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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cooking/cooking note

소고기 비지찌개



저번에 만든 비지를 오늘 해먹으려고 보니 돼지고기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소고기로 그냥 비지찌개를 끓였어요.
소고기로 하면 아이들은 사실 더 잘먹어요..


 
소고기에 소금 후추간을 좀 해놓고...
 
뚝배기에 기름약간 넣고 마늘 약간 넣고 소고기를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겉면이 익었으면 송송 썬 김치를 넣어주고 조금더 볶아줘요.^^
 
어느정도 소고기와 김치가 어우러졌죠?

그리고는 물을 자작하게 부어줘요.. 
 
그리고는 비지를 넣고 그냥 끓여줍니다.^^

여기에다가 간은 소금으로 해주면 됩니다..^^
비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별로 시간도 안걸리고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있는
비지찌개가 완성됐지요..


 

끓여서 금방 보글보글 끓는것을 찍으려고 하다보니
뚝배기가 좀 지저분하네요..ㅎㅎ

사진이지만 식어서 찍으면 웬지 맛없어 보이더라구요..ㅋㅋ
그래도 좀 닦고 찍을걸..^^
맘만 급해가지고서리..ㅎㅎㅎ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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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vista04 보글보글 끓고 있는 비지찌개~생각만 해도 좋아요~~
오늘 날이 더웠는데 이거 먹고 땀흘리고 나면 더위 싹 가시겠어요~
벌써 저녁드시고 업뎃까지~~~
존경하옵니다~~저희집은 한명 이제 저녁 먹었어요~~앞으로 두명이 더 먹어야하는데..ㅎㅎ | 2006-06-21 (Wed) 11:37   
rosa ㅎㅎ 아직 저녁 안먹었어..
집에 아무도 없고 저녁준비 해놓고 식구들 오기를 기다리는중..
요새는 다같이 먹기 너무 힘들어..
아무래도 나도 3번은 차려야 할둣하네..ㅎㅎㅎ
그런데 한명 누가 벌써 혼자 드셨남??
| 2006-06-21 (Wed) 11:55   

위험한여우 보통 돼지고기를 넣고 비지찌게 해먹는데 소고기는 어떨까...싶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비지찌게 땡기는 날이예요...^^ | 2006-06-21 (Wed) 13:03   
rosa 보통 돼지고기 넣고들 많이 하시죠?
소고기도 괜찮아요..ㅎㅎ
소고기도 나름대로 맛이 좋아요..
| 2006-06-21 (Wed) 13:47   

뽀로로 서울은 장마 시작인가봐요. 비오는데 비지찌게 엄청 땡기는걸요? 그리구 뚝배기 보글보글 끓어오른 모습이 더 맛나보여요~~ | 2006-06-21 (Wed) 13:07   
rosa 장마시작이에요?
장마..하면 빨래안마른다는 생각부터..ㅎㅎ
비오는 날은 부침개해서 먹으면 참 좋던데..^^
| 2006-06-21 (Wed) 13:48   

somonde 홈마나 오날도 또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맛나거를 만드셨꾼요요요요....ㅎㅎㅎㅎ 로사님댁 식단으로 급식하고싶어요^^ | 2006-06-21 (Wed) 13:35   
rosa ㅎㅎ 식단이라고 할것 도 없어요..
저렇게 해놓고 다먹을때까지 주는거예요.^^
전부들 따로따로 먹으니 두끼이상 먹드라구요.^^
| 2006-06-21 (Wed) 13:49   

폴라 벌써부터 비지찌개 끓일까 말까를 오랫동안 망설이고 있었는데 rosa님 따라서 저도 한 번...^^;; | 2006-06-21 (Wed) 14:01   
rosa 가만 생각해보니 여기와서 처음으로 끓여먹는것 같네요..
미국에서도 별의별 한국식 다해먹고 사네요..ㅎㅎㅎㅎ
| 2006-06-21 (Wed) 14:17   

콩씨 언니.. 내가 그렇잖아.. 맘이 급해서리.. 글고 뭐든.. 대충~ 하는 스탈이라.. 찍고나서 나중에 남들이 알려주드라고.. 주변 좀 정리하고 찍지~!! 하고.. ㅎㅎㅎㅎㅎㅎㅎ 난 그것두 컨셉이라고 빡빡 우기는데.. ㅎㅎㅎ
그나저나 비지찌개.. 너무 맛났겄어.. ㅎㅎㅎㅎ | 2006-06-21 (Wed) 17:14   
rosa 그러게말야..
승질들은 급해가지구서리..ㅎㅎㅎㅎㅎ
| 2006-06-21 (Wed) 23:23   

