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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older/Milou

새식구 밀루예요^^




저희 집에 새 식구가 생겼어요^^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이제야 소개드리네요.

우리 아이들이 하도 강아지 타령을 해서 온식구가 동네 쉘터에 갔지요.
울 아들말이 꼭 쉘터에서 데려와야한다고 우겨서요.

일단 전화를 했더니 작은 강아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갔더니 작은 강아지 두마리와 아주 큰 강아지(?)두마리 정도 있었어요.
하나는 포메리안 믹스인데 너무 활동적이라 제가 감당이 안될것 같구요.
하나는 12월17일에 발견이 되서 갓 데려온 강아지인데 치와와 믹스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전부 그 치와와 믹스로 결정을 했어요.




먼저 입양의사를 밝히니 일단 form을 작성하라고 해서
몇장에 걸친 종이에 일일이 답을 다 쓰고
다시 데스크에서 깐깐한 인터뷰를 거쳤어요..ㅎㅎ

장장 3시간 정도 걸렸다는..ㅜㅜ

그리고는 저렇게 백속에 여러가지 안내서와 서류등을 주더라구요^^

 

이런 것들이 들어있었어요.

 

온갖 small dog에 대한 안내서와 주의사항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싸인한 서류들, 각종 예방접종 기록들이구요^^



선물로 장난감,사료등등 한보따리도 얻어왔어요..ㅎㅎ


 

이 kennel도 거기에 하나 딱 있는데 가져가라고..ㅎㅎ
보니까 몇군데 녹도 슬었는데 너무 진지하게 주니까 거절도 못하고 들고왔어요.
나중에 다시 새걸로 사야지했는데
있으니 그냥 쓰게 되네요.^^;;

그런데 저기는 잘안들어가더라구요..

 

저 노란 플라스틱은 아이디 넘버가 적힌것으로 목에다가 달아주더라구요^^
뒤에 아이디 넘버가 있어요.
그리고 마이크로 칩도 몸속에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잊어버려도 우리 강아지를 스캔을 하면 인포메이션이 다 뜨겠죠?

12월17일에 발견해서 온갖 백신 다 맞히고 1월2일에  spay도 했다고하네요.
그리고 1월7일날 저희가 데려왔어요^^

이름은 저희가 상의한 결과 Milou라고 지었어요.
프랑스 만화 Tin Tin이라는데 나오는 주인공 하얀 강아지인데 그냥 그 이름을 따서
Milou라고 했지요^^

밀루는 12개월이라고 하네요.
이미 배변훈련은 다 되어있더라구요^^


 

하도 움직여서 사진찍기가 안좋았는데 우리딸이 잘 잡고있고
제가 찍었어요^^

색이 까매서 사진빨은 잘 안받네요..ㅎㅎ
이쁜 여자 강아지예요.

 

사진찍으려고 다시 카메라를 들이대니 딴데를 쳐다보더라는..



그리고는 아예 고개를 돌려버리네요..ㅎㅎ




간신히 잡은 앞모습입니다.
제 침대에서 저렇게 앉아있네요.

제 침대를 제일 좋아해요.
그리고 저만 졸졸 따라다니고 있어요..

밥주는 사람은 우찌 알아가지고서리..ㅎㅎ

늦은감이 있지만 새 식구를 소개 드렸습니다.

혹시 치와와에 대해서 주의할점이나 성격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조언좀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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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austin86 강아지가 밥 주는 사람은 정말 기가 막히게 알아요. 서열의식이 엄청나더라구요.
기억하시나요? 작년 여름에 아는 분 강아지 맡았다가 저희집 뒤집어 진 사건 ㅎㅎ
첨에는 저희 막내가 가장 좋아하면서 자기가 돌본다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왠걸 그 강아지가 저희집 작은 아들은 인간 취급을 안하는 바람에 저희집 막내는 떨어져 나가고 ㅎㅎㅎ 애꿎은 제 담당이 되었었지요 ㅎㅎㅎ
또릿또릿하니 잘 생겼어요. 근데 얘 좀 고생할 것 같네요.
집에 언니의 맛있는 음식 냄새가 매일 풍길터인데 이 발달한 후각을 가지고 얼마나 괴롭겠어요?
아무래도 집을 잘 못 찾은듯 ㅋㅋㅋ | 2008-02-16 (Sat) 15:24   
rosa 정말 그런것 같아요.
자기 밥주는 사람인지 어찌 알고 저만 졸졸 쫓아다녀요..ㅎㅎ
아직 1살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지 애기같아요.
잘못햇을때 뭐라하면 귀를 딱 붙이고 눈도 제대로 못마춘다니까요..
그런것 보면 우스워서..ㅎㅎ

