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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행/Dubai 여행

Gold Souk(금시장)



주말을 맞이하여 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 남편이 아침부터 나가자고 해서
두바이 최대의 금시장이라는 Gold Souk을 다녀왔어요.
Souk이라는 말은 시장이라는 뜻이라고하네요?

아침에 대강 차려먹고 일찌감치 나섰어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로가 복잡하더라구요.

 

반가운 UPS차도보여서 한컷..ㅎㅎ

 

차들이 밀리니 심심해서 이것저것 찍어봤어요^^

 

금시장앞의 주차장은 정말 파킹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앞의 차들도 저렇게 서서 자리나기를 기다리고 있구요.
저희도 몇바퀴돌다가 포기하려는 순간 자리가 나서 겨우 파킹을 했어요.
포기하고 집에가서 다시 택시타고 나오려고했다는..ㅠㅠ

 

내리자 마자 파킹랏바로 앞의 건물 골드센터를 찍어봤어요.

 

이 건물을 돌아가니 이렇게 금시장 입구가 나타났어요.
저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양쪽으로 상점들이 나란히 이어져 있더라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고 현지인들도 많이 나와서
구경을 하고 있었어요.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금으로 도배(?)가 된 상점들이 나타나고
눈이 @@이렇게 되더라구요.
주로 혼수품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사진의 오른쪽 중간에 보면 머리에 쓰는것이 보이죠?
저걸 쓰고 혼례도 한다고하네요.

 

팔찌들도 많이 진열되어있고..
저렇게 노란 금을 실제로 하고 밖에 다니기는 좀 그렇긴하지요?

 

목에 거는 장식용 보석들도 잔뜩있었어요.

 

택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18k라고 써있네요.

 

여전히 금들의 행진입니다..ㅎㅎ

 

잘 모르지만 여긴 혼례시 주로 금으로 장식을 하고 하나봐요?

 

그냥 구경하셔요..ㅎㅎ
저도 자세한 설명은 못혀요..



그래도 요건 온통 노란것보단 낫지요?



그냥 이모저모 찍어봤어요.
옆에서 남편이 하나 사준다고 고르라 하는데 그닥 맘에 드는것은 없더라구요.
걍 현금으로 달라할까요? ㅎㅎ

 

여긴 아예 모델에다가 금옷을 입혀놓았네요.
최대의 금시장이라해서 기대를 잔뜩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그저그랬어요.
너무 기대를 했나봐요.
그리고 라마단 기간이라 문을 열지않은 상점들도 꽤 됐어요.

그래도 이 유명한 곳을 안봤으면 후회할뻔 했네요.
이날은 하루종일 눈이 번쩍번쩍한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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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민이 1뜽..
근데 저도 금시장은 별로네요. ㅎㅎ 누런 금... 실컷 잘 봤습니다. | 2008-09-16 (Tue) 14:17   
훈이민이 그래도 사주신다 하면 하나 사시지 그러셨어요? 아님 맨 마지막 옷을 사달라시던가 ㅋㅋㅋ | 2008-09-16 (Tue) 14:17   
rosa 금으로 된 제품을 보긴했는데 보시다시피 할만한것이 별로없더라구요? 쫌 그렇지요?
덕분에 누런금 확실히 봤어요..ㅎㅎ
| 2008-09-17 (Wed) 13:04   

brunch 아이고... 금으로 칠갑을 했구만요. 여기가 두바이에선 상당히 유명한 곳인가 봐요.
금 옷까지 있궁...
로사님 금그릇 하나 사달라고 하시징..히히. | 2008-09-16 (Tue) 14:36   
rosa 네,저기가 유명한 관광코스인것 같아요^^
정말 금그릇이있는지 볼걸..^^;;
그릇이라면 좀 관심이 있는데 장신구는 제가 별로라해서요.
| 2008-09-17 (Wed) 13:06   

江河 저중에 지금 로사님 곁을 지키는건 어떤건가요?? ^&^~~ | 2008-09-16 (Tue) 15:46   
rosa 없어요..ㅠㅠ | 2008-09-17 (Wed) 13:06   
江河 혹시 여기 두바이 계시는동안 생신이라든지, 결혼기념일이라든지
그런 일정은 없으신가요?? ^^
| 2008-09-17 (Wed) 19:21   
rosa 불행히도 없어요..ㅠㅠ | 2008-09-23 (Tue) 13:45   

