐요?
여기랑 가격이 똑같네요..ㅎㅎ
| 2007-11-09 (Fri) 08:26   

silverspoon 우와~!!!! 다 맛나겠어요~
안그래도 로사님댁에 온지 오래된것 같아서 로사님 생각 했었는데....불이 들어와서 얼른 달려 왔어요.
정말 어느 유명한 식당에 온것 같아요.모두모두 먹음직스러운 요리들 이예요.
상차림도 근사하구요.핑크로 메치를 하니 화사한 분위기에 다시 봄이 오는것 같아요.거기에다 햇빛까지 환하게 비추니 말이죠~
언제쯤이나 로사님이 만드신 요리를 먹어볼수 있을까요?....너무 먹고 싶어요~!!!! | 2007-11-08 (Thu) 13:04   
rosa 실버스푼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죠?
제가 요새 좀 게을러서..ㅎㅎ
업뎃이 별로 없을거예요..
확실히 상에 핑크로 매치를 하니 화려하긴하네요^^
| 2007-11-09 (Fri) 08:27   

뽀유 강한 햇빛이 느껴져요.
날씨가 좋은 날의 모임은 더 기분이 들뜨는 것 같아요.
대구요리의 맛이 어떨까요.. 궁금하네요~ | 2007-11-08 (Thu) 13:05   
rosa 어제 아침은 정말 안개로 앞이 안보아더라구요^^
그러더니 점차 개기 시작하면서 날씨가 너무 화창하게 변하더라구요.
요새 여기 일교차가 너무 심해 감기환자가 속출하고있어요.
대구는 그냥 밀가루 묻혀서 후라이팬에 구운후 샤프란우려낸물로 졸였어요^^
| 2007-11-09 (Fri) 08:29   

sooaustin86 사진을 보니 얼마나 따사한 햇빛이 비추었나 짐작이 가네요. 저는 이번주 클래스 하는 이틀 내내 날씨가 흐려서 (날씨는 아주 따뜻했는데) 사진 찍는데 좀 애를 먹었거든요.
오소부꼬가 입에서 살살 녹을것 같으니 정말 맛있겠네요. 사진만 봐도 얼마나 보들보들 할러는지 알것같아요.
근데 샤프란을 구하기가 쉬우신가요? 저희 동네에는 있을때에는 있는데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아서요. | 2007-11-08 (Thu) 14:19   
rosa so님도 이번주 쿠클하셨죠?
정말 같은 음식이라도 조명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전 자연광이 최고더라구요..ㅎㅎ
샤프란은 어느 그로서리나 다 잇던데요?
혹시 못찾으시면 점원한테 물어보면 될것 같아요^^
| 2007-11-09 (Fri) 08:31   

kathy 저 송아지고기 넘 먹고싶네요...부드럽고 무지 맛있어보여요...한국에서는 엄두도 못낼것같네요...ㅎㅎㅎ
언젠가 저도 로사님이 만드신 저 송아지고기 먹고 싶네요... | 2007-11-08 (Thu) 14:32   
rosa 한국에는 송아지고기가 없던가요?
저도 막 헷갈려요..ㅎㅎ
아드님 보러 오실때 여기 찍고가세요..
제가 해드릴테니..^^
| 2007-11-09 (Fri) 08:32   

mint 얼마나 맛이 있었으면 벌써 저렇게 음식이 없어졌네요~~
아휴 저도 넘 먹고 싶어요..
근데 오늘 날씨가 이렇게 좋았나요?
아침엔 안개도 끼었었는데요.. | 2007-11-08 (Thu) 14:57   
rosa 민트는 어제 혹시 집안에만 있었던것 아닌가?
낮에는 정말 화창했는디..^^;;
오늘은 날씨가 많이 꾸물거리네?
그냥 침대에 드러누워 자고싶은셍각이..ㅠㅠ
| 2007-11-09 (Fri) 08:34   

