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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cooking/cooking note

추억의 라면



어제 오늘 정신없이 바쁜거있죠?
시차도 적응이 되지않았는데
우리딸 학교앞에 방얻어서 나간다고 이사하느라..ㅜ.ㅜ

오늘도 아침에 두차로 짐싣고 가서
가구 조립도 해주고 짐정리해주고..
두눈이 @@ 돌아갈 지경으로 피곤모드입니다..

아침에 커피한잔 먹고가서 일하다가 보니
점심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네요.
그래서 다같이 걸어서 학교앞까지 가서
점심을 간단히 먹었는데
식당도 모르고 동서남북을 모르니
그냥 식당 이름 그럴싸한데 가자고하면서
여기저기보니 'Le Petit Cheval' 이라는 식당이 있길래
프렌치 식당인줄 알고 들어갔더니..ㅎㅎ

고밑에 조그마하게 사이공 뀌진 이라고 써있고
몇가지 음식해놓고 부페식으로 먹는곳이더라구요.^^
닭날개 구이, 타이식 카레,면요리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애들만 사주고 저는 그냥 물한잔만 먹고 집에 와서 라면을..ㅎㅎㅎ
라면이 훨씬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가서 사온
양은 냄비에 라면을 끓이기로..ㅋㅋ
딴 브랜드의 된장라면에는 아예 사은품으로
라면 5개들이 봉지에 양은냄비 하나가 붙어서 나와있었어요.
그 라면을 살까하다가 잘모르는 회사라
그냥 라면 따로 냄비따로 샀어요.

여기에다가 라면을 끓여먹으면
      웬지 더 맛있을것 같아서요..ㅎㅎㅎ
 
값은 얼만지 기억은 안나지만
라면 최대한 2개까지는 끓일 수있을만한 크기예요^^


 
이번에 사온 된장라면..
예전에 10여녀전에 먹었던 기억을 되살려서 추억의 라면을 사왔어요..
그것도 10개정도..ㅎㅎ

물론 여기 한국마켓에도 있지만 금방 사온거라 더 맛있을것 같다는..
 
일단 스프에 헬라피뇨좀 썰어넣고 끓인다음...
 
라면을 넣고 먹음직 스럽게..ㅋㅋ
 
그리고는 조금 덜익었다 싶을때 불끄고 파를 썰어넣어요.
그러면 여열로 인해 라면도 알맞게 익고 파도 숨이 죽어요.
 
 
분식집처럼 단무지 하나 달랑  내놓고..


 
오랫만에 먹는 라면이라 더욱 맛있었어요.^^

한젓가락 드릴까요?

혹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다른 방법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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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디 앗싸~ 일뜽~ 영광 영광~!! | 2006-08-17 (Thu) 09:24   
쮸디 언니 10일 여행동안 그래도 필요하신건 다 챙기셨네요~^^;;
아~ 추억의 양은냄비 저도 여따가 라면 끓여 먹고 싶네요~
된장 라면 맛나나요?@.@
| 2006-08-17 (Thu) 09:26   
rosa 쮸디..일등 축하..ㅎㅎㅎ
이마트갔더니 저게 있길래 그냥 두개 사가지고 왔어..
그냥 눈에 보이는 것 대강 넣어왔지..ㅎㅎ
된장라면 나는 괜찮던데?
| 2006-08-17 (Thu) 12:19   

콩씨 으윽... 마지막 사진 정말 쥑인다.. 잡지 사진인줄 알았네.. >..< | 2006-08-17 (Thu) 10:01   
rosa 콩씨도 한젓가락 줘? | 2006-08-17 (Thu) 12:19   