확실히 강아지들이 어린아이들을 좀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푸들하고 요키는 키워봤는데 이 치와와종류는 첨이네요..
| 2008-02-17 (Sun) 02:14   

Mindy 아~이뻐요~ 제가 어렸을때 저희집에 치와와만 키웠었어요. 첫번째 치와와는 저렇게 까만색 아주 작은 치와와였는데 이름이 Bambi. 참 오래도 키웠는데 치와와는 주인만 따르고 다른사람들하고는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구요, 굉장히 똑똑해요. 싫고 좋은것도 확실하고요. 근데 그 밤비가 죽고나서 정말 한참을 못키우다 저희 아빠가 다른 치와와를 데려오셨는데 그 치와와는 좀 커서왔고 색깔이 light brown. 이름은 원주인이 방울이라고 불러서 그냥 저희두 그렇게부르구요, 방울이도 정말 똑똑했어요. 나중에 방울이가 교배로 3아이들을 낳았는데 치와와로서는 다산이어서 제왕절개로 낳았구요, 자식들을 어찌나 챙기는지몰라요. | 2008-02-16 (Sat) 16:26   
Mindy 자존심세고 자기주장이 강한 강아지라고 생각하심 될것같네요.ㅎㅎ 그래도 정도많고 정말 주인한테(자기가 좋아하고 자기를 좋아해주는)사람한텐 정말 정많게굴어요. 저희 강아지들은 다 저희 아빠를 졸졸 따라다녔어요.ㅎㅎ 그리고 커서는 슬픔이 커서 강아지 못키웠는데 시집을 오니 시댁에 치와와 모녀가 두마리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세상에 이름도 Bambi로 똑같아서 얼마나 놀랬는지몰라요.ㅎㅎ 갑자기 다 보고싶어요...지금은 하늘나라에 있을 울 강아지들, 행복하겠지요? 밀루가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라길 기원해요~! | 2008-02-16 (Sat) 16:30   
rosa 어머..민디님..
치와와 키웠었어요?
밥비라..이름도 너무 이쁘네요..
강아지 키우는것은 좋은데 나중에 헤어질때가 너무 힘들것 같아요..
우리 밀루는 아직 제가 성격파악을 잘 못하고 있어요..ㅎㅎ
앞으로 민디님께 많이 물어봐야겠네요^^
| 2008-02-17 (Sun) 02:17   

stella 밀루 사진보구 있는데 옆에서 남편이 보더니 넘 잘생겼다고 우리도 강아지 한마리 키우면 어떻겠느냐고 하네요.
울식구들은 강아지 다들 좋아하는데 제가 무서워해서 못키우니 어떨땐 미안한 마음도 들어요.. | 2008-02-16 (Sat) 17:30   
rosa ㅎㅎ 이 기회에 강아지 하나 입양하심이 어떨지요.
아주 애기강아지부터 키우시면 괜찮을것 같은데...
강아지 키우다가 보면 정말 집안의 분위기가 다 바뀌더라구요..
| 2008-02-17 (Sun) 02:18   