kap 핑크핑크핑크,,, ㅎㅎ 넘 이뻐요.. 햇빛두 강하구요.. 요즘 병 든 닭마냥 따스한 볓만 찾거등요. 벌써 추워지나봐요. 애들은 벗어 던지고 전 줏어입구.. 근데요 로사님 방에 오니 너~무 따뜻하고 좋네요..^^
전 지금 저녁 먹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디저트가 마구 땡기는데요? 따뜻해보이는 크럼블드 베리.... 웅~~ 먹구싶다요~~~ 커피랑 같이 먹었음 좋겠어요. 따뜻할때!! ^^ pana cotta 두 맛 보구싶구요. 달아요? 별루 안 달을것두 같은데요? yummy...******** | 2007-11-08 (Thu) 15:18   
rosa 요새 아침 저녁으로 무지 일교차가 심하지요?
아침에는 춥다가 낮에는 덥고..ㅎㅎ
그래도 집안에 있으면 하루종일 썰렁한것 같아요.
저도 집안에 있으면 햇볕을 찾아다닌답니다..
저 크렘블드 베리는 구워서 막 드시면 너무 맛나요..
아이스크림이랑 한번 드셔보세요^^
| 2007-11-09 (Fri) 12:18   

opicurious 와우~~~도대체 이게 몇가지에요?
전 4품정도만 하는데,역시 넉넉하시네요,로사님.
저도 이번주엔 두번 쿠클이있다지요.
파나코타,제가 좋아하는 디져트인데,쵸코렛으로...음~넘 먹고싶어요. | 2007-11-08 (Thu) 15:25   
rosa 오피님..ㅎㅎ
가지수가 많아보이지만 쉽게 따라할 수 있는걸로만 하다보니 시간은 별로 안걸렸어요^^
이번주에 쿠클하셨어요?
파나코타도 아주 부드럽고..
쵸코렛이라 더 달콤했던것 같아요^^
쿠클보러갈께요~~
| 2007-11-09 (Fri) 12:23   

ahanae 와.. 대단하세요~ 세팅도 이뿌고 음식도 다 근사하네요. 근처 사심 저도 가고 싶네요. 저 아키아 매트 색깔이 이뻐서 너무 좋죠.. 저도 색색가지로 잘 쓰고 있어요. | 2007-11-08 (Thu) 16:53   
rosa 어머..아하네님~~
정말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저 아이키아 매트 정말 값도 싸고 다루기도 쉽고..ㅎㅎ
전 두가지 색이 있는데 색색으로 더 살까봐요..
| 2007-11-09 (Fri) 12:24   

HOPE 아~ 근사근사해요~핑크세팅도 음식하나하나두요~오소부코는 완전 입에서 녹을것 같아요. 남편님이 브루세타 사랑하시는데, 한번 저도 연습해볼래요. ^^ | 2007-11-08 (Thu) 19:38   
rosa HOPE님..지금쯤은 로마에 계실라나요?
저 오소부코는 1시간 이상 토마토 베이스에 푹 익혀서 너무 맛나요..
저 리조또와 같이 드시면 한끼 식사로 너무 좋죠..^^
브루쉐타도 맛나고 쉽고..
호프님 만드신것 올려주세요^^
| 2007-11-09 (Fri) 12:25   

jennymom 메뉴와 핑크색 꽃이 너무 잘어울려요.. 어쩜 사진이 이리 환하게 잘나왔는지..
집이 남향집이신가봐요? 전 집ㄹ에서 찍은 사진 대부분이 어두워서 잘안나오는데..
전 상큼한 베리 먹고싶어요. | 2007-11-08 (Thu) 23:41   
rosa 저희집이 남향이ㅔ요..
그래서 너무 환해서 오히려 커텐으로 좀 막아놔야해요..
사진은 정말 자연광이 제일 잘 나오는것 같죠?
아무래도 집안에 채광이 별로 없으면 좀 사진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제니맘님 사진 너무 좋던데요?
| 2007-11-09 (Fri) 12:28   

