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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cooking/cooking note

마파두부


보통 주말은 좀 늦게 일어나서 아침으로 대강 빵하고 커피 아들은 우유 뭐 그렇게 먹고
점심도 느즈막이 2시쯤 먹었네요.^^
그래도 신기한게 저녁은 꼭 제시간에 먹게되더라구요..ㅎㅎ
전체적으로 늦어질것 같은데 말에요..^^;;;

또 냉장고 뒤지기하니까 돼지고기와 야채,두부등등이 있길래.. 
오늘은 마파두부로 결정했어요..
저번에 한국장에가서 두부를 5팩이나 사왔는데 오늘 마파두부하고도 2팩이 남았어요.^^

레서피는 똥글님레서피로 참조했어요..^^




일단 돼지고기 간것에 소금 후추 생강가루 미린으로 간을 해서 잘 섞어놓고
양파와 두부도 썰어놓았어요..
(돼지고기 반파운드, 양파 1개, 두부한모)



그런후에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겁게한 후 양파를 달달 볶다가 마늘을 넣고 또 볶아요..
양파가 노르스름하게 되면 돼지고기를 넣고 또 달달볶아줍니다..
돼지고기의 분홍빛이 거의 없어지고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완전 다 안익어도되요.)
블랙빈소스 1큰술+두반장 3큰술 넣고 잘 볶아줍니다..




블랙빈과 두반장 소스예요^^





저는 더 매콤하게 하고 싶어서 고추가루 1큰술 더 넣었어요^^
그리고 두부썰어놓은것을 넣고 조심스레 섞어주고
물을 1컵반 붓고 피쉬소스 2큰술과 설탕 1/2작은술을 넣고 끓여줘요^^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낮추고 녹말물 을 붓고 살살 저어주면 끝입니다.
녹말물은 한꺼번에 다 넣지말고 조금씩 농도를 봐가면서 넣어줘요^^




완성입니다.^^




밥에다가 끼얹어서 한그릇을 게눈감추듯이 했지요..
현재 무지 배불러요..ㅋㅋㅋ



아들몫으로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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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scent 엄마야..저 일등이잖아요?? | 2006-11-20 (Mon) 07:38   
livingscent 얏호~~진짜네요^^ㅎㅎ
맛나게 생긴 마파두부..저도 한그릇 먹고 싶네요..
왠지 입이 까실한게 아무것도 하기 싫고 먹기 싫고 하더니..
이 사진 한방에 입맛이 도는듯..ㅎㅎ
저야말로 어제 오늘 아무것도 하기싫은 분위기라 어떻게 슬기롭게
대강 떼우나 머리만 굴리고 있는 주말이에요..ㅋㅋ
| 2006-11-20 (Mon) 07:39   
rosa 아니 왜 입맛이 까실이야?
감기가 올려나? 잘묵어야할텐데..^^
어린 아이들이 둘이나있으니 주말이 좀 힘들지?
같이놀아주고 비위맞춰주고..ㅎㅎㅎ
어떻게 슬기롭게 지냈나 나중에 얘기해줘..ㅋㅋㅋ
| 2006-11-20 (Mon) 08:36   
livingscent 슬기롭게 떼울려다가 결국 지데로 했어요..ㅜ.ㅜ | 2006-11-20 (Mon) 13:23   
rosa 결국 슬기롭게 한거네..ㅋㅋㅋ | 2006-11-20 (Mon) 13:40   
herbandspice 휴~~~ 힘들다...그래도 이등!ㅋ | 2006-11-20 (Mon) 08:27   
herbandspice 요즈음 리빙님에 로사언니 뒤 따라 당기기도 벅차요~~ 벅차!!!ㅋㅋㅋ
연이은 저의 페보릿 음식...미국와서 첨 아르바이트 할때 중국음식점에서 배달시켜 먹던 유일한 한국입맛의 음식....매콤해서 많이 먹었어요~~~ 어떨땐 스리라차소스 더 첨가해서 칼칼하게요~~~ 아무래도 언니네 옆집을 어떻게 ~~ 안될까요???
| 2006-11-20 (Mon) 08:29   
rosa 배달까지 시켜먹었어?
