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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cooking/cooking note

밋볼 꼬치 탕수육

이제 슬슬 정리도 되고 부엌도 친근해지네요..ㅎㅎ
제가 새로운 것에 적응하려면 좀 시간이 걸리거든요..

얼마전 IKEA에 가서 사다놓은 Meatballs이 있어서 오랫만에 튀겨서 탕수육으로 해봤어요.^^
밋볼로 탕수육은 많이들 하시죠?


 

이게 Swedish Meatballs인데 크기도 알맞고 맛도 괜찮아서 한동안 사먹었던 거예요.^^

 

일단 재료들중 야채와 과일을 썰어놓았는데요.
이것은 취향대로 마음대로 하셔도 되요.
초록색 야채 그리고 붉은색 흰색기준으로하구요..
표고나 파인애플을 쓰셔도 되요.^^

 

지퍼락에 밋볼에 미린을 3큰술 넣고 놔뒀다가...

 
녹말가루 3큰술 넣고 마구 흔들어 줬어요.^^
 

그럼 이렇게 녹말가루가 골고루 아주 잘 묻어있지요..ㅎㅎ

 
기름에 튀긴모습이구요..

 

꼬치에 3개씩 꽂아봤어요.^^

 

밋볼을 튀기는동안 옆에 냄비에 물 2컵에 간장 2큰술+ 식초 5큰술+ 설탕 6큰술과 함께 
야채와 과일재료를 넣고 끓입니다..


 

살짝 끓으면 전분 1큰술을 물 2큰술에 개어서 끓는 소스에 붓고 휘저어줍니다..
그러면 금방 걸쭉해져요..
그럼 불끄고...

 
밋볼 튀긴것에 부어서 드시면 되요..ㅋㅋ

 
사진이 좀 흔들리게 나왔네요..^^;;;