커피아짐 ㅎㅎㅎ쫌 골라보시쥐 그러셨쎄요..하긴 너무 많을땐 고르는것도 참 어렵죠?? 현지인이면 또 뭐하나 사서 칭칭 감고 다닐지 모르지만..쫌 평상시 걸치기엔 다소 튀어보이네요..ㅎㅎ | 2008-09-16 (Tue) 16:22   
rosa 골라보려고 해도 커피아짐님 보시다시피..ㅎㅎ
쪼매 거시기하죠?
| 2008-09-17 (Wed) 13:07   

micheru brunch님 말대로 금으로 칠갑이 모잘라 팔갑까지...
금은 원 없이 보셨겠어요. | 2008-09-16 (Tue) 17:22   
rosa 그러게요.
저렇게 한군데 모아놓으니 정말 나중엔 눈이 번쩍번쩍하더라구요.
| 2008-09-17 (Wed) 13:07   

happymeal ㅎㅎ 정말 노란 금 실컷봤네요~~유행은 돌고 돈다고....다시 금이 돌아오는것도 같은데 하나 골라보시지 그러셨어요~지금 두바이에 계시군요!!너무 좋은구경하시고 계시겠네요^^ | 2008-09-16 (Tue) 18:07   
rosa 정말 금이 다시 유행으로 돌아오나요?
에구..그래도 저건 좀 너무 누렇죠?
두바이의 체류일정중 반이 지나갔어요.
| 2008-09-17 (Wed) 13:09   

limegreen 저 금 옷 예쁜데요~ㅋㅋ | 2008-09-16 (Tue) 20:41   
rosa 정말로 저옷을 사려면 얼마나 들까요? | 2008-09-17 (Wed) 13:09   

아이리스 제 눈에 먼저 들어오는 건, 금보다 일본 차들이네요.. ^^
두바이도 일본 차들이 강센가봐요. ㅠㅠ | 2008-09-16 (Tue) 21:12   
rosa 일본차들 많아요.
그리고 한국차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한국분들이 많이 나와계셔서 그런지...
| 2008-09-17 (Wed) 13:10   

뽀로로 얼마전에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 라는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그 옛날부터 금세공이 정말 섬세하고 아름답더라구요. 기념으로 하나 골라보시지 그러셨어요~ 아니면 나중에라도 충분히 기념하실 만큼 현찰을 받으시는 것도 괘안으실 듯 하긴 한데...=3=3=3 | 2008-09-16 (Tue) 21:21   
rosa 아..그래요?
금세공이 그러잖아도 예쁘게 잘했다고 생각은 했었어요.
기념으로 하나 고를걸 그랬나요?
그래도 사놓고 안하면 그게 더 애물단지라..^^;;
현찰이 더 나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 2008-09-17 (Wed) 13:12   

silverspoon 처음 미국에와서 차이나타운에 많은 금을 본이후로 두바이의 금시장을 보네요.
노란색이 예전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금색이 참 이뻐 보여요.아마 금값이 올라서인가요?...ㅎㅎㅎ
제일 맘에 드는 금으로 만든옷 입으면 얼마나 무거울까요?...그래도 제일 맘에 들어요~
아 그리고 전 현찰을 좋아라해서인지 당연히 현찰로 챙기시라는 말씀 드립니다~ㅋㅋㅋ | 2008-09-17 (Wed) 02:04   
rosa 금값이 정말 너무 올랐죠?
저 금옷은 얼마나 할른지...
실버스푼님도 현찰파셔요? ㅎㅎ
그게 더 실속있죠?
| 2008-09-17 (Wed) 13:14   

쥬니어 부군께서 사준신다고하셨는데, 현금으로?!!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다음에 남편이 뭐 사준다 그러면 현금으로 달라고 해볼까봐요. :-) :-) :-) | 2008-09-17 (Wed) 03:34   
rosa 쥬니어님~~현찰이 최고아닌가요? ㅎㅎ | 2008-09-17 (Wed) 13:14   

acidalia 으~~~~ 재 취향이랑은 안 맞네요.번쩍 번쩍~
전 노란 금보단 깔끔은 은이 좋아서리.... ㅋ ㅋ ㅋ | 2008-09-17 (Wed) 03:39   
rosa 저 금들을 보니 아마 평상시에 하는것으로는 적당치가 않더라구요?
제가 자세히 안봐서 그런지 몰라도요.
그래도 노란색은 저도 싫어요..ㅎㅎ
| 2008-09-17 (Wed) 13:16   

jusdepomme 우와~~ 정말 황금색으로 번쩍번쩍 하네요~~
사람들은 옷으로 길거리 쓸고 다니고 있구요 ㅎㅎㅎ
사주신다고 해도 취향이 아니라서 못 고르셨겠어요 ㅋㅋㅋ | 2008-09-17 (Wed) 09:51   
rosa 저렇게 긴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많아.
두바이는 현지인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다고 하더라구..
저 금들 보니 내 취향이 아니겠지?
| 2008-09-17 (Wed) 13:18   