여기서 아직 배달은 피자 두번밖에 안해봤어..ㅎㅎ
저기에 스리라차까지?
난 고추가루를 좀 많이 넣었나 아직도 조금 맵네..ㅜ.ㅜ
그래도 매콤해서 맛났어..^^
우리앞집 비었다..ㅎㅎㅎ
거리나 가까워야 보러가지 말야..
| 2006-11-20 (Mon) 08:39   
royalanne 정말 군침이 도네요??
마파 두부 한그릇 해 놓고 싹싹 밥 비벼 먹고 싶은데..
울 딸내미가 아직까지 매운걸 잘 못 먹어요..
아공 먹고 시포라~~ | 2006-11-20 (Mon) 08:56   
rosa 아무래도 아이들은 매운것을 못먹어서 잘 안하게 되죠?
저 소스넣기 일보직전까지해서 반은 저렇게하고 나머지반은 hoisin 소스넣고 하면 어떨까요?
저 지금 저녁에 또먹을것 같아요..
매콤 깔끔해서 또 땡기네요..ㅎㅎㅎ
| 2006-11-20 (Mon) 09:16   
여름나라 오늘은 점심을 4시에 먹고 저녁 건너뛸 예정이였는데...갈등되잖아요~~~~ 아직 빼야할 2킬로가 남았는데 말이예요~~~~ ^^;; | 2006-11-20 (Mon) 08:58   
rosa 거기랑 여기란 몇시간 차이가 나나요?
4시에 드셨으면 얼른 한시간이라도 일찍드세요..ㅎㅎㅎ
아니면 밤늦게 배고파서 결국은 먹게되잖아요..ㅋㅋ
| 2006-11-20 (Mon) 09:18   
구경쟁이 맛있어 보입니다 늘 구경잘하고 갑니다. 그런데요..두부 양과 야채양 그리고 고기는 어느정도 넣는지요..그리고 돼지고기말고 쇠고기는요? @^^@ | 2006-11-20 (Mon) 09:04   
rosa 저위에 다시 써놨어요.^^
돼지고기 반파운드 (대강 230그람) 양파 1개, 두부 한모예요.^^
소고기로 하셔도 되요^^
| 2006-11-20 (Mon) 09:19   
hohohaha 두부가 어렸을땐 별로 였는데 이젠 두부 반찬이 참 맛있어요!
두부를 넘 작고 예쁘게 써셨네요!
마파두부 딱 한번 해보았는데 그때 실패해서인지 잘 안하게 되요!
(한번해서 실패한 음식은 왜그리 다시 하기 싫은지...) | 2006-11-20 (Mon) 10:10   
rosa 저도 그래요..어렸을때는 가리는것도 많았는데..요새는 못먹는게 없다는..ㅎㅎ 그래도 당근은 아직도..^^;;;
원래 첨할때 잘못되면 하기싫지요..
그래도 다시한번 해보세요^^
| 2006-11-20 (Mon) 11:25   
cheftutu 저도 마파두부 정말 좋아해요~~
저희 집 식구들은 엄청 많이 먹기에 한번 할때 두부 두 팩은 해야 그래도 제 입에 들어 오는게 있지요~~^^
넘 맛나겠어요~~!! 저도 담주에 한번 해 먹어야죠~~^^ | 2006-11-20 (Mon) 10:21   
rosa 식구가 5명이니 정말 한번 하면 많이 해야겠어요.^^
저는 그냥 그래서 맨날 이렇게 일품요리로만..ㅎㅎ
간단간단하게 끝낼려구요^^
그런데 몸살안났어요?
| 2006-11-20 (Mon) 11:26   
cheftutu ㅠ.ㅠ
역시 나이가 점점 드나봐요~~ 옛날엔 자고 일어 나면 거뜬했는데 이젠 여기저기 마디 마디가 쑤시네요 ㅋㅋㅋ
근데도 식욕은 여전히 왕성이에요 ㅎㅎ
오늘도 교회 갔다가 우리 큰딸 컨서트 있어서 보고 집에 오는길에 또 딸 핑계 대고 나가서 엄청 먹고 왔네요~~ ㅎㅎㅎ
| 2006-11-20 (Mon) 13:03   
rosa 제말이요..
예전에 아이들 어릴때는 아기키우느라 더 힘들었을텐데도 그때는 밤새도 끄떡없엇거든요?