뽀유 오메~~ 저도 방금 라면 사진 올렸는데 이건 완존히 오리지날입니다. 라면은 이렇게 먹어야 하는디.. | 2006-08-17 (Thu) 10:06       
rosa 방금 뽀유님댁에 다녀왔어요..ㅎㅎ
바쁠때는 라면이 최고죠..
| 2006-08-17 (Thu) 12:21   

jasminemom 양은냄비...ㅎㅎ
거 눈에 되게 익네...ㅎㅎ
어느집에도 있더만....ㅎㅎㅎ | 2006-08-17 (Thu) 10:48   
rosa 어느집에 있는데?
시차도 적응안됐을텐데 우찌지내나?
| 2006-08-17 (Thu) 12:22   
jasminemom ㅎㅎ 낮엔 거의 기절상태고...ㅋㅋㅋ
밤에 똘망 똘망하게 있쥐~~~
어제도 영화 두편 끝냈다는~~~ ㅎㅎㅎㅎ
| 2006-08-17 (Thu) 22:16   
rosa 내가 그랬다는..ㅎㅎ
드라마 몇개 다운받아놓고 밤에 보고 낮에는 자고..ㅎㅎ
| 2006-08-18 (Fri) 14:23   

livingscent 앗 나도 라면 먹을걸 그랬네요..먹을게 없어서 냉장고 문만 열어다 닫았다 하다가 결국 냉동실에 있던 핏자 데워서 먹었는데..진작 봤음 좋았을거..후회되네요..ㅜ.ㅜ 근데 양은 냄비에 라면이 정말 식욕 돋우느덴 최고 인거 같아요..앙앙 라면 먹고 싶어라~~~ 그나저나 따님이 독립을 하시는군요..그래도 가까운 곳이라서 많이 섭섭하진 않으시겠어요..언니가 시차 적응도 덜 되서 피곤하실텐데 힘드시겠어요..라면 드셔서는 안될거 같은데..ㅎㅎ | 2006-08-17 (Thu) 11:56   
rosa 아니 왜 먹을게 없어?
리빙네는 뚝딱하면 맛있는게 막나올것 같은데말야..
나는 우리딸이사로 왔다갔다 정신이 없어..
좀 모든게 정상으로 되면 한번 보자~~
| 2006-08-17 (Thu) 12:25   

위험한여우 이제 양은냄비 사서 제대로 끓여드시네요 ㅎㅎㅎ
사진만 봐도 먹음직~스러운대요~ 저기서 얼마나 더 맛나게 드시려구요..ㅠ.ㅠ | 2006-08-17 (Thu) 11:58   
rosa 이번에 하도 더워서 물건 사는것도 그렇고 다 귀찮던데 요건 눈에 확띄더라구요..
그래도 여기 먹으니 지대로 예전 분식집 생각나네요..ㅎㅎ
| 2006-08-17 (Thu) 12:27   

ahanae 헉.. 직접 찍으신 사진이네요. 전 잡지 같은데서 가져온 사진인줄 알았어요.. 흐흐흑.. 양은냄비에 끓인 라면.. 여기선 왜 이렇게 럭셔리하게 보이는 걸까요? 쩜 주시와요. | 2006-08-17 (Thu) 12:29   
rosa 왼손으로 라면발 잡고 오른손으로 한손찍기를..ㅎㅎㅎ
저 양은 냄비도 좀 찌그려뜨려야 더 그맛이 나는데 말예요..
양은냄비 라면 끓여드릴께요..어서 오세요~~
| 2006-08-17 (Thu) 14:10   

신디 저도 요즘 요라면 사다먹어요 ... 많이 맵지도 않고 ...저도 꼭 요 양은 냄비 에다 먹어야 맛이 지대루더라구요 ..ㅎㅎ 근데 여기다가 식초 넣어드세요 ?? ㅋㅋ | 2006-08-17 (Thu) 13:15   
rosa 확실치는 않지만 94년경에 저 라면 먹었었는데 잠시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요새 다시 나오길래 정말 반가웠어요.^^
| 2006-08-17 (Thu) 14:11   

somonde 양은냄비에 라면~~~ 어흐흑 이 밤에 또 울고있시유 흑흑 ㅋㅋㅋㅋ 정말 광고사진 같아요 맛있으셨죠...(칩칩하게 -.-)
따님 방빼는거 도와주시느라 바쁘신가봐여 그래두 날이 좀 시원해져서 다행이에요. 그쳐?^^ | 2006-08-17 (Thu) 13:30   
rosa 우리딸 방빼는데 정말 바쁘네요..ㅎㅎ
뭐 자질구레한 짐들이 얼마나 많은지..
큰덩어리는 없어도 조그만 박스하고 옷가지들하고..
이번주안으로 다 해결해야할듯...
| 2006-08-17 (Thu) 14:13   

