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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older/맛집

Cliff House


아침도 걸르고 출발했던 터라 얼른 브런치겸 해서 먹을 수있는 레스토랑을 이야기하다가
클리프하우스로 결정을하고 그리로 달려갔어요^^



여기는 두번째 가는 곳인데 다시 보니 반가웠어요.






들어가는 입구의 계단에도 이렇게 장식이 되어있더라구요?



 

현관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은 이렇게 카우보이 동상이..
전 처음보고 토이스토리 인형인줄 알았다는..^^;;

 

오른쪽은 이런 곰이 떡 버티고 있어요.

 

뭔지 모르지만 벽에 이렇게 있구요..^^;;

 

기다리는 동안 안의 풍경을 찍어봤는데
벌써 멋진 창가자리는 꽉찬것 같아서 내심 불안했어요.
좋은자리 다 이미 나간줄 알고요.

벽에는 연예인들 사진이 가득하죠?

 

일단 메뉴판이 나오고..



곧이어 커피가 나왔어요.

 

다행히 바닷가가 잘보이는 창가로 안내받아서 사진도 맘대로 찍을수 있었어요.

 

진짜로 절벽이 저렇게 멋지게 있구요.

 

바닷가에도 사란들이 나와서 수영도 하고 아예 차까지 끌고 들어와서
놀고 있는 모습이 참 한가로웠어요.

이쪽의 바다는 물이 너무 차서 수영하기는 좀 맞지 않다고는 해요.
저 태평양바다 끝으로 가면 한국이 나오겠죠?


 

금방 빵이 나오고..
배고픈것을 못참고 얼른 빵을 집어다가 먹는 아들..ㅎㅎ

어느덧 우리집은 제가 사진찍기전까지는 음식에 손 안대는 룰이 있는디..
그 룰을 깨고..ㅎㅎ



두가지 잼~~


 
 

빵한쪽과 커피한모금 마시며 창밖을 보니 조깅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벽은 온통 연예인들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어요.

 

앉은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진을 줌으로해서 찍어봤더니
각 사진마다 이렇게 싸인이 들어있네요?
여기 다녀간 사람들인가봐요.


 

드디어 아들과 남편이 시킨 햄버거가 나오고..
"Double Beef Burger"

 

제가 시킨 음식이 나왔어요.

"American Breakfast"

머 브런치 음식이 거기서 거기라 특별한 것은 없어요.

 

아들은 이렇게 아예 햄버거로 만들어서 금방 후다닥 해치우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간단히 식사후 바깥 모습도 담아보고..

 

옆으로 돌아가면 전망대처럼 바다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마침 새한마리가 날개짓을 하길래 찍어봤어요.

제가 새이름에 약해서..
무슨새인지 잘 모르겠어요.



태평양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모습을 보고 오니 속도 확 트이는 느낌이예요.
오랫만에 가족이 나들이 했네요.

클리프하우스에 대해서 아시고 싶으시면 아래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더 자세히 나와있어요.

http://www.cliffhou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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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idalia 일뜽~~~!!!!