cheftutu 저 침 한사발은 흘리다 가요,로사님~~ 전 로사님 음식은 언제나 먹어 볼려나요!!!ㅜ.ㅜ
저 송아지 고기 진짜 맛나겠는걸요? 제가 좋아하는 리조또와 정말 환상의 콤비일거 같아요~~
진짜로 복 받으신분들!! 흑흑!! 넘나 부러워요!!!!!!!!!!^^ | 2007-11-09 (Fri) 01:08   
rosa 오소부코와 리조또랑 같이 먹으면 정말 환커예요..ㅎㅎ
오소부코 소스에 리조또 비벼먹어도..ㅎㅎ
따르르님은 이쪽으로 오실일이 있지않나요?
다음에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 2007-11-09 (Fri) 12:29   

happymeal 메뉴만 보고도 침이 꼴딱꼴딱 ...사진 내려오면서는 배가 아프네요...배가 고파서~~~ 제남편이 오소부코 자주 만들어주는데 주로 겨울에 많이 해주거든요~~ 이번주말이나 담주말에 해달라고 해야겠어요~~리조토나 밥도 경제사정상 샤프란 대신 큐민으로 색깔을 내는데... 배고파서 안되겠어요^^
대구 요리도 너무 맛있어보이고~~ 제가 저기있으면 이 흥분을 어찌 참았을지!
부르쉐타 머쉬롬 위에 놀미한것은 무엇인가요?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블로그에 대단하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미대륙횡단을 하면서 쿠킹클래스만 다니고 싶네요!!! | 2007-11-09 (Fri) 01:46   
rosa 해피밀님..ㅎㅎ
배가 아프시면 안되는데..
제가 오늘 해피밀님 댁에 갔다가 배가 아플지경이었어요..ㅠㅠ
떡볶이도 그렇고 오징어찌개도 그렇고..
아~~또 배고프당~~
브루쉐타 머쉬룸위에 고르곤졸라치즈올렸어요^^
| 2007-11-09 (Fri) 12:31   
happymeal 아고 큐민이 아나라 투머릭을 말한다는것을...아고 챙피해요~
도망가야겠어요 =333 쌩~~
| 2007-11-12 (Mon) 22:03   
rosa ㅋㅋ 쌩하고 도망가셔도 다 잡을수있어요..ㅎㅎ
도망가셔봤자 해피밀님댁일거니깐요^^
| 2007-11-13 (Tue) 05:33   

은란 언니~ 오늘 상차림도 환상이예요
오소부코 보기만해도 소스와 어울린 모습도 근사하고, 부들부들 살살 녹을것처럼 부드러워보여요
이런 코스요리를 매주 메뉴 짜셔서(메뉴 짜는거 어렵잖아요), 두번씩 만드시고,
언니 쉬실 틈이 없겠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디저트도 두 가지나 하시고, 참가하신 분들 너무 행복하셨겠어요~~~~
저는 크럼블드 베리 한 숟가락 퍼먹고 갑니다~~~~ | 2007-11-09 (Fri) 02:55   
rosa 그러잖아도 언제한번 본다고 하고 영 시간이 그러네..ㅠㅠ
사실 메뉴구성하는게 제일 시간이 걸려...
그것만 해놓으면 80%이상은 한것 같더라구..ㅎㅎ
담에 만나면 저 크렘블드 베리해줄께~~
| 2007-11-09 (Fri) 13:16   

