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다녀왔어요.
여기서 제일 크다는
아부다비몰에갔는데 저렇게 커다란 현수막에 라마단 카림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여기 라마단때 인삿말이라고
하네요?
카페가있어서 반가워서 가봤더니 역시나 휑하니 아무것도
없었어요.
역시 너무나도 라마단을 잘 지키는것 같아요.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쇼핑몰이야 어디든지 비슷하지만
좀 특이한
장면만 몇개 찍어봤어요.
빌레로이도 있었는데 차마 들어가서 사진찍지는 못했어요.
저기 아자씨들은 ATM 머신에서
돈찾고있네요..ㅎㅎ
낙타의 모습도 등장을하고..
몰에서 나와서 거리풍경을 보니 두바이보다 좀 더 크고 정리가
잘되어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래도 오전이라 크게 붐비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일단
배고프니 점심먹으러 출발했어요.
점심이 12시부터라고 하더라구요.
아시다시피 라마단 기간이라 호텔에서만 점심이 가능한지라 그리로
향했어요.
이 호텔에서 부페를 한다고 미리정보를 입수해서..
이호텔이름이 Emirates Palace래요.
여기도
칠성호텔이랍니다.
세계의
칠성호텔 (<-- 클릭)들을 한번 보셔요^^
더운 날씨에 저렇게 분수의 물줄기를 보니 너무
시원했어요.
들어가자 마자 한컷..
사실 눈치보느라 자세히는
못찍었어요.
어디서나 볼 수있는 호텔모습이지요?
좀 특이한 것은 층별표시에 기도실이 있다는게 좀
특이했어요.
자리를 안내받고..
얼른 음식을 가지러갔어요.
음식이 끝도없이 많았는데 이것도 역시 눈치땜시..
그냥 좀 눈에 띄는
것 몇개만 찍었어요.
음식세팅이 이쁘지요?
맛도 맛이지만 저렇게 예쁘게 담아놓으니 금상첨화예요.
제가 가져온 접시예요.
고기와 생선류도 가져오고..
빵까지 같이 먹으니 조금 먹었는데도 배가
부른거예요.
부페오면 좀 많이 먹어야 되는데 슬슬 본전생각이 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디저트를 먹어야 했기에 또 이 코너로 왔더니
어쩜 종류도
너무 많은데다가 하나같이 너무 이쁘고 먹고 싶더라구요.
이미 배는 너무 부른데 말예요.
케익에 과자에..
저 레몬케익은 데코도 예쁘게
잘했더라구요.
흑..지금보니 그때 못먹었던 것이 후회막급이네요.
그런데 여긴 금이
많이 나는지 온통 케익위에 금가루를 뿌려놓았네요?
금가루를 찍어보겠다고 완전히 줌으로 땡겼어요..ㅎㅎ
역시마무리는 커피로..
카푸치노 한잔 앞에 놓고 남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제 커피마시는모습을 남편이 찍어줬어요..ㅎㅎ
식사마치고 호텔밖 풍경을 찍어봤어요.
저 바다가
페르시아만이래요.
물이 너무 맑고 푸르지요?
호텔의 다른 부분입니다.
아주 호텔이 멋지더라구요?
나오는 길에 본 모스크..
고백하자면 너무 더워서 내려서 사진만찍고
얼른 다시 차타고 왔어요.
사실 저 내부도 봐야하는데 저기까지 걸어가는게 힘들것 같아서리..
그냥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오기로 하고 그냥 왔어요.
맛난 점심먹고
시원한 바다구경하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너무 더워서 아부다비 다른곳은 다음에 봐야겠더라구요.
여긴 겨울이 아주 기후가 좋다고
하네요?
여행오실분들은 겨울에 오시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