또니네 와!!!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쉘터에서 데리고 오셨다니 정말 잘하셨어요. 짝짝짝!!!
저 아이는 이제 불행 끝, 행복 시작이군요.
이제 저 아이 사진 보러 자주 와야겠어요/
미루인가요? (아흐...영어가 약하다보이...모라 읽어야할 지도 헷갈려서리....) | 2008-02-16 (Sat) 21:22   
rosa 안녕하세요? 또니네님..
또니네님도 강아지 키우세요?
전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쭉 키워왔었는데 미국오면서 강아지를 친구주고 왔거든요.
그런데 저도저지만 아이들이 강아지타령을 해서요..
그래서 밀루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자주자주 뵈요~~
| 2008-02-17 (Sun) 02:20   

happymeal 너무 귀여워요!!! 정말 쉘터에서 잘데리고 오셨네요~~~^^ 저도 예전에 간적있었는데 정말 산만한 덩치의 개들밖에 없어서 자신이 없어서 못데리고 오겠더라구요~ 이름도 너무 귀여워요~밀루~~ 얼마전에 울집에서 10박11일하고 하고간 친구개랑 좀 닮은것같아요^^ 저 케널엔 배게 넣어주면 좋아할지도 몰라요~~ 저희집은 이제 안쓰는 배게 하나 넣어놨는데 이 하숙한 친구개가 어찌나 탐을 내는지..자기꺼에 안들어가고 울집개 집에 계속 들어가서 울집개가 나오라고 짖고 난리가 아니었다는!! 새식구 생기신것 축하드려요^^ | 2008-02-16 (Sat) 22:53   
happymeal 아직 1살박에 안먹어서 그런가 순진하게 생긴것이 너무 귀여워요~~ 울집개는 여우 다됬구만..ㅎㅎ | 2008-02-16 (Sat) 22:53   
rosa 정말 쉘터에 갔더니 산만한 개들이 많더라구요..ㅎㅎ
그래도 그런개들을 입양하시는분들도 많아요.
그날도 한분이 큰개 한마리를 입양해가는데 그 개의 힘에 딸려서 줄을 잡고 끌려가더라구요..ㅎㅎ
저 커넬은 잘 안들어가고 자꾸 침대에서 자려고..
첨부터 버릇을 잘못들였나봐요..ㅜㅜ
| 2008-02-17 (Sun) 02:22   

♬주바리 무지 똘망똘망해보이네요
식구 늘어난 걸 무지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사진이 올라왔네요 ^^ | 2008-02-17 (Sun) 00:34   
rosa 주바리님..ㅎㅎ
드디어 올렸어요^^
마로랑 느낌이 비슷하지 않나요?
이제 잘 길들여야하는데 아직은 좀 적응이 안됐는지 눈치는 있는데 같은 실수를 자꾸하네요.
뭘 자꾸 물어뜯어요..ㅜㅜ
| 2008-02-17 (Sun) 02:24   

amapola 새 식구 맞은신거 축하드려요~^^ 정말 똘망똘망하니 귀엽게 생겼네요...^^
저도 강아지라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한국집에도 16년 키운 요크셔테리어(여자,이름은 애니구요...^^)가 아직 정정하게 살아계시구요...ㅋㅋ
사진보고 있으려니 집에 있는 강아지가 너무 보고 싶네요~^^
참! 양치질도 매일 시키셔야 하는거 아시죠? 아니면 충치로 이빨이 몽~땅 빠지는 수가 있습니다 로사님.....ㅎㅎ
강아지 하나 키우는게 아기 키우는 것만큼이나 힘들다고 저희 엄마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예요
정말 해야 할 일이 많기는 많더라구요 제가 16년을 먼저 키워본 경험상~^^
그런데 힘들어도 재롱보는 재미에 키우게 되는것 같아요... 한번씩 재롱떨때마다 저희식구들... 아주 귀여워서 어쩔줄을 모르더라구요~^^ | 2008-02-17 (Sun) 01:58   
rosa 아마님도 요키 키우세요?
저도 요키키우다가 왔어요^^
그래도 어디 나갓다가 오면 전부 밀루부터 찾아요..ㅎㅎ
일단 먹이는 사료만 주고있구요.
사람먹는것은 주지 말라해서 일체 안주고..ㅎㅎ
너무 귀엽더라구요^^
| 2008-02-17 (Sun) 02:26   
amapola 네~^^
사람 먹는것은 일체 주면 안된다고 동물병원에서 그렇지 않아도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희 강아지가 나이가 많아서 몇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종합검진을 받으러 다니거든요(어제도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안 해 본 검사를....ㅋㅋ
사료도 주시고 간식으로 캔에 들어있는 강아지 전.용. 고기도 좀 주세요. 사료만 먹으면 영양부족 오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 2008-02-17 (Sun) 08:05   
amapola 참! 그 요끼는 어떻게 됐나요 로사님? | 2008-02-17 (Sun) 08:05   
amapola 저희도 어디 나갔다 오면 전부 애니만 찾아요...ㅎㅎ
나이가 많아서 확인차 찾는 이유도 있구요 혹시 아무도 없는 사이에 천국으로 가셨을까봐....ㅋㅋ
| 2008-02-17 (Sun) 08:08   
rosa 저도 강아지때문에 아주 신경을 쓰고 있어요.
병원비도 워낙 비싸니..
요키는 친구가 대신 길러주고있어요^^
| 2008-02-17 (Sun) 13:07   
amapola 네~^^
예쁘게 키워주세요. 사진도 많이 올려주시구요~^^
| 2008-02-17 (Sun) 22:01   