폴라 따님의 독립을 축하드립니다~!^o^** 저희 만 다섯살짜리 딸아이는 언제 커서 그렇게 될까요...?^ㅎ^++ | 2006-08-17 (Thu) 14:52   
rosa 그런데 그게 금방이더라구요..
곧 학교가고 어영부영하다보면 금새 대학가고 독랍하고..
저는 다시 아이들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다 크니까 재미없어요..ㅎㅎㅎ
| 2006-08-17 (Thu) 15:39   

미깡 언니~ 돌아오셨군요 아.. 야밤에 이 사진을 보니 라면이 너무 땡기네요 | 2006-08-17 (Thu) 16:29   
rosa 미깡..오랫만이네?
어디 여행 다녀왔어?
요새 좀 바빠서 통 연락도 못했어..
좀 정상으로 돌아오면 연락할께~~
| 2006-08-17 (Thu) 17:34   

hohohaha 며칠전 서울 오셨을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더워요.
그래도 서울 쪽으로는 소나기라도 내린것 같던데, 여긴 정말 기별도 없네요... | 2006-08-17 (Thu) 19:24   
rosa 어휴~~계속 그렇게 더워서 어떡해요?
전 정말이지 힘들던데요.
| 2006-08-18 (Fri) 14:24   

DicaFilca 아~~ 저 냄비.. 저도 작년에 샀거든요. 모든 라면은 저 냄비에다가 끊인답니다. 국물 마실때 입 조심하세요~~~
저는 몇번.... 입술에 물집생겼답니다. | 2006-08-17 (Thu) 20:19   
rosa 그러잖아도 냄비 손잡이 잡다가 손델뻔했어요..
손잡이까지 뜨겁잖아요..ㅎㅎ
| 2006-08-18 (Fri) 14:25   
DicaFilca 예~~~ 그 손잡이도 간혹 사람잡죠! 그래도 라면맛은 죽이지요~~~^^ | 2006-08-18 (Fri) 21:57   
rosa 네, 맞아요..
라면 끓일때 손잡이와 국물 마실때.. 이 두가지를 까먹지 말아야할텐데 말에요..ㅎㅎ
| 2006-08-19 (Sat) 00:03   

코리맘 저희집에도 이게 두개나 있어요...남편이 라면끓여먹는다고 두개나 샀지뭐예요...작은것하나...큰것하나..
근디...전 이걸 달걀삶는 그릇으로 쓴담니다...엄청 잘 삶아져요...ㅎㅎ | 2006-08-17 (Thu) 21:41   
rosa 난 같은 종류로 두개..
여기에 계란이 잘 삶아진다고?
계란 많은데 한번 해봐야겠다..
| 2006-08-18 (Fri) 14:26   

kathy 정말 마지막 사진은 CF 찍을때 나오는 장면 같네요...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 2006-08-17 (Thu) 22:16   
rosa 저거 왼손에 라면집은 젓가락들고 오른손으로 공포의 한손찍기..ㅎㅎㅎ
부들부들하면서 어쩌다가 안흔들린 사진이예요..ㅋㅋ
| 2006-08-18 (Fri) 14:29   

eshinsuk0896 저도 낮에 라면 먹었어요. 로사님 한국에서 공수해온거라 신선해서 ( ? ) 더 맛있죠? ㅎㅎㅎ | 2006-08-17 (Thu) 22:44   
rosa 맞아요..
훨씬 신선햇어요.
한국보다 여기가 훨씬더 유효기간이 길어요..
이상하죠?
| 2006-08-18 (Fri) 14:28   