요새는 오~~노우~~
하루 무리하면 며칠이 힘들다니까요..ㅎㅎㅎ
맛있는것 많이 드셨어요?
| 2006-11-20 (Mon) 13:25   
happy key 나동 냉장고에 두부가 2모나 있는데,,,, 소스가 없네.... ㅋㅋㅋ.... | 2006-11-20 (Mon) 14:59   
rosa 걍 소금 살짝 뿌려서 구워가지고 양념장에다가 먹는 수밖에 없네..ㅋㅋㅋ | 2006-11-20 (Mon) 15:14   
신디네 집 저도 마파두부 엄청 좋아하는데.. 역시 달인들의 냉장고 속은 역시 틀린것 같아요.. 전 꼬ㄱ 한두가지가 빠져 포기하게끔 하는데.. 기운 빠지고.ㅎㅎ 오늘 아침에 커피샾 갔다오고 집에와서 4시까지 자고 밥하기 싫고 머리도 아프고 ... 나죽네 하는데 가시나들 배고프다 노래를부르고... 결국 피자로 때웠는데 언니의 밥위에 얹어진 마파두부보니 왜케 속이 허한 건지...ㅎㅎ 저거 반공기만이라도 먹구싶어요... 김치랑 .. ㅎㅎ | 2006-11-20 (Mon) 15:06   
rosa 에고..오늘 피곤했나보다..
아침에 놀러갈걸..커피샵에..^^
그래도 애들은 마파두부보다 피자가 훨씬 낫지..
우리 맥스는 좀 어때?
| 2006-11-20 (Mon) 15:16   
신디네 집 맥스가 쬐끔 낳아진것 같은데 아직도 기분은 영 안좋은것 같아요..루비가 놀자고 하는데도 안놀아주는걸 보면.. ㅎㅎ 그래도 저녁에 핏자는 얻어먹고 .. ㅎㅎ | 2006-11-20 (Mon) 15:45   
rosa 그래도 열흘 걸린다니 기다려야지..아물때까지..
그동안 안쓰러워서.
사진보니 영 맘이 짠하드만..
| 2006-11-20 (Mon) 15:47   
신디네 집 전 언니 마파두부사진이 더염장이네요..ㅎㅎ | 2006-11-20 (Mon) 15:56   
rosa ㅎㅎㅎ
산호세는 이시간되니까 바쁘네..ㅋㅋ
전부들 야행성이라..
피자먹어서 속이좀 거시기한가보네?
저것보고 염장이라는걸 보니..ㅋㅋㅋ
| 2006-11-20 (Mon) 16:00   
신디네 집 사실 언니가 한것은 다 염장입 니다요~~^^ | 2006-11-20 (Mon) 16:31   
rosa 우째야쓰까..염장질러서..ㅋㅋ | 2006-11-20 (Mon) 17:24   
toast 두부가 들어가서 영양가도 있고 맛있겠어요. 여기 코리아타운 서점에 똥글님책 있는거 봤어요.^^ | 2006-11-20 (Mon) 15:43   
rosa 마파두부는 주로 반찬없을때 슬쩍 들이미는 요리예요..ㅎㅎ
이안에 다있다 그러면서요^^
아..똥글님책이 거기에 있어요?
어서 말해줘야겠네요..ㅎㅎㅎ
| 2006-11-20 (Mon) 15:45   
limegreen 앗! 오늘 저녁 메뉴 정했어요~~
돼지고기 간 것이 냉동칸에 계속 있었는데, 뭘 해먹을지 안 떠올랐었거든요.
감사합니다, 로사님~~~ | 2006-11-20 (Mon) 16:05   
rosa 두부도 있으세요?
그럼 완벽하게 재료준비가..ㅎㅎㅎ
맛있게 해서 드세요~~
| 2006-11-20 (Mon) 17:23   
에젤 black bean garlic sauce의 맛이 궁금해요.
제 마파두부는 엄청 간단버젼이거든요. 걍 돼지고기 간것과 두부, 두반장소스, 고추기름이 주요재료인데...
위의 버젼이 더 맛이 있을것 같아요. black bean garlic sauce를 과연 찾을수 있을지~ 그게 더 의문이지만요. ㅋㅋ | 2006-11-20 (Mon) 17:54   
rosa 저랑 양파만 차이가 나나요?