artvista 밀루 너무 예뻐요.
발가락도 넘 예쁘네요..색깔도 너무 예쁜색깔.. | 2008-02-17 (Sun) 02:20   
rosa ㅎㅎ 발가락까지..
다시 올라가서 발가락을 봤다는..
모카도 잘있지?
모카사진도 많이 올려줘..너무너무 귀엽더라..
| 2008-02-17 (Sun) 02:27   

♬주바리 물어뜯는건 아마도 나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창 이갈이할 시기인지라...
개껌을 사서 주시도록 하세요
너무 자주는 안되구요 ^^ | 2008-02-17 (Sun) 02:38   
rosa 그러잖아도 개껌 사왔어요..
요 시기만 지나면 괘찮겠죠?
| 2008-02-17 (Sun) 13:08   

somonde 우와~ 축하드려요. 까만 밀루 ㅎㅎㅎ 저도 땡땡 좋아했는데 (땡땡이랑 밀루 그림 양말도 신고 다녔습니다 ㅎㅎ) 쉘터에서 데려오셨다니 정말 훌륭하셔요. 덩치에 안어울리게 개를 무서워하는 이 나쁜 아줌마는 아주 조그만 강아지가 저희 마당에 들어온걸 쉘터에 신고해서 데려가게 했는데 말이어요. 로사님 만세^^ | 2008-02-17 (Sun) 02:46   
rosa ㅋㅋㅋ 땡때이와 밀루 얌말까지요?
쉘터에서 데려오자고 우리 아들이 강력히 주장을 해서요..
일정기간 지나면 전부 죽게한다고하면서..
소몽드님은 강아지 무서워하세요?
| 2008-02-17 (Sun) 13:10   

은란 밀루 너무 이뻐요~
또 보고싶어라^^
저도 그 생각했어요
매일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고작 주는건 사료라서 밀루가 무지 섭섭하겠어요 ㅋㅋ | 2008-02-17 (Sun) 08:58   
rosa 흐흐..그래도 일단 먹이는것은 아주 조심을 하고있어..
잘못하다가 병나면 더 골치잖아..
| 2008-02-17 (Sun) 13:12   

jennymom 치와와가 작아도 은근 성깔있어요.. 제 강아지도 치와와 였는데 주인 말은 잘들어도 낯선 사람에겐 앙칼지더라고요.
근데 그날보니 순하던데요. | 2008-02-17 (Sun) 11:45   
rosa 밀루는 믹스라서 그런지 앙칼지지는 않아요.
그런데 요새 많이 뺀질거리네요..ㅎㅎ
| 2008-02-17 (Sun) 13:13   