amapola 로사님~ 쿠킹클래스가 아니라 파티셋이네요...ㅋㅋ
보기만해도 입안에 자꾸 군침이 도는것이...저 좀 살려주세요!!^^
오소부코는 왠지 우리음식의 도가니 비슷하게 생각이 되네요 조리방법이 조금 틀리기는 하지만......^^
그런데 이 음식들 매주 준비하시려면 꽤 힘드시겠어요... 역시 부지런하신 로사님...^^
많이 배워갑니다~ | 2007-11-09 (Fri) 03:29   
rosa 아마폴라님..ㅎㅎ
맞아요..도가니하고 비슷할거예요..
사태뭐 그런쪽이거든요..
요새는 매주 안하고 격주로 하고있어요.
아마폴라님~~
거기는 요새 춥지 않나요?
많이 춥고 비가 온다고 들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 2007-11-09 (Fri) 13:18   
amapola 고맙습니다^^
네~어제는 첫눈이 내렸어요. 첫눈을 보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ㅋㅋ 내년에는 멋~진 남자친구 하나 만들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이루어질지 모르겠어요..ㅎㅎ
그래도 아직은 남자친구보단 먹는것에 더 눈이 간다는....^^
| 2007-11-09 (Fri) 22:53   
rosa 어머..벌써 첫눈이 왔어요?
ㅎㅎ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빌께요^^
그럼 올해는 먹는 것에 치중하고 내년에는 소원대로 되도록 정진을..ㅎㅎ
| 2007-11-10 (Sat) 05:18   
amapola 네~ 올해까진 정말 먹는 것에 치중해야 할까봐요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이 주체할 수 없는 입맛...ㅎㅎ^^ | 2007-11-10 (Sat) 11:52   
rosa ㅎㅎ 올해까지만이예요~~!!
그래도 혼자서 공부할때는 잘 드셔야하는디..
공부는 체력이 뒷받침이 되야되더라구요^^
| 2007-11-11 (Sun) 12:38   

jakemom 오소부코는 우리 시댁 사람들이 참 좋아하던데...
전 한번도 안 먹어봤어요...
근데 리조또에 비벼 먹음 아주 맛나겠네요... | 2007-11-09 (Fri) 07:12   
rosa 아..그러시군요^^
시댁이면 마산?? 이죠?
아 맨날 헷갈려요..ㅎㅎ
아미..시댁에서 자주 드시는데 제이크맘님은 한번도 못드셨어요?
저 오소부코 하나 드릴께요..
어서 맛보세요^^
정말 리조또와 같이 먹으면 잘 우러난 토마토소스랑 너무 맛나더라구요^^
| 2007-11-09 (Fri) 13:20   

Sunny 로사님 클라스메뉴는 실용적이면서 금방 나도 그재료로 한 번 해 볼 수 있겠다 싶은 것이 정 이 가네요
일단 오늘메뉴에서 오소부코랑 으 ....음...대구살로만든 생선요리가 아주 맛있을 것 같네요.
요즈음 제가 이상하게도 고기류나 생선류가 막 댕기는 것이 모임에서도 고기만 먹는 폼이 꼭 ~~ 한 사람 같다니까요. 내생각에 아마도 영양실조 아닌가 싶은 것이 ........왜 이잖아요 주부들이 대충 때우듯이 식사가 일 정치 않아서 대다수의 주부들이 영양 바란스가 안맞는다고요. 제가 딱 그런것 같으니...쿠킹클라스라도 어서어서 조인해서 요리도배우고 몸보신도 해야되겠어요 | 2007-11-09 (Fri) 13:36   
rosa 써니님..ㅎㅎ
고기가 많이 땡기신다고요? 혹시??@@ ㅎㅎ
가을이라 그런지 저도 입맛이 너무 좋네요..^^;;
정말 써니님 말씀처럼 주부들이 영양이 안맞을 수가 있을것 같아요.
열심히 우리 몸보신해요~~
| 2007-11-10 (Sat) 05:21   

재연 쫀득 쫀득 오소부코에
두 가지 디저트가 특히 환상이었어요.
어여 연습해서 친구들 대접해야겠어요. ^^ | 2007-11-09 (Fri) 15:09   
rosa 재연님~~
아기 가지셨으니 여러종류로 많이많이 골고루 드셔요~~
그날 디저트가 금방 구워 뜨겁게 먹어서 그런지 더 달콤하니 맛나더라구요^^
시간나면 은란이랑 차한잔해요^^
| 2007-11-10 (Sat) 05:22   

Jenny Kim 로사님,
항상 감솨!!!!!합니다. 저는 "디저트"는 이미 복습했구요.

오늘 다시보니 저 위에 핑크매트 너무 예쁘네요. 저도 Ikea에 한번 다녀와야 할까봐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따뜻해보이네요.물에 싹-싹 닦을 수 있는거죠?