 
가까이서 찍어보고...
야채를 좀 오래 끓였나봐요..
색이 제대로 안나왔네요..ㅎㅎㅎ



좀 드세요~~
밋볼 하나 빼먹고 그 꼬치로 야채와 사과를 찍어 먹드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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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볼로 만드는 탕슉 맛이 궁금해 지네요..쩝..츄릅... | 2006-05-18 (Thu) 10:22   
rosa 밋볼에 약간 간이 되어있어서 좀 짭짤하긴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라 아이들 컨셉으로..ㅎㅎㅎ | 2006-05-18 (Thu) 10:39   
freesia 저도 ikea에서 cafe에서 meatball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근데 이것도 파나보지요 ?? 밋볼을 탕수육으로 역시 로사님다운 요리네요 .. 애들도 좋아할것같네요 ... 아이키아가서 이밋볼을 사야할텐데 ~~~...^^ | 2006-05-18 (Thu) 10:41   
rosa 아이키아가면 슈퍼라고한요? 조그만 가게있죠? 거기서 팔아요..거기가면 스웨덴제품들 맛있는것 많이 팔아요.^^ | 2006-05-18 (Thu) 12:04   
begonia64 저도 밋볼 탕수육 한번 해 봐야겠네요. 오늘 집으로 들어가요..
이제 그동안 못해줬던 맛났던 아이들에게 많이 해 줘야겠어요. 그동안 엄마 없어서 부실하게 먹었을텐데..... 요것도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 아이템이네요.... | 2006-05-18 (Thu) 11:12   
rosa 와..드디어 오시는군요..ㅎㅎ 내가 무지 기다리는것 같네요..오시는 날까지 블로그에..ㅋㅋ 오셔서 맛있는것 많이 또 올려주세요~~ | 2006-05-18 (Thu) 12:05   
cheftutu 저도 이 밑볼 아이키아 갈때마다 거기서 앉아서 이거 사먹느라 볼일도 못본답니다 ㅋㅋㅋ 우리 아이들도 이 밑볼 참 좋아해요..같이 나오는 뭐였드라? 빨간색 소스였는데 크렌베리였나요? 암튼 그거랑 또 감자랑 ~~ 아이키아 안가본지 오만년 된것 같아요~~ 이 밑볼 사러 함 가야겠어요 ^^ 저도 이걸로 탕수육 해먹을래요!! | 2006-05-18 (Thu) 11:57   
rosa 여기 미국제품보다 이게 훨씬 맛이있죠? swedish meatballs 만드는 레서피도 있는데 아직 안해봤어요..ㅋㅋ 아이키아는 우리집에서 5분거리에 있어요..ㅎㅎ | 2006-05-18 (Thu) 12:06   
artvista04 언니~이거 눈돌아가네요~꼬치에 끼우니까 더 이쁘구요~소스도 너무나도 맛나보이구요..밋볼로 탕수육 만드는거 첨봐요..ㅎㅎ 저도 집에 밋볼 있는데..만들어봐야겠어요.. | 2006-05-18 (Thu) 14:25   
rosa 밋볼은 특별히 잘 안쓰게 되더라구..사다놓기는했는데 계속 냉동실 차지해서리..ㅋㅋ 이렇게 해주니 애들이 잘먹더라..ㅎㅎㅎ | 2006-05-18 (Thu) 23:28   
livingscent 밑볼을 다시 녹말을 묻혀서 튀기셨군요..저는 오븐에 구워서 소스만 끼얹었었는데..녹말 튀김옷이 있어서 더 바삭하니 맛나겠네요^^ 저 탕수육을 너무 좋아하는데 여긴 맛있게 하는집이 없어서 슬퍼요...ㅜ.ㅜ | 2006-05-18 (Thu) 14:35   
rosa 금방튀겨서 먹으니 바삭하더라구..오븐에 구우면 훨씬 편하겠다..^^ | 2006-05-18 (Thu) 23:29   
리야맘 마지막 사진,저 먹으라구 주신거죠?그런거죠? | 2006-05-18 (Thu) 15:41   
rosa 리야맘것이 아니구 리야건데?..ㅋㅋㅋ | 2006-05-18 (Thu) 23:30   
쇼콜라 오~~~정말 새롭고 환상적인 요리야요 언니이~그렇지 않아도 저 토요일에 이께아 갈려구 그러는데~이거 사와야 겠어용~설마 프랑스엔 없는거 아니겠죵~ㅋㅋㅋ~녹말가루로 튀겨내는거 정말 굳 아이디어야요 언니이 역시~~~~~~~~~아~~~땡겨라!~~하하하하~다라이피플 조만간 갑니당!~~~~ㅋㅋㅋㅋ~싸이렌 소리 잘 들으세용~!!!~~삐보삐보삐보~~하하하 | 2006-05-18 (Thu) 17:18   
rosa 쇼콜라..무쇠다라이 준비했어? 물갈퀴달고 오믄 쇼콜라 영접할 준비됐음..싸이렌소리 열심히 귀기울일께..ㅎㅎㅎ | 2006-05-18 (Thu) 23:32   
맛토리 야~~이것 내다 팔아도 장사 잘 될 것 같습니다..^^ | 2006-05-18 (Thu) 22:23   
rosa 장사요?.ㅋㅋ 이걸로 같이 장사할까요? | 2006-05-18 (Thu) 23:33   
eshinsuk0896 드됴 그릇을 쓰셨네요? ㅎㅎㅎ
역시 로사님은 뭐든지 쉽게쉽게 하신다니까요? ㅎㅎ | 2006-05-18 (Thu) 22:51   
rosa 네, 이그릇에 탕수육담으니 의외로 괜찮네요..^^ | 2006-05-18 (Thu) 23:34   
스누피 IKEA에서 이런것도 파네요. 사실은 IKEA 두번인가 가봤거든요... 냉동식품도 잘이용하면 금방 멋진 요리로 바뀌는 것 같아요. 저도 IKEA가면 이거 꼭 살래요^^ 근데 진짜 언제 가게 될려나~~ㅎㅎㅎ | 2006-05-19 (Fri) 02:08   
rosa IKEA에서 전 이것만 사요..ㅎㅎ 꽤 맛이 괜찮은것 같아요.. | 2006-05-19 (Fri) 07:27   
sushangdd 이사도 하셨다는것 알았는데 도체 글을 남길 시간이 없더라구요(월메나 바쁘면....ㅎㅎㅎ)
로사님? 평안하시죠? 늘 변함없이 차곡 차곡 요리를 올려 주셔서 참고도 하고 눈이 즐겁습니다 고마워요~!♡.♡ | 2006-05-19 (Fri) 07:25   
rosa 인제 거의 정리는 된것 같아요..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바쁘신가봐요..ㅎㅎ | 2006-05-19 (Fri) 07:27   