그런데 저 블랙빈 없어도 괜찮아요..
저 소스는 짭짤한 소스거든요.^^
거기에 맞게 다른걸로 하셔도 될듯..^^
| 2006-11-20 (Mon) 18:47   
에젤 ㅎㅎ 양파만 차이가 나나요?
양파말고도 들어간게 상당히 많았던것 같아서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말이죠. ㅋㅋㅋ
짭짤한 소스면 패쑤~해도 되겠네요. ^^
오늘저녁 손님이 오거든요. 마파두부 하려구요. ^^
(우리집에서 안하고~ 친구네집에서해요. 음식은 내가 해가구 ㅋㅋ)
| 2006-11-21 (Tue) 14:32   
rosa 음식 하나씩 들고 친구집으로 가시는군요?
각자 하나씩해오면 맛난음식 많이 맛볼 수 있고 너무 좋겠어요^^
즐거운 파티되세요^^
| 2006-11-22 (Wed) 08:02   
콩씨 나두 가끔 하는데.... ^^ 누군가 그러드라고.... 된장찌개 같다고.. ㅡㅡ;;;;;
낼 서방오는데.. 저녁메뉴로 해야겠네... ^^ | 2006-11-20 (Mon) 18:53   
rosa 하하하..
누가 그러든데?..ㅋㅋㅋㅋ
벌써 출장갔다가 오시는거야?
빠르당~~
| 2006-11-21 (Tue) 00:41   
콩씨 내가 한거 보고... 다른 언니가 그러드라고... 된장찌개 같다고..ㅠㅠ ㅎㅎ
울서방... 열흘 출장 갔다 온건디.. 오랜만에 보니.. 꼭 바람피는 느낌이야.. 어찌나 생소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6-11-22 (Wed) 18:15   
rosa 출장 열흘 다녀올 동안 손꼽아 기다렸나봐..ㅎㅎㅎ
되게 좋아하는것 같다..ㅋㅋ
| 2006-11-22 (Wed) 18:27   
뽀로로 밥에 얹어 썩썩 비벼 먹으면 한 다라이도 문제 없겠는걸요? 블랙빈 소스가 들어간 마파두부는 어떤맛일까 엄청 궁금하네요. 저희도 얼라 때문에 좋아하긴 하는데 잘 안해먹게 되드라구요. 로사님 팁대로 half & half로 해먹어야겠어요^^ | 2006-11-20 (Mon) 23:16   
rosa 블랙빈은 짭짤한 맛이 나는 까만콩이 들어간 소스예요.
제 생각에는 없으면 안넣으셔도 될듯해요^^
반반으로 한번 해보세요^^
| 2006-11-21 (Tue) 00:42   
amapola 제가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인 마파두부...오늘도 또 군침을 돌게 만드시는군요^^ 정말 밥에다
쓱싹쓱싹 비벼먹으면 몇그릇 먹는지도 모르게 맛있는 음식이죠^^ 오늘 또 해봐야겠어요^^~ | 2006-11-20 (Mon) 23:41   
rosa 저 요거 잔뜩했다고 생각했는데 두끼먹으니 없네요^^;;;
딴 반찬 특별히 필요없고..ㅎㅎ
이런 간단음식 아주 좋아요~~
| 2006-11-21 (Tue) 00:43   
amapola 많이 했다고 생각해도 금방 없어져버리는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랍니다^^ 제가 항상 그래요... 많이 해 놓았다고 생각하면 하루를 못 간다는...ㅋㅋㅋ... | 2006-11-22 (Wed) 02:14   
rosa 몇끼 버틸라고 많이 한다고했는데 말예요..
아이들이 다 커서 그런지 먹는것도 양을 많이 해야되요..ㅎㅎ
| 2006-11-22 (Wed) 08:04   
위니더푸 밥도둑 마파두부..근데 전 왜 맛있게 안될까요?하기만 하면 뭔가 부족한듯한 맛이 나면서 두반장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는거 같고(엄한 소스탓을...)...묽은거 같으면서도..아우 아우...암튼 제가하는건 뭐든 부족해요...항상 말씀드리지만 로사님 옆으로 이사가는 수밖에 없는거 같은데 당췌 어떻게 이사를 가야하나....그쪾으로 직업을 알아봐야 할꺼나.... | 2006-11-20 (Mon) 23:55   
rosa 우리앞집 비었는데..