江河 잘 모르는 딴 브랜드가 뭔지 궁금해지는군요. 그 브랜드를 보면 로사님이 한국을 떠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짐작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 2006-08-17 (Thu) 23:14   
rosa 저도 친하지않아서 그런지 금방 잊어버렸어요..ㅜ.ㅜ
저는 떠난지 4년좀 넘었어요..ㅎㅎ
| 2006-08-18 (Fri) 14:30   
江河 그러세요?? 생각보다 얼마 안되셨군요.. | 2006-08-22 (Tue) 13:30   
rosa 2002년도 7월에 왔어요..ㅎㅎ | 2006-08-22 (Tue) 13:46   

럭키맨 흐흐~ 제가 또 라면 광 아닙니까. 맞습니다. 라면은 양은 냄비에 끓여야... 이게요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얘기입니다. 저도 전에 라면 먹는 얘기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는데... 시간 나시면요 제블로그에요 맨 마지막 페이지를 보시면요 거기에 아침으로 라면 먹기라는 블로그 포스팅이 있거든요. 함 보세요. 히히~ | 2006-08-18 (Fri) 00:53   
rosa 넵!!
얼른 달려갈께요~~
| 2006-08-18 (Fri) 14:30   

뽀로로 어쩜~ 라면도 로사님 댁에서는 출세하네요! 완전 제대로 꼬들하면서 저 양은냄비 땟깔이랑~ 느무 딱입니다~^^ | 2006-08-18 (Fri) 01:04   
rosa 양은냄비가 좀 찌그러져야 더 맛있을것 같다는..ㅎㅎ
웬지 바닥이 좀 타서 거무죽죽하고 그래야 예전 맛이 날것 같지 않아요?
| 2006-08-18 (Fri) 14:31   

맛토리 라면은 역시 양은냄비에 끓여야 맛깔스럽게 보이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 2006-08-18 (Fri) 03:02   
rosa 양은 냄비의 추억이랄까 분식집의 추억이랄까..
저것보면 예전 생각이..ㅎㅎ
양은 이후로 스텐레스가 나오면서 자취를 감추면서 안보이다가 요새 또 보이네요..ㅎㅎ
| 2006-08-18 (Fri) 14:32   

준희 양은 냄비에 라면.. 히~그걸 연탄불에 끓여서 먹으면? ㅋㅋㅋ
저두 딸아이가 동부로 가기 땜에 짐정리 해야하는데 막상 당사자인 딸래미는 헐렁 헐렁 놀기만 하고 있고..휴~~ 떨어져 살다봄 이 엄마의 잔소리도 그리워 질랑가 모르겠네요.
맨날 짐정리 하라고 잔소리나 하구 있구. | 2006-08-18 (Fri) 03:03   
rosa 준희님 따님은 동부로 가는군요^^
딸아이 보내면서 살림 따로 내주는것 같아요..ㅎㅎ
밥공기며 냄비며 완전 한살림이네요^^
라면에 연탄불 ..퍼펙트입니다~
| 2006-08-18 (Fri) 14:34   

annieyoon84 히~~지데로 끓인 라면이네요~~~아침에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묵을 것이 없어서리..과일만 몇조각 먹다가..점심때에 라면 먹을까?하다가 스테이크 남은 조각 굴러 댕기는 것 구워 먹었는뎅...캬~~죽음으로 맛나 보이네요.^^ | 2006-08-18 (Fri) 05:52   
rosa 이상하네?
리빙센트도 그렇고 요리의 대가들께서 먹을게 없어서 냉장고를 열었다 닫았다하다니..ㅋㅋ
라면이 최고..ㅎㅎ
그래도 나이드니 그 맛이 예전만큼은 아닌것같아..
| 2006-08-18 (Fri) 14:36   