somonde 와우~~~ 짚락에 넣고 녹말 뭍히는 아이디어 너무 감동이어요. 언제나 친절하신 설명과 함께 좋은 레서피 고맙습니다.
아이키아 좋아하는데 저희집에선 너무나 멀답니다. 그래도 저 밑볼 사러 정말 갈까봐 걱정되네요.^^ | 2006-05-19 (Fri) 08:10   
rosa 편하게 할라구 지퍼락을 좀 동원했죠..ㅎㅎ 호박전할때 밀가루 묻힐때도 같은 방법으로 해요..ㅋㅋㅋ | 2006-05-19 (Fri) 08:45   
해바라기 며칠전 에스더님 닭가슴살 탕수를 해본다구 녹말 묻히느라 심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녹말옷을 입히시다니 한숨이 나옵니다. IKEA갈때마다 밋볼 먹는데, 남편이 심히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저거 한봉을 못사온답니다. 담에 가면 꼭 사와야 할까봐요. 요것도 만들게요... | 2006-05-19 (Fri) 08:28   
rosa 우리딸이 닭가슴살을 자주 먹느라 저도 닭고기 탕수 자주 하는데 그냥 저런식으로 대강 철저히..ㅋㅋ | 2006-05-19 (Fri) 08:46   
지니 IKEA에서 이런 것도 파는 줄은 첨 알았네요. ㅎㅎ 다음에 가게 되면 저도 사다 먹어봐야겠네요. ^^ | 2006-05-19 (Fri) 09:41   
rosa 아이키아가시면 이것 말고도 연어 과자등등 많이 팔더라구요.^^ | 2006-05-19 (Fri) 09:56   
wood67 가루입히는거는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비닐봉지만 몇개있음
튀김은 가볍게 해결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여기저기 묻히는데
꼬지를 꽂아주는 아이디어는 정말 새롭고 좋아요. 꼭 따라하지요... | 2006-05-19 (Fri) 10:48   
rosa 그죠? 비닐봉지만 있으면 가루입히는것은 끝~~ 그나저나 비오고 바람불고...그런날은 집에서 부침개해먹으면 좋은데..ㅎㅎ | 2006-05-19 (Fri) 11:28   
♬주바리 정말 탕슉같은 느낌인데요? 말그대로 퓨전이겠군요. ^^ | 2006-05-19 (Fri) 14:43   
rosa 진짜 탕슉이에요..ㅎㅎ | 2006-05-19 (Fri) 23:40   
가드니아 밋볼 탕슉~ㅎㅎㅎ 아이케야인지 이케야인지 전 알수가 없어도 맛있겠어요 아이들이 환영하겠어요~~정리도 다 되었고 이제 슬슬 다니셔야 겠어요~` ^.~ | 2006-05-19 (Fri) 17:26   
rosa 가드니아님..거기는 IKEA가 없나요? 저 밋볼이 좀 맛잇더라구요..천천히 하느라 정리가 이제 거의 다되갈라고해요..ㅎㅎㅎ | 2006-05-19 (Fri) 23:42   
들꽃 아주 아이디어가 쏙쏙이네여 | 2006-05-19 (Fri) 18:23   
rosa 감사해요..언니..요새 한국은 날씨가 덥나요? 여기는 덥다가 좀 가라앉았어요..^^ | 2006-05-19 (Fri) 23:42   
위험한여우 꼬치에 꽂아 놓으니까 더 좋은대요~ 야채 탕슉이네요~ 이 새벽에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것이..ㅠ.ㅠ | 2006-05-20 (Sat) 03:30   
rosa 꼬지에 꽂으니 먹기에도 편하고 깔끔하더라구요.하나씩 들고가서 먹으니..ㅎㅎ | 2006-05-20 (Sat) 06:54   
cabbage garden 언니 전 만들진 못하구...한입만..^^ | 2006-05-20 (Sat) 08:10   
rosa 요거 서현이하고 시현이 주면 좋을텐데..ㅋㅋ 일단 양배추님 한입 먼저 드릴께요..ㅎㅎㅎ | 2006-05-20 (Sat) 08:16   
jakemom 오호 미트볼로 탕슉한거 처음 봐요~~~ 로사님 참 크리에이티브 하심다~~~ | 2006-05-20 (Sat) 13:37       
rosa 미트볼 탕슉..저는 애들때매 몇번한적은 있지만 최근에는 저도 처음 해보는것 같아요..ㅎㅎ | 2006-05-21 (Sun) 14:40   
alberobello 이거 아케아 가면 보기만하고 사볼 생각은 안했었어요. 이탈리아엔 워낙 미트볼이 많아서 스웨덴에서 수입된 비싼 가격의 이 미트볼 살 생각 안들었거든요. 근데 로사님 요리속에선 굉장히 빛나는 미트볼이 되는 걸요! 언제고 한번 해봐야지....^^ | 2006-05-21 (Sun) 13:54   
rosa 여기도 밋볼이 있는데 좀 사이즈가 큰것 같기도하고..아이키아가면 가끔씩 사다먹기는해도 자주는 안해먹어요..의외로 요리에 밋볼을 잘 이용하게 되지는 않더라구요..ㅎㅎ | 2006-05-21 (Sun) 14:41   
콩씨 언니.. 이거 보니 배에서 요동을 친다. 배고프다..ㅠㅠ | 2006-05-22 (Mon) 18:28   
rosa 아이우..우짜노..저거라도 얼른 한입 드시지요..ㅋㅋ | 2006-05-23 (Tue) 00:22   
꽃놀 무슨 찹쌀경단 같애요..ㅎㅎ 맛있겠어요.. | 2006-05-23 (Tue) 14:41   
rosa 그러네요..ㅋㅋ 경단같이도 보이네요..아이들이 맛잇게 먹었어요..^^ | 2006-05-24 (Wed) 01:16   
amyumma 아니 이런 아이디어가~~~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모양도 귀엽고... | 2006-05-23 (Tue) 15:00   
rosa 좀 아이들 스럽죠? 먹기는 훨씬 편하것 같아요.^^ | 2006-05-24 (Wed) 01:16   
팥쥐 이게 진정 제가 좋아하는 IKEA표 미트볼의 변신이랍니까??? 얼릉 사러갑니다. ^^ | 2006-05-23 (Tue) 21:36   
rosa IKEA 밋볼이 전 좀더 맛나더라구요.^^ 팥쥐님 요리 너무 잘보고있어요.^^ | 2006-05-24 (Wed) 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