cheftutu 로사님 덕분에 두바이 구경 넘 잘 하네요!!
사주신다고 하실때 하나 장만 하시지 그러셨어요~~ ㅎㅎㅎ
두바이가 아니면 못 사는 그런걸로다가 말이에요~~ ㅋㅋㅋ
정말 로사님 눈이 하루 종일 번쩍 번쩍 하셨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울 남편 얼마전에 또 두바이 다녀 왔어요~~^^ | 2008-09-17 (Wed) 10:05   
rosa 두바이는 이번에는 탐색전으로..ㅎㅎ
다음에 올땐 더 연구해서 확실한 걸로 챙겨야죠.
남편분 또 다녀가셨어요?
다음엔 우리남편한테 연락하시라 하세요^^
그래서 같이 식사라도 하시면 좋을텐데..
| 2008-09-17 (Wed) 13:20   

럭키맨 두바이 분들은 금을 아주 좋아하시나 보죠? | 2008-09-17 (Wed) 10:31   
rosa 글쎄요. 아마 그런것 같죠?
금시장이 저렇게 있는것을 보니...
갖가지 혼수용품들이 즐비하더라구요^^
| 2008-09-17 (Wed) 13:21   

뽀유 @@ 에구.. 금도 너무 많으니, 금인지 아닌지, 왜 이렇게 모두 노란지.. (금이니까 노랗겠지만요) 정신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일단 현금받아놓고 생각해볼 것 같아요. ㅋㅋ | 2008-09-17 (Wed) 11:18   
rosa ㅎㅎ 뽀유님도 현금파..
너무 많아서 오히려 고르기도 힘들거니와 취향도 안맞더라구요?
일단 현금부터 챙길까봐요.
| 2008-09-17 (Wed) 13:23   

kathy 로사님~~!! 전 금보다 두분이 같이 쇼핑하시는모습이 그저 행복해보이네요..그런데 두분사진한방찍어 올리시지요~~~ 로사님덕분에 두바이 구경도 하고....애들이 다 커서 이런 경험도 하시는것 같네요..즐거운여행하시고 오세요.....ㅎㅎㅎ | 2008-09-17 (Wed) 11:42   
rosa 쇼핑이라기보다 그냥 관광차 데이트??
둘이서 사진찍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각자 서로 찍어주고 그랬어요..ㅎㅎ
kathy님도 곧 두분이서 정답게 다니실 날이 얼마 안남았어요.
| 2008-09-17 (Wed) 13:25   

hohohaha 저 이곳도 티비서 봤어요...
상품이 너무너무 많아서리....
금이 넘 흔해서리..제값어치로 보이지 않는 현상.ㅋㅋㅋ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금이 최고지요..금이랑 석유랑...이리 많으니 정말 좋겠어요~ | 2008-09-19 (Fri) 10:26   
rosa 정말 금이 금같지 않더라는..
정말 여러가지로 풍습이 틀리지요?
금으로 머리에 쓰는관도 있고 각종 예물도 있고..
금은 가지고 있으면 돈은 되지만 악세사리로서는 좀 부담스럽죠?
| 2008-09-23 (Tue) 13:47   

CALLA 아고..... 눈 버렸네...ㅠ.ㅠ
무슨 저리 노랗게....도배를....ㅎㅎㅎ
난 저렇게 노랑띵띵한거 싫던데.....ㅋㅋㅋㅋ | 2008-09-22 (Mon) 23:14   
rosa 나도 노랑이는 사실 별로여~~
그런데 보는 재미는 있더라구...
| 2008-09-23 (Tue) 13:48   

sooaustin86 저기에 있는 금 다 두르려면 목도 늘어질것 같고 팔뚝도 늘어질것 같구 ㅎㅎㅎㅎ
저기 보시고 오셔서 눈이 부심 현상이 금방 안가라 앉았을것 같네요 ㅎㅎ
남편분과의 금시장 데이트 ~ 뭔가 부티나보이면서 뭔가 있어 보여요 ㅎㅎㅎ | 2008-09-25 (Thu) 13:41   
rosa 그니까요..ㅎㅎ
그래도 여긴 금을 많이 악세사리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어제도 우리아파트 밑에 쇼핑몰에 내려가보니 금붙이들 파는데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 있어서 뭐 좀 싼 물건들 세일하나하고 저도 슬쩍 봤는데 가격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2008-09-26 (Fri)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