우리 요즘 제 주변에 아이들이 자라서 독립하는 가정이 많네요. 시원섭섭하다시던데.. 로사님은 어떠세요?? 전 지금 같아선 상상도 안돼요. 누군가는 그러더라구요. 그렇게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부모랑 자식이랑 정 좀 떨어지라고 사춘기를 거치는 거라고.ㅎㅎ 아무리 속을 썩였어도.. 나가면 너무 허전하고.. 섭섭하고.. 그럴거 같은데..
그나저나 된장라면이라~~~ 전 처음보네요. 된장찌게에 라면 말아 먹는 맛인가요?? 궁금궁금~!!! ^^ 로사님 라면 많이 드시고 살 좀 붙으세요.ㅋㅋ 이제부터 로사님 살찌우기 나홀로 캠패인~!! | 2006-08-18 (Fri) 14:01   
rosa 오늘도 3일 연달아 가서 짐정리하고 청소하고 마무리 짓고 왔어요.
이번 일요일에 완전 내보낼라고요..ㅎㅎ
섭섭할것 같아요..(시원도 하고..ㅋㅋ)
된장스프가 깔끔하니 괜찮네요.^^
보내드릴까요?
그 캠페인에 나도 동참입니다..ㅋㅋ
| 2006-08-18 (Fri) 14:39   

happy key 퇴근해서 이제 집에 왔는데,,,, 배고프당... 우리집엔 라면 없는뎅... ㅋㅋㅋ... | 2006-08-18 (Fri) 19:12   
rosa 우째야 쓰까나?
내가 있으면 끓여서 같이 먹는데 말야..ㅎㅎ
| 2006-08-18 (Fri) 23:14   
happy key 마자요... 머든 같이 머그면 맛있는데, 왜? 혼자 먹으면 맛 없을까요???... ㅋㅋㅋ | 2006-08-21 (Mon) 11:01   
rosa 시간한번 내봐~
놀러와..
| 2006-08-21 (Mon) 11:33   
happy key 전, 정말 가요~~~ 안그래도 시간 많은데,,, 휴가가 온체 다 남아서... 푸히히히 | 2006-08-21 (Mon) 15:10   
rosa 진짜루 와라~~ | 2006-08-21 (Mon) 15:13   

새벽공기 된장 라면 맛은 어떤가여?? 궁금... 전 삼양라면만 먹거든여... 요즘 이상하게 라면이 잘 안땡기네여... | 2006-08-18 (Fri) 20:29   
rosa 저것도 삼양에서 나온건데..
글쎄 뭐러고 해야할까요.좀 부드럽다고 하나 뭐 그렇더라구요..
저는 삼양 소고기라면 많이 먹었었는데..
저도 라면 크게 자주는 안먹는데 땡겼다하면 거의매일 라면을..ㅎㅎㅎ
| 2006-08-18 (Fri) 23:17   
새벽공기 울 신랑 야식 찾는데 라면이나 끓여볼까여?? ㅋㅋㅋ | 2006-08-20 (Sun) 01:43   
rosa 헉.밤1시네요?
하기야 저도 시간상관없이 땡기면 먹는다는..ㅎㅎ
야식으로는 라면이 최고인데 다음날 아침이 어떠실지..
| 2006-08-20 (Sun) 02:32   

amyumma 저도 우연히 먹어보고는 조것만 사다먹어요. 매운맛이 부드럽고 좋아요~~ 아유~~ 양은냄비를 한구서부텀 가져 오셨다구요? 왜 난 그생각을 못 햇을까요~~ 새벽에 잠이깨 글올리고 와보니 이렇게 고문을 하네요. 저도 일층에 내려가 끓여 먹고싶어요~~ 근데 아침에 식구들 일어나면 난리 나겠죠? 냄새 땜에~~ 흑흑 | 2006-08-18 (Fri) 20:45   
rosa 저도 가져올려고 게획된것은 아니고 우연히 슈퍼에 갔더니 팔길래 덥석 잡아왔어요..ㅎㅎ | 2006-08-18 (Fri) 23:18   

herbyard ㅎㅎㅎ 양은냄비, 거기에 할라피뇨까지 넣은 라면이 젓가락에 걸쳐진걸 보니.. 군침자제가 않되네요..호호 진짜루요.. 저도 삼양라면만 먹는데 꼭 함 사봐야겠어요.! 님의 블로그 재미나게 유익하게 잘 보고있답니다. | 2006-08-18 (Fri) 21:54   
rosa herbyard님..반가워요.
저 된장라면도 삼양에서 나온건데 정말 부드러운 매운맛인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전부 라면 안좋아하시는 분이 없으시네요.
저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예전만큼 많이는 안먹게 되네요...ㅎㅎ
| 2006-08-18 (Fri) 23:49   