우주를날아다니는 밀루보고싶다ㅠ
이름을 좀 여성스러운걸로 지어줄껄이라는 생각이.... | 2008-02-17 (Sun) 12:44   
rosa 밀루도 아주 이쁜데뭐.. | 2008-02-17 (Sun) 13:13   

hclaffey 이름 이뻐요.. 밀루!!
아 로사님 요즘 행복하시겠어요. 밀루보시느라 ^^ | 2008-02-17 (Sun) 13:25   
rosa 라페님..밀루 이쁘죠?
쉘터에 갔더니 저렇게 이쁜 강아지가 있길래 두번 생각도 안하고 데려왔죠..ㅎㅎ
| 2008-02-19 (Tue) 02:33   

limegreen 정말 똘똘하니 예쁘게 생겼네요~ 이름도 부르기도 좋고 예뻐요.
로사님 보살핌 받으며 아주 행복하고 귀엽게 잘 클 거 같아요. | 2008-02-17 (Sun) 14:12   
rosa 제가 맘이 약해서 너무 이뻐해 줬더니 너무 엄살이 심해졌어요..ㅎㅎ | 2008-02-19 (Tue) 02:34   

♬주바리 그 시기 지나면 물고 발톱으로 긁고 하는게 거의 없어집니다만
버릇을 제대로 들여놓지 않으면 그게 습관이 될 수도 있으니 물어뜯고 그러면 야단을 치세요 ^^ | 2008-02-17 (Sun) 19:04   
rosa 그러잖아도 그럴때 좀 야단을 치는데 그럴때 마다 기가 죽어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 2008-02-19 (Tue) 02:36   

anna 아이고!!! 로사씨 바쁘게 지내시면서, 강아지 까지 키우시는군요. 정말 똘망 똘망 하게 생겼내요^^
로사 씨가 왜 살이 안 찌는 줄 이제는 알겠어요. 정말 부지런 하셔요. 그리고 축하해요.... | 2008-02-18 (Mon) 05:09   
rosa ㅎㅎㅎ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덕분에 아침저녁으로 산책도 하고..ㅎㅎ
| 2008-02-19 (Tue) 02:36   

hohohaha 까만색 강아지 참 예뻐요!!!
우리 작은애도 허구한 날 강아지 타령에 제가 들볶였는데...
알러지 검사하고 난 후 의사 선생님이 애완동물 키우지 말라고 하니 포기하더라구요.
배변 훈련이 다 되있다는 게 젤로 신기하네요.
저는 강아지 배변훈련 절대 못시킬거 같은데 (애 키울때도 잘 안되던데...) | 2008-02-18 (Mon) 15:25   
rosa 까만색 강아지가 사진발은 잘 안먹더라구요..ㅎㅎ
저도 약간 알러지가 있는데 저 강아지는 괜찮더라구요.
알러지있는 사람들은 푸들이나 비숑은 괜찮아요..ㅎㅎ
저 강아지가 미리 훈련이 된 강아지같아요^^
소변마려워도 참더라구요..
| 2008-02-19 (Tue) 02:38   

cheftutu 축하드려요,새식구 생기셨네요!!! ㅎㅎ
우리 아이들이 이거 보면 우리도 강아지 입양 하자고 난리칠거 같네요!!
강아지 한마리 들어오면 정말 애기 하나 더 있는것 만큼 일도 많고 정성도 쏟으셔야 할텐데 정말 부지런하세요!! ㅎㅎ 전 제가 강아지를 무서워 ㅋㅋ 해서 아예 아이들이 포기를 했다죠!!
이쁜 밀루!! 로사님같이 좋은 엄마^^ 만나서 넘 행복하겠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 2008-02-19 (Tue) 03:10   
rosa 강아지가 아주 애기같아요^^
보채기도하고 응석도 부리고..
귀여운짓도 하고 어떨때 혼내면 아주 웃겨죽어요,
귀를 딱 내리고 곁눈질로 눈치를보는데..ㅎㅎ
아이들도 무척 귀여워해요^^
| 2008-02-19 (Tue) 12:40   