생각있으세요?..ㅋㅋㅋ
아..일단 직장을 잡아야하겠네요..ㅋㅋㅋ
| 2006-11-21 (Tue) 00:44   
위니더푸 알아봐 주시는 김에 직장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6-11-21 (Tue) 03:06   
rosa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력서를...ㅋㅋㅋㅋㅋㅋㅋ
| 2006-11-21 (Tue) 03:29   
위니더푸 ..................걍 제가 알아보것슴다...이력서만은......ㅋㅋㅋㅋㅋ | 2006-11-21 (Tue) 06:01   
rosa ㅍㅎㅎㅎㅎ | 2006-11-21 (Tue) 07:32   
begonia 언니글~ 맨날 잠시 들여다 보고 답글도 안달고 나가고~~ ㅎ ㅎ
식구가 많으니 오래 엉덩이 붙히고 있지를 못하네요....ㅜ ㅠ
지도 마파두부 한동안 잘해먹었는데.....
얼마전에 칠리 소스를 넣는 다는 것이 두반장 잔뜩 넣어서.......
두부 4모 한것이 아무도 손이 안갔던 사건이후로........ㅎ ㅎ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는 마파두부였는데........
언니가 또 이렇게 올리시지.........ㅋ ㅋ
저녁 반찬에 올려야겠어요....ㅎ ㅎ
언니 그릇 새로산것 이 가을에 아주 잘 어울려요~~~ | 2006-11-21 (Tue) 00:17   
rosa 진짜 식구가 많아서 일도 많겠네?
몸도 부실한데..
저거 두반장 넣은건데..우째했는데 쳐다도 안본댜??
저 그릇이 볼수록 이쁘네..ㅋㅋㅋ
| 2006-11-21 (Tue) 00:46   
begonia ㅋ ㅋ
칠리두반장은 하나도 안넣고.......
블랙빈소스만 잔뜩~~ ㅋ ㅋ
그러니 누가 먹겠어요....느끼해서리.......ㅜ ㅠ
| 2006-11-21 (Tue) 00:54   
rosa 우스운 이야기하나..
내가 저번에 두반장이 없어서 사러갔다가 헷갈려서 블랙빈소스를 사오기를 여러차례..
집에 두반장이 없는지 블랙빈이 없는지 헷갈려서 50% 확률로 집어오면 맨날 틀린다는..ㅎㅎㅎ
그담엔 아예 속으로 외우면서 갔다는....
그래서 겨우 획득한 두반장이여..저게..ㅋㅋㅋㅋ
우리집에 블랙빈소스 디게 많다~~ㅋㅋㅋ
| 2006-11-21 (Tue) 01:18   
jasminemom ㅋㅋㅋ
그 블랙빈 쏘스로...피망이랑 소고기 넣고...
청경채볶음 하믄 맛있쟎오~~~ ^^
우린 블랙빈쏘스로 머 잘해먹는디?? ㅎㅎ
| 2006-11-21 (Tue) 09:24   
rosa 블랙빈만 넣으면 좀 짜.. | 2006-11-21 (Tue) 10:14   
begonia ㅋ ㅋ
울집에도 헷갈린 블랙빈 소스 몇병인는데....
찌지봉이네~~~

내도 블랙빈 소스넣고 잘 해먹는데....
마파두부는 좀~ 아닌것 같더라~~~ ㅎ ㅎ
| 2006-11-22 (Wed) 08:53   
rosa 우리 다같이 헷갈리지말고 살자...ㅋㅋㅋ | 2006-11-22 (Wed) 09:03   
artvista04 애들도 마파두부 참 잘 먹어요.
덜 맵게 해주면요..
오늘 저녁엔 이걸 해볼까나.. | 2006-11-21 (Tue) 03:22   
rosa 아트네 공주님들은 크게 음식을 안가리나봐^^
우리애들은 진짜로 크게 안가리거든?
그래서 그냥 우리먹는대로 해줬었어..
저기서 고추가루만 빼면 좀 덜맵겠다..^^
| 2006-11-21 (Tue) 03:30   
kathy 우리애들은 마파두부를 좋아하는데 남편이 싫어해서리~~ 그러면 내일 애들학교갔다오면 해야겠네요..