똥글 ㅋㅋㅋ 저도 어제 배는 고파 죽겠는데 먹을 거 없어서 라면 끓였어요.
게다가 한국 라면도 다 떨어지고 없어서 떡볶기 용으로 쟁여뒀던 미국장에 파는 그 일본라면 그거로 끓여먹었다죠. 계란하나 톡 깨넣고 휘휘 풀어서 계란맛에 먹었어요. 배고프니까 그것도 맛있다 하면서 먹었네요. 히히히.
칼칼한 라면 양은 냄비에 담겨 나오믄 진짜 맛있는데 말이에요. 게다 단무지까지! ^^ | 2006-08-19 (Sat) 04:03   
rosa 저도 예전에 일본라면에 김치넣고 게란넣고 맛잇다고 끓여먹었는데 그게 젤 맛잇는줄 알고 한국갈때 한박스 사갔다니까요..ㅎㅎ
그런데 라면은 확실히 한국라면이 낫던데요?..ㅋㅋㅋ
| 2006-08-19 (Sat) 04:27   

꽃놀 로사님~ 오랜만이네요..여전히 음식 맛나게 하시며 건강하시군요.. 저도 이 냄비 있지요..라면 맛은 이 냄비가 최고지요..^&^ | 2006-08-19 (Sat) 08:27   
rosa 꽃놀님..오랫만이예요.^^
역시 맛을 아시는분이라 냄비를 준비하셨네요..
그런걸 보면 그릇도 한몫하는것 같아요..ㅎㅎ
| 2006-08-19 (Sat) 10:29   

여름나라 ㅎㅎ..저도 식구수대로 5개나 사왔어요..아이들과 남편과 여기에 각각 라면삶아 ..."라면은 말이야..뭐니뭐니해도 이 냄비에...이렇게 뚜껑을 이용해서 먹어야 제맛이야..."이럼서 먹고 싶어 사왔는데...울 남편은 그런거 별로인가봐요...저만 그런분위기 좋아하구...C | 2006-08-19 (Sat) 09:56   
rosa 앗!!
여름나라님도 사오셨네요?
그것도 5개씩이나요?
보통 남자분들이 이런 분위기 더 잘아실텐데..ㅎㅎ
저도 뚜껑에 먹는것 깜빡 잊어버려서 그냥 먹었는데 담에는 꼭 뚜껑에 먹어야겠어요..ㅎㅎㅎ
| 2006-08-19 (Sat) 10:31   

들꽃 여기도 복고풍인지 양은 냄비가 유행하드군요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은 우리 아들이 잘 끓이는데 난 못먹게 하고 그것땜에 늘 싸우죠 밥을 먹게 해도 자기들이 끓이니 하는수 없죠 | 2006-08-19 (Sat) 13:21   
rosa 아..요새 유행이군요?
어쩐지 마켓에 많이 나와있더라구요..ㅎㅎ
아이들은 이 라면이 그렇게 맛있나봐요..
저도 많이 먹엇더랬어요..ㅎㅎㅎ
| 2006-08-19 (Sat) 13:30   

kathy 어제 비도 오고 남편과 둘이서 점심때 남편을 끓여 먹었어요...오랜만에 먹었더니 넘 맛있게 먹었어요...
전 양은냄비가 없어서 뚝배기에 끓여서 남편한테 주었어요....(참고로 남편은 뜨거운거 잘 못먹는데 깜빡잊어버리고......마누라 맞어?) ㅋㅋㅋㅋ 어쨌든 로사님덕분에 ...... | 2006-08-20 (Sun) 05:39   
rosa ㅎㅎ
뚝배기는 더 뜨거울것 같아요..
뜨거워서 우째 드셨을까요?
| 2006-08-20 (Sun) 09:21   