shangri-La 그러게요 바쁘신 와중에 강아지까지 키우시고..밀루라고요~이름도 예쁘고 똘똘하게 생겼네요~^^
입양하는 절차가 꽤 까다롭네요?~ 일단 기본적인 트레이닝이 되어서 좀 수월하시겠어요.
저희도 오래전에 포메리언 잠시 키워 봤는데..말씀하신대로 어찌나 활동적인지 게다가 하루종일 바킹하고 배변 트레이닝도 안되고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는데..아이들은 아직도 강아지만 보면 키우자고 난리죠.
아무튼 귀여운 밀루 로사님 가족과 만나서 행운이네요~ 이쁘게 잘 키우셔요~~ | 2008-02-19 (Tue) 04:34   
rosa 입양하는데 꽤 까다롭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는 전부 어른들이라 그나마 일찍 끝난것 같아요^^
제일먼저 어린애들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밀루는 집안에서는 안잦는데 밖에나가서 다른 강아지들 보고는 짖어요..
오늘 털깍고 목욕하고와서는 피곤한지 자네요..ㅎㅎ
| 2008-02-19 (Tue) 12:42   

훈이민이 어머나... 너무 이쁘네요. 근데 강아지 수발이 장난이 아닐텐데...괜찮으셔요? | 2008-02-19 (Tue) 08:59   
rosa 강아지가 12개월이 되어서 그런지 조금은 수월해요.
아주 어린강아지가 아니라서 괜찮아요.
| 2008-02-19 (Tue) 12:43   

silverspoon 로사님댁에 식구하나가 더 늘었네요.아주 잘생겼네요.저희집도 강쥐 한마리 있어요.
미나 서나가 대학갈때 지나를 위해서...지금은 친구처럼 지나랑 너무나 잘 논답니다.그리고 정들면 떨어지기 정말 힘들어요.아시죠?
제가 가끔씩 다른데 데려다주자고하면 지나 엉엉 운다니까요.
저희옆집은 치와와를 아들처럼 너무나 잘 키우고 있어요.
제가 키워보니 아이들 키우는것보다 더 힘들던데...괜찮으신지...... | 2008-02-19 (Tue) 12:05   
rosa 실버스푼님도 강아지 있으세요?
미나,서나 대학갈때라면 아주 최근이시네요?
언제 한번 소개시켜주세요^^
우리아들도 학교갔다오면 강아지만 찾아요..ㅎㅎ
| 2008-02-19 (Tue) 12:44   

江河 야~~~ 정말 대단하군요. 애완견에 대해서도 저렇게 철저하게 준비한다는데 놀랐습니다.
사실 저런걸 우리도 배워야하는데, 우린 그런 기초가 너무 부실한거 같아요.
저도 차와와가 맘에 들던데... 밀루가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났다고 생각이 됩니다. *^^*
외로움 끝, 행복 시작 !!! 근데, 저 전화번호는 로사님 댁인가요?? | 2008-02-19 (Tue) 13:08   
rosa 강아지 하나 입양하는데 어찌나 까다롭게 하던지요..ㅎㅎ
그렇게 해서 꼭 키울사람한테만 주는것 같아요^^
거기에서 보니 작은 강아지들은 교대로 몇번씩 데리고 나와서 안아주고 그러더라구요.
마치 애기보듯이..
저 전화번호는 쉘터번호예요..ㅎㅎ
| 2008-02-19 (Tue) 13:22   

jennifer 너무 예뻐요~ 축하해요 ㅎㅎ
저히도 일주일 전에 local shelter 에서 한마리 데리고 왔는데 로사님도 입양하셨군요.
우리도 까다롭게 한 3시간 걸렸습니다.. 공짜루 주는것도 없고 자꾸 비싼거 사가라고만 하더라고요.
집에다가 벌써 사다놨다고 거짓말하고 그냥 강아지만 데리고왔다죠 ㅋㅋㅋ
예쁘게 잘 키우세요~~~~ 저도 그럴께용 | 2008-02-19 (Tue) 14:31   
rosa 그러잖아도 얼른 제니퍼님댁에 다녀왔지요..ㅎㅎ
아주 이쁜 강아지입양하셨네요?
정말 입양절차가 아주 까다롭죠?
우리 잘 키워봐요^^
| 2008-02-19 (Tue) 14:46   