그렇찮아도 메뉴를 아직 못정했는데...잘됐다!! 덕분에 한가지숙제 해결했네요...감사합니다...ㅎㅎㅎ | 2006-11-21 (Tue) 06:59   
rosa 어..그래요?
우리는 남편이 젤 좋아해요..그래서 중국집가면 이거 낭ㄴ빠지고 시키더라구요..아깝게스리..
집에사 잘 안해먹는 딴요리 시키지..ㅡ.,ㅡ
| 2006-11-21 (Tue) 07:34   
rosa 오타네요..ㅋㅋㅋ
낭ㄴ ---> 안
| 2006-11-23 (Thu) 08:34   
뽀유 지대로 마파두부네요. 저는 그냥 고추기름에 대강 볶다가 녹말푸는데..ㅋㅋ
저도 위의 두 소스를 장만해야겠어요. | 2006-11-21 (Tue) 07:05   
rosa 고추기름에 볶아도 매콤하니 괜찮지요..
저거야 다 만드는분들에따라 방법이 틀리니 이거다 하는게 없지요.^^
뽀유님 마파두부도 선좀 보여주세요^^
| 2006-11-21 (Tue) 07:35   
jasminemom 옛날에 선배하나가...
수요일만 되면...가방에서...장미한송이를 꺼내들고...
'비오는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하며 줬었는데..ㅎㅎ
그 선배는 두반장만 보믄...떠오른다는...ㅋㅋ
자기는 두부를 좋아하니..자기 생각만하고...마파두부 잘하는곳에 가서..
떠~억 하니 시켜서 주는거야...ㅋㅋ
난...두부 엄청 싫어하거든~~~~~~ ^^ | 2006-11-21 (Tue) 09:26 | 2006-11-21 (Tue) 10:15   
rosa 매주 수요일마다 장미를 준 그 선배가 지금 남편??
아닌감??
나도 두부는 크게 안좋아해..그런데 울아들이 좋아하지..^^
| 2006-11-21 (Tue) 10:16   
jasminemom ㅋㅋㅋ 암시롱!~~~~
언냐는 썰렁하더니...이젠 다리걸기까지 할껀감?? ^^*
| 2006-11-22 (Wed) 09:41   
rosa 다리걸기가 성공했나?
넘어진겨?
| 2006-11-22 (Wed) 09:45   
DicaFilca 두부 싫어하니깐, 자스민 맘이 뚱뚱하잖어!~~~~~~
부두를 잘먹어야, 날씬해진다니깐~~~~~~ ^^*
| 2006-11-22 (Wed) 13:25   
rosa 쟈스민맘 뚱뚱한것은 우찌아셨나요?
흠..남의 맘속까지 보시다니..
| 2006-11-22 (Wed) 13:30   
jasminemom ㅋㅋㅋ 아니..두분 머하세요? ^^;; | 2006-11-23 (Thu) 02:54   
rosa ㅋㅋㅋㅋ
쟈스민맘왔다..도망가자..=3=3====3333
| 2006-11-23 (Thu) 05:09   
DicaFilca 으메~~ 언제 자스민맘 오셨나~~~
우리 지금 자스민맘 칭찬하고 있잖우~~~^^*
| 2006-11-23 (Thu) 17:03   
rosa 그라제잉? | 2006-11-23 (Thu) 17:06   
jasminemom 혹시나.....하고 왔떠니....
역시나.... 그러고 계셨군요!!!!
ㅋㅋㅋㅋ
| 2006-11-27 (Mon) 11:43   
rosa 고럼고럼.. | 2006-11-27 (Mon) 17:05   
훈이민이 으악~~~ 나도 돼지고기 간거 꺼내놨는데 요거 보려고 그랬나봐요^^ 저도 오랫만에 마파두부 해야겠어요. | 2006-11-21 (Tue) 16:34   
rosa 하하..갑자기 비명소리가 나서 깜짝놀랐어요..ㅎㅎ
저도 이럴땐 너무 좋은것 있죠?
재료꺼내놨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뭔가 맞는요리가 나오면 너무 좋아요..ㅎㅎ
| 2006-11-22 (Wed) 08:01   
DicaFilca 요리전문가들이 여기에 모두 모이셨는가 봅니다.