갈매기요 ^^ | 2009-08-21 (Fri) 02:37   
acidalia ㅎ ㅎ ㅎ 오랜만입니다. ^^ 가족하고 오븟하게 즐기는 브런치....무엇을 먹든 참 맛있었겠어요. ^^ | 2009-08-21 (Fri) 02:40   
rosa 아..갈매기군요..ㅎㅎ
정말 오랫만이예요.
왜 두바이에서는 이 드림위즈가 로긴이 안되는지..
작년엔 됐거든요..
저 레스토랑 아주 운치잇고 좋아요.
저번에 갔을때는 저녁때라 노을을 봤는데 완전 환상이었어요.
태평양 저너머로 넘어가는 해를 보니..얼마나 멋지던지..
| 2009-08-21 (Fri) 07:43   
아이리스 궁금했었는데, 두바이 다녀오셨군요.
로사님 덕분에 시원한 구경해요. ^^ | 2009-08-21 (Fri) 10:17   
rosa 두바이 한 열흘 다녀왔는데요.
거기서 로긴이 안되서 참 답답했어요.
바다는 항상 시원하죠?
| 2009-08-21 (Fri) 12:08   
훈이민이 여기는 미국이죠?
전 음식점 하나도 넓게 탁 트인 미국이 부럽네요. 딴건 별로 부러운게 없지만 넓은 땅 덩어리만큼은 정말 부러워요.
제가 못 가도 친구분들 다니는 여행이나 카페후기만 봐도 가슴 한켠이 시원해지는것 같아요. | 2009-08-21 (Fri) 13:58   
rosa 네, 저긴 샌프란시스코예요.
바다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저번에 갔을때 해가 뉘엿뉘엿지는 석양보는것도 좋았구요.
저도 훈이민이님 여행 포스트보고 대신 간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 2009-08-21 (Fri) 23:23   
sooaustin86 전망이 보이는 레스토랑은 음식맛은 별로라도 항상 가슴 설레이게 만드는것 같아요,. 거기에 음식맛까지 좋으면 정말 금상첨화이구요.
아침 일찍 집을 나섰으니 많이 시장하셨을터인데 저리 전망 좋은곳에서 오랫만에 가족들 모두 모여 함께 브런치를 드실 수 있었으니 정말 좋으셨을것 같아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소박한것에서 오는건거 같아요. | 2009-08-21 (Fri) 15:02   
rosa 정말 분위기가 한 몫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바다를 내려다 보며 마시는 커피도 맛나구요, 음식도 분위기따라 더 좋아보이고..ㅎㅎ
가족이 같이 이렇게 모여서 이야기하고 하니 더 즐거운것 같아요.
| 2009-08-22 (Sat) 00:02   
silverspoon 바닷가 풍경이 시원하게 보이는곳에서 브런치라~~ 생각만해도 넘 행복하네요.커피 좋아하고 분위기 좋아하는 저한테 정말 앉아보고싶은 곳입니다~!! 오랫만에 가족과의 나들이 로사님 행복하셨죠!! 사진속 풍경들이 여유로움을 느끼게 하네요~ | 2009-08-21 (Fri) 22:09   
rosa 커피좋아하시고 분이기 좋아하시면 저랑 비슷하네요..ㅎㅎ
우리 둘이 한번 뭉쳐야 하는디..
실버스푼님 오시면 저기 꼭 모시고 갈께요^^
| 2009-08-22 (Sat) 00:03   
로빈맘 저는 여기 지나갈때마다 화장실만 이용해 보고 아직 식사는 못 해봤답니다 ㅎㅎ 예약을 꼭 해야되는곳인가요? 들어가볼때마다 워낙 뷰가 멋있어서 꼭 식사를 해 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후기를 보니깐 정말 꼭 다시 가고프네요^^ | 2009-08-24 (Mon) 17:11   
rosa 여기 화장실만 이용하신거예요?
여긴 저희는 예약을 안하고 갔어요.
그냥 가셔도 자리있으면 괜찮은데 주말이나 좀 붐비는 날은 예약을 하시고 가는 것이 나을거예요.
분위기가 음식맛을 더해주는 곳인것 같아요.
| 2009-08-25 (Tue) 13:21   
뽀로로 가슴이 절로 뻥 뚫릴 거 같네요! 아드님이 드셨다는 더블 비프 버거도 침 꿀떡이구요~ㅎㅎㅎ(하여간 이눔의 식탐은 분위기를 이긴다는...) | 2009-08-26 (Wed) 00:37   
rosa 바다가 주는 느낌이 바로 뻥뚫리는 맛을 느끼게 하는것 같아요,
저 더블비프버거 정말 양이 많아서 저거 먹고 저녁까지 배가 안꺼졌다하더라구요.
| 2009-08-27 (Thu) 01:03       
jusdepomme 클리프 하우스는 바다풍경이 끝내주게 멋지지요~
한국에 오랫동안 있다보니까, 미국브런치 메뉴가 너무 생소한걸요~ ㅎㅎ | 2009-08-26 (Wed) 21:37   
rosa 지금 한국에 있어?
그러잖아도 궁금했었는데..
한국의 맛난 음식 많이 먹고와~~
| 2009-08-27 (Thu)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