cabbage garden 오오...라면과 단무지..최고의 궁합입니다.. 만화가게에서 저리 먹었던 기억이..^^ | 2006-08-20 (Sun) 09:03   
rosa 하하하하..
언냐는 만화가게에서 주로 라면을?
추억의 만화가게..ㅎㅎㅎ
| 2006-08-20 (Sun) 09:20   

cheftutu 로사님!! 오랫만이에요~~ 저 드디어 일상 으로 돌아 왔네요 ㅋㅋㅋㅋ
근데 이 야밤에 저 양은 냄비에 들은 라면을 보니 정말 맛나보이네요 ㅎㅎ
저도 담에 한국장에 가서 저 냄비 좀 사야겠에요~~!! | 2006-08-20 (Sun) 15:56   
rosa 아니..따르르님..
요새 무지 바쁘신것 같던데 ..
우째 시간이 좀 나셨나봐요?
이런시간에 아직 안주무셨어요?
| 2006-08-20 (Sun) 16:02   
cheftutu ㅋㅋㅋ 어제 친정 아버지 서울로 가시고 오늘은 친구 아들 돌집에 갔다가 조금 아까 들어와서 너무 많이 먹어 배불러서 못자고는 이렇게 그동안 못 들어 왔던 친구들 블로그 돌아 댕기고 있답니다 ㅎㅎㅎ 반가와요!! 무지 오래 된거 같아요 ㅋㅋ | 2006-08-20 (Sun) 16:23   
rosa 그러게말예요.
하루 이틀만 안보여도 무지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러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어요..ㅎㅎ
서울도 이제 시원해 졌다고하네요.
| 2006-08-20 (Sun) 16:32   

에젤 근데요. 양은냄비가 알루미늄이 섞인 냄비 맞나요? 가끔 어떤 식당에 가면 양은냄비에 음식을 해주는 곳들이 있어요. 사람들은 옛날 생각난다면서 많이들 가더라구요.
한데 전 인터넷에서 알루미늄 냄비에 우리에게 안좋은 것들이 많이 나온다는 글을 읽고서는 저 양은냄비를 사려던 마음이 사라졌어요. ㅠ.ㅠ 제가 잘못알고 있는걸까요? | 2006-08-21 (Mon) 11:32   
rosa 양은냄비는 구리+니켈 을 첨가한 구리합금이라네요?
여기한번 보세요..알루미늄넴바는 따로있나봐요?
http://www.emuseum.go.kr/sch/full.cgi?v_db=3&v_doc_no=00121528&v_ltype=1&LF=N
| 2006-08-21 (Mon) 11:52   
에젤 아~ 그런가요? ^__________^ 그럼 정말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담에 우리집도 하나 구비해야겠어요. 히히히~
| 2006-08-21 (Mon) 13:25   
rosa ㅋㅋㅋ | 2006-08-21 (Mon) 15:13   

♬주바리 점심으로 라면 먹고 싶습니다. 흐~ | 2006-08-22 (Tue) 11:17   
rosa 저도 여기와서 저기에 라면 많이 먹었어요..ㅎㅎㅎ | 2006-08-22 (Tue) 13:45   

♬주바리 잘 가셨다는 말씀은 쟈스민맘님께 전해 들었습니다.
이제는 그곳에 다시 적응이 잘 되셨겠어요.
한참 더울때 다녀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뵙게 되어 영광이었구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이곳 블로그에서 계속 뵈어요. ^^ | 2006-08-23 (Wed) 06:53   
rosa 정말 더워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선선해졌죠?
저도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어요..ㅎㅎ
| 2006-08-23 (Wed) 07:11   

artvista04 라면이랑 냄비랑 셋트로 잘 어울려요~고추도 넣어서 더 얼큰하겠어요~ | 2006-08-28 (Mon) 13:48   
rosa 어머나..아트.. 오랫만이네?
우째 지냇어?
저 라면 그릇이 틀리니 더 맛있는것 같애..ㅎㅎ
| 2006-08-28 (Mon)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