낑,낑거리며 루 쿠루제 냄비 샀으니, 오소부코도 실습해야 하는데...
이번 주말도 집에서 밥을 먹을일이 없네요.
다음주는 잘 쉬시구요, 그 다음 주에 Boa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007-11-10 (Sat) 02:15   
rosa 제니님..ㅎㅎ
역시나 제니님은 디저트먼저..ㅎㅎㅎ
아이키아에 4가지인가 5가지인가 색색이 있더라구요^^
값도 싸서 여러 가지 색으로 장만 해도 좋을것 같아요^^
제니님은 항상 바쁘신것 같아요~~
맛난 음식 많이 드세요~~
| 2007-11-10 (Sat) 05:24   

stella 제니님은 역시나 디저트부터 복습을..ㅋㅋ
전 부루쉐타 부터 복습~~.. 오소부코를 맛보고 넘 맛있다고 울냄편 빨랑 해달라고 보채는데 요샌 왜이리 하는것도없이 바쁜지 재료 사다놓고 시간이 없어서 뛰어다닙니다..
피나코타도 오늘 다시보니 한수저 떠먹고 싶어지네요~~
저리 맛난음식들을 손빠르게 척척 해내시는 로사님모습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감탄을.... 로사님 여러가지로 무지하게 감사드려요~~ | 2007-11-10 (Sat) 04:42   
rosa 그렇죠?
제니님은 디저트부터..ㅎㅎ
스텔라님은 애피타이저부터하셨네요?
요새 스텔라님이 제일 바쁘신것 같아요^^
사진전 준비는 잘되가시나요?
이제 빨간 르 쿠르제냄비의 음식이 블로그를 장식하시겠네요?
| 2007-11-10 (Sat) 05:28   

아이리스 이쁘네요!!
음식이 화사한 느낌이에요!

우리동넨 비가 와서 낙엽이 우수수,
거리마다 집집마다 너무 근사해요.
너무 근사해서 자꾸만 바라보고 있노라면 쓸쓸하기까지..... | 2007-11-10 (Sat) 11:36   
rosa 여기도 오늘 비가 오네요?
괜히 커피가 자꾸 땡기는 저녁이네요^^
아마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길목이라 더 쓸쓸하게 느껴지나봐요^^
| 2007-11-11 (Sun) 12:32   

junior 또 IKEA 매트!!! 이렇게 예쁘게 잘 쓰고 계시네요. 저도 사려고 다시 갔는데, 글쎄 제가 찾는 색깔만 장수가 모자라더라구요. 그런데, rosa님의 요리의 세계는 정말 끝이 없군요. 저도 이자리에 끼고 싶다는 말, 또 할 수 밖에 없네요. :-) | 2007-11-10 (Sat) 12:11   
rosa 쥬니어님은 무슨 색을 찾으세요?
저는 색색이 다 사고싶네요..ㅎㅎ
아기데리고 샌프란에 오세요..
시댁도 여기있다고 하셨죠?
| 2007-11-11 (Sun) 12:33   