마파두부를 집에서 만들수가 있군요~~~~~~~~
중국집에서만 먹을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 | 2006-11-22 (Wed) 13:23   
rosa 저거 만들기 어렵지 않죠?
한번 해보세요..ㅎㅎ
하셔서 마님께 진상을 해보심이..^^
| 2006-11-22 (Wed) 13:30   
DicaFilca 제가요~~????
제가 요리하면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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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빡두부가 된답니다. ^^*
| 2006-11-23 (Thu) 17:05   
rosa 흐미...썰렁하네요^^
윗옷을 하나 더 껴입어야할듯..ㅋㅋㅋ
| 2006-11-23 (Thu) 17:08   
jasminemom 아니....왜케 나랑 친한사람들은...
썰렁파들인지....ㅋㅋㅋㅋ
못말려~~~~~ 다들....*^^*
| 2006-11-27 (Mon) 11:44   
rosa 썰렁한게 뜨거운것보다 낫지..ㅋㅋㅋ | 2006-11-27 (Mon) 17:04   
kathy 저도 어제 학교에서 돌아온애들을 위해서 그리고 나도 덤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부엌에 와서 맛을 보더니 자기도 먹는다고 하네요...그리하여 전 맛도 못보고 세남자가 다 먹어버렸어요...ㅎㅎㅎ
증거사진을 남겨서 블로그에 올려야 한다고 했더니 세남자왈"됐어~~" 하면서 다 먹어버렸어요...우째 이런일이!
아무튼 로사님덕분에 세남자 잘 먹었습니다요......ㅎㅎㅎ | 2006-11-23 (Thu) 05:17   
rosa 어? 남편분께서 두부요리 안좋아하신다고 안하셨나요?
에고..덕분에 kathy님은 드셔보지도 못하셨네요?
다시하셔서 일단 혼자 먼저 드세요..ㅎㅎㅎ
우리도 첨엔 블로그사진을 밀어주더니 이젠 거의 무감각상태로 전혀 도움을..ㅋㅋㅋ
| 2006-11-23 (Thu) 08:36   
시냇물 와~^^ 맛난 마파두부.. ㅋㅋ 뜨거운 밥에 얹어서 한입 크게 먹으면 그 맛이 꿀맛!!!^^
로사님^^ 마파두부도 끝내주고.. 그릇도 끝내주네요~~~ 전 양념에 굴쏘스도 한수저 들어가는뎅~^^; 저두 피쉬쏘스랑 넣구 해봐야겠어요~^^* | 2006-11-27 (Mon) 17:02   
rosa 저 마파두부는 그냥 일품요리로 아주 적당한것 같아요..
반찬도 뭐 김치하나면 될것 같구요..ㅎㅎ
굴소스에 MSG가 많다고 해서 좀 자제하고 있는중이예요..^^
그래도 쓸 데는 쓰긴해요^^
| 2006-11-27 (Mon) 17:07       
우리 로사님~ 이 마파두부 맹글어 먹었어요. 중국마켓에 장보러 갔는데 소스 두 가지중 한가지를 기억 못해. 그것만 사러 또 한 번 다녀오는 난리를 하고... 결국 갈켜주신 고대로... 단지 양은 두 배로 ㅎㅎㅎ 만들었어요. 그 결과는~~~~~~~ 제가 스스로 만든 음식을 이리 맛나게 먹은게 얼마만인지. 흙흙 감동~!!! | 2006-12-16 (Sat) 05:28   
rosa 이 마파두부 만드셨어요?
간단하면서도 편한 레서피라 저도 자주 해먹어요^^
할때마다 싹싹 그릇이..ㅋㅋㅋ
맛있으셨다니 저도 좋아요^^
| 2006-12-16 (Sat) 05:50   
우리 옆집에 타이 아줌마가 사시거든요. 한 그릇 푹 퍼서 가져다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마파부두로 좋은 이웃 노룻까징 합니다요.ㅎㅎ | 2006-12-16 (Sat) 10:12   
rosa 오잉? 옆집아줌마까지?
타이사람들도 이 마파두부 좋아하나봐요?
제 아는 친구는 제 장아찌(양파,오이)만들어서 인도친구 줬다는데..
너무 좋아하더래요..ㅋㅋㅋ
| 2006-12-16 (Sat)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