쇼콜라 비지찌개~~어릴때 부터 많이 먹었던~그 바로~김치 비지찌개당!!~~~
언닌 정말 제가 젤로 좋아하는것만 골라서 해 드신다니깐요~~아~~~좋아라!~하하하하하하~~
뚝배기에서 뽀글뽀글~~밥 썩썩 비벼서~~~~냠냠냠!!~~~
월드컵 보면서 먹으면 그만 이겠어요~언니!~~~근데 왜 여긴 비지두 안 파냐구용~
제가 몰라서 그런가용?~ㅋㅋ | 2006-06-21 (Wed) 19:05   
rosa 여기도 비지 잘 안보이던데..
그냥 저렇게 갈아서 해먹어..ㅎㅎ
| 2006-06-21 (Wed) 23:23   

지니 저 비지찌개 무지 좋아하는데, 근데 콩국수는 또 안 좋아해서.. 앙. OTL 흑~. 배고파 죽겠네요. 하튼 비지찌개 어케 끓이는지 알았으니 조만간 맘 내키면 해 먹을 수 있겠네요. 감사감사~~. ^^ | 2006-06-21 (Wed) 20:41   
rosa 콩국수 안좋아하시는군요..
담백한 맛에 저는 콩국수 좋아해요..
하기야 콩국수보다는 비지찌게가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맛은 있긴 하죠?
비지 조금 더 남았는데 오늘 또 할까봐요..ㅎㅎ
| 2006-06-21 (Wed) 23:30   

cheftutu 저도 이 비지찌개 해 먹어야 겠어요!! 콩 갈고 남은거 냉장고에 아직 그냥 있네요 ㅎㅎㅎ
맛있는 비지찌개 잘 먹고 갑니다 ^^ 뭐니뭐니해도 뚝배기에 저렇게 담아야 찌개는 맛있잖아요~~!!^ | 2006-06-21 (Wed) 23:43   
rosa 콩국수 해드셨어요?
여기는 이번주 계속 덥다던데...
어떻게 견딜지..
따르르님도 더운여름철 잘 견뎌내세용~~
| 2006-06-22 (Thu) 01:02   

lsskk1440 역시 더운여름에 맛난 음식 척척 잘 해드시네요. 인기도 짱! 요리도 짱! 입니다. | 2006-06-22 (Thu) 00:43   
rosa 블로그 만드시고 요새 바쁘시죠?
썰렁맨들하고 게셔서 덥지는 않겠어요..ㅋㅋㅋㅋ
아드님들의 웃는 모습은 썰렁하고 전혀 관계없던데..ㅎㅎ
따뜻함 그 자체던걸요?
| 2006-06-22 (Thu) 01:04   

江河 프랜차이즈 하나 내실 의향 없으세요??? ^^ | 2006-06-22 (Thu) 01:24   
rosa ㅋㅋ
샤브미 지점은 어떨까요?
| 2006-06-22 (Thu) 01:34   

스누피 날마다 맛난국을 하나씩 올리시네요... 냠냠~~ ㅎㅎㅎ 근데요 전 사실은 비지찌게 못먹어요. 아니 안먹어요^^ 그냥 어렸을적부터 잘 안먹었는데 제가 요리를 하면서 부터는 해볼 생각도 안한것 중 하나여요. 근데... 로사님 비지찌게 쭉~~ 내려가며 보다보니 한번 해봐~ ㅎㅎㅎ 왜냐면 울남편이 콩국수, 콩물 이런걸 좋아해서 가끔 만드는데, 그런것들 만들때 나오는 비지는 남들 주거나 버리거나 했거든요... 한번 해볼까봐요. 나이가 들어가니까 식성이 조금씩 바뀌는것도 같아요.^^ | 2006-06-22 (Thu) 02:03   
rosa 저도 예전에는 이런것을 잘 안먹었었는데 나이들수록..ㅎㅎ
그래서 나이드신분 식성을 이제는 이해가 간다니까요..ㅋㅋㅋ
| 2006-06-22 (Thu) 02:44   

rory 남편이 비지찌게를 좋아해서 함 만들고 싶었는데 로사님이 이렇게 맛나게 끓여주셨네요.정말 일석이조네요...콩국수도 먹고 비지찌게도 끓이고~ 정말 부지런하세요... | 2006-06-22 (Thu) 03:03   
rosa 그냥 비지찌게만 하시려면 믹서에 물과 1:1 정도 넣고 그자리에서 끓여드시면 참 신선하고 맛있죠.^^
근데 저 안부지런한데 전부들 오해하셔서 큰일났네요..^^
| 2006-06-22 (Thu) 03:23   