alberobello 이탈리아 사는 나무도 안해먹는 요리들을 이리 좌르르 하시다뉘...
언니의 손은 역시 마술손이에요~~~~^^
나무도 이케아 가면 저 매트 좀 사와야겠어요.
지난번 갔을 때 들었다 놨다 그러다 그냥 왔거든요.
테이블 세팅까진 안한다하더라도 꼬마 손님들 오면 깔아줘야 겠어요^^
오쏘부꼬를 해서 드시네요?
나무는 이탈리아 산골짜기에 사시는 옆나무의 친구분댁으로 스키타러 갔다가 아내되시는 분이 해주신 걸 처음 먹어봤었는데 정말 입안에서 살살 녹드라구요.
하는 법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해봤는데...역시나 그맛은 안났어요.
나무의 솜씨부족은 물론이거니와 한겨울 산골 벽난로 앞의 탁탁 소리내며 타는 장작 앞 테이블에서 먹던 분위기까지...그 맛이 날리가 없죠!^^ㅎㅎㅎ | 2007-11-10 (Sat) 15:02   
rosa 앗..이탈리아에서 오셨네요..ㅎㅎ
갑자기 소심해져서리..
저거 제대로 발음을 썼는지 모르겟어요..ㅎㅎ
저 식탁매트 들었다놨다 하셨어요?
그냥 들고오시지..ㅎㅎ
정말 편하긴 되게 편하네요^^
오소부꼬는 정말 오래 익혀서 그런지 입안에서 고기가 살살 녹는 듯하더라구요^^
나무님 솜씨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고 그 분위기가 재연이 되지않아서 그렇게 느껴지셨을거예요..ㅎㅎ
분명 나무님이 하셨으면 맛났을거예요..
| 2007-11-11 (Sun) 12:37   
alberobello 히히^^
맞슴다. 맞고요. 이탈리아서 왔슴돠^^ㅋ
자 그럼 소심하신 로사 언냐의 완벽한 포스팅을 위해 잠시 나무의 이탈리아어 강좌 나갑니다~~~^^ㅎㅎ
bucco? 아니죠? buco죠?^^
rissoto? 아니죠? risotto죠?^^
pana? 아니죠? panna!죠?
이상 이탈리아어 강좌를 마치겠슴돠~~ㅎㅎㅎ

이탈리아 얘네들이요?
저노무 겹치는 글자때문에 외국 사람은 물론이고 지네들도 꽤 헷갈려 해요.
야? 거 'n' 이 한개냐? 두개냐?
't' 가 한개 붙나 두개 붙나?
이러기 일쑤죠 뭐.
나무는 특히 합창단 친구들과 메일 오고갈 때 아주 긴장해서 사전 끼고 살아요.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틀리면 대한민국이 쪽팔리는 거돠!
막 이럼서....ㅋㅋ
아! 나무 애국자닷! 그치요~~~~(무지하게 동의를 구하는 눈빛으로^^ㅋㅋ)
오쏘 부꼬...그거 먹으러 걍 산골 갔다 올래요^^ㅎㅎ
| 2007-11-14 (Wed) 11:33   
rosa 오~~땡큐땡큐..
저 리조또는 제가 오타낸거예요..ㅎㅎ
그것은 고쳤고 나머지더 옆에다가 고쳐놓을께요^^
그러잖아도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c가 두개붙은것있고 하나붙은것잇고 그렇더라구요.
pana도 하나만 있고..(구글에보니..)
덕분에 확실한 이탈리아 단어로 알아서 너무 좋네요^^
앞으로 나무님 한테 미리 살짝 물어봐냐겠어요..ㅎㅎ
이렇게 강좌까지 free로 해주셨는데 전 뭘드릴까요?
| 2007-11-14 (Wed) 11:46       
alberobello 벌써 주셨잖아요~~~
나무가 강좌 끝내고 조오기 아주 맛있게 보이는 오쏘부꼬 낼름 집어먹었는뎅~~~^^ㅎㅎㅎ
| 2007-11-19 (Mon) 09:07   

annieyoon84 로사형님은 전세계적인 음식을 못하시는 것이 없으셔서 너무 부러워요~
레스토랑에나 가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일케 척척 만드시니~~ | 2007-11-12 (Mon) 05:16   
rosa 여기만 누르면 컴이 정지하는바람에이제야 들어왔네..ㅎㅎ
애니의요리를 보면 어디부터 눈을 둬야할지 모르겠드만..
레스토랑이야기하니 요새 여기 날씨 너무 좋아서 어디로 놀러가서 맛난것 먹고싶다..
| 2007-11-13 (Tue) 05:35   
annieyoon84 저두 언제부턴가 드림위즈만 들어 오면 켬텨가 너무 너무 느려지네요~글자를 치는 속도가 무지 느리고~어떨때는 열 받아서 놀러 댕기다가 포기하고 나가기도 하구요~ㅡㅡ;; | 2007-11-13 (Tue) 09:02   
rosa 그러니까 말여~~
내 블로그인데도 내가 못들어오는경우가 허다하니깐..ㅠㅠ
| 2007-11-13 (Tue)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