쮸디 언니, 윗에 말쌈이요. 물과 콩을 1:1로 하라굽쇼?? 그람, 간은 뭘로 해요? (ㅋㅋ 쮸디는 게을러서 해 먹을것도 아닐것 같은데, 질문만 많삼~^^) 슬슬, 퇴근할때가 되니깐 저녁걱정이 되는구먼요. 언니는 오늘 저녁에 뭐 해드실라나?@.@ | 2006-06-22 (Thu) 04:05   
rosa ㅋㅋ 안해먹는데 질문만?
간은 위에 써놨는데 소금으로 하면 된다구..
김치에서 어느정도 양념맛이 나오니까 소금나으로해도 돼.
그나저나 직장다니면서 집안일까지..너무 힘들지?
| 2006-06-22 (Thu) 04:08   
쮸디 ㅡ.ㅡ 매운비지찌게 말고요. 위에 rory님 답변에한 그냥 비지찌개 1:1 말여요~ 비지랑 물이랑 1:1로 끓이고 소금간해서 하얀 비지찌개 해서 먹으라고요?@.@ 상준이 한번 해 줘 볼라고요^^;; ㅎㅎ 글고, 저는 삔질이(??) 주부라서 일하면서 집안일 하는거 할만혀요~ㅋㅋ 언니, 즐거운 하루 보내삼^^* | 2006-06-23 (Fri) 01:13   
rosa 아니..그게아니고 콩국수 안해먹고 비지찌게만 할라면 안삶고 그냥 1:1 로..ㅎㅎ
비지랑 물이랑 1;1이 아니라 콩과 물을 1;1로 믹서에 갈으라는 이야기인데..ㅋㅋ
김치 물에 씻어서 종종 썰어서 끓이면 상준이도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 2006-06-23 (Fri) 07:03   
쮸디 히히~ 잘 알겠심더. 감솨^^* | 2006-06-27 (Tue) 02:15   

herbandspice 언니 부지런하거 맞아요~~!!ㅋㅋㅋ..저 이번주말에 아버님 기일이라 큰 일 치러야 되는데 으짜지유??? @.@ | 2006-06-22 (Thu) 04:06   
rosa ㅋㅋ
난 아니래도 다들 그렇게 알고 있다니깐..ㅜ.ㅜ
주말에 바쁘겠네?
| 2006-06-22 (Thu) 04:09   

begonia64 비지찌개 사진 보는 순간 갑자기 한 숟가락 입에 떠 넣고 싶었어요... ㅜ ㅠ
에공..... 콩사고 어쩌고... 불리고...
몇일은 지나야... 먹어보겠네요....ㅜ ㅠ | 2006-06-22 (Thu) 05:07   
rosa 나도 이거 끓이면서 팍팍 퍼먹고 싶었는데
뜨거워서리..ㅎㅎㅎ
| 2006-06-22 (Thu) 05:14   

삼아 비지찌개 정말 맛나겠어요. 저두 옛날에는 비지찌개 안 먹었었는데 입맛이 나이들면서 바뀌나봐요. 비지를 만들줄 몰라서 안해봤었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눈으로 맛나게 먹고 갑니다! | 2006-06-22 (Thu) 05:53   
rosa 네,맛있게 드세요..
오랫만에 햇더니 온식구 다 잘먹네요..
다들 먹는시간이 틀려서 그렇긴 하지만요^^
| 2006-06-22 (Thu) 08:42       

wood67 부산에는 비오는데 비지찌개가 잘 어울릴거 같아요. 그럴려면 먼저 콩국수를 해먹어야 겟네요.
아 참 비지찌개할때는 콩을 그냥해도 된다고 하셨죠? | 2006-06-22 (Thu) 11:21   
rosa 비지찌개하려면 굳이 안 삶아도 되요.^^
이제 장마철인가봐요?
| 2006-06-22 (Thu) 11:44   

hohohaha 여기도 비 엄청 오네요, 리애님!
비지찌개 김장김치 넣어서 끓이면 정말 음~
근데, 제가 끓이면 맛이 안나는데, 아마 비지양을 잘 조절 못해서 그렇지 싶어요.여기서도 또 OTL | 2006-06-22 (Thu) 11:30   
rosa 전국적으로 비가 오나봐요..
비 많이 오면 싫은데..ㅜ.ㅜ
원래 음식은 남이 해주면 맛나잖아요..ㅎㅎㅎ
| 2006-06-22 (Thu)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