♬주바리 막무가내로 야단치면 기가 죽지만 몇번 얘기해주면 녀석들도 이건 아니구나...라는 걸 안대요 ^^ | 2008-02-21 (Thu) 00:57   
rosa 그러잖아도 어제 빈방에 가서 몰래 쉬를 해놔서 데리고 가서 거기에다 냄새를 맡게하고 조근조근 이야기를 했는데 알아들었나몰라요..ㅎㅎ
그래도 잘못한것을 아는지 귀를 확 내리고 눈도 못맞추던데요?
너무 귀여워요..저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 2008-02-21 (Thu) 13:24   

anijima 오랜만이에요. 로사님 ..새로운 식구가 생겼네요. 밀루~ 이름도 이뻐요. ^^ | 2008-02-24 (Sun) 14:08   
rosa 어머..아니지마님 아니세요?
정말 오랫만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이제 블로그 업뎃 자주하실거죠?
놀러갈께요^^
| 2008-02-24 (Sun) 15:59   

커피아짐 와..새 식구 생기셨구나아~
참 마음도 좋으셔요..동물은 주인믿고 산다는데..밀루는 주인 잘 만났네요.. | 2008-02-28 (Thu) 12:04   
rosa 네,밀루라고..ㅎㅎ
아직은 저나나나 서로를 모르니 알아가는 상태예요^^
커피아짐님네 어린이들은 강아지 타령을 안하나요?
| 2008-02-29 (Fri) 11:15   
커피아짐 강아지타령 너무 하죠..
그러나 심적으로 강아지하나 더 기를 힘이 있으면 애를 하나 더 낳겠어요..ㅎㅎ
| 2008-03-01 (Sat) 00:34   
rosa 아니..그럼 3번째 아기 기대해도 될까요? | 2008-03-01 (Sat) 02:16   

에젤 새식구 축하해요!
전 직접 키워본 적은 없지만~ 동물들을 키우면서 많이 배우고 감정도 풍부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보였어요.

저희 부모님도 쉘터에서 수많은 개들을 데려다가 키우셨었지요. (물론 저희들 다~ 집을 떠나고 난 뒤에요)
한데 워낙 넓은 곳에서 손님도 많이 드나드는 곳에서 키우다보니~ 여러가지 사고로 많이 죽었어요.
그러다... 제가 시집오기 전이었던 것 같아요. 누군가가 진돗개 한 마리를 줬는데요.
다른 개들은 2-3개월, 혹은 6개월을 버티지 못했는데~ 이 진돗개는 지금 6년을 버티고 잘 살고있어요.
어찌나 영리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오면 정말 무섭게 짖는데요...
아이들만 보면 꼬리를 내리고 살랑살랑~~~ 갑자기 보고싶네요. ^^ | 2008-02-28 (Thu) 23:37     신고  
rosa 에젤님 부모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쉘터에 가보면 정말 버려진 강아지들 많더라구요.
진돗개가 정말 영리한데 여기서는 다른사람들한테 프렌들리하지 않다고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주인만 알잖아요..ㅎㅎ
그래도 진돗개하나 있으면 너무 든든할것 같아요.
| 2008-02-29 (Fri) 11:17   

코리맘 안녕...밀루...
이제야 인사를 하네...
난...코리 ~~~
오메... 걸 ..이었어요...근데 우리코리랑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나네요...
너무..이뻐요.. 눈도 크고...까만게..엄청 영리하게 생겼네요... | 2008-03-17 (Mon) 06:58   
rosa 어머나..오랫만이야.
이사짐은 왔어?
그러잖아도 온라인으로도 안들어오고..
궁금했었는데..코리는 잘있지?
리야엄마도 한국에 있다고 여기에 써놨던데..
자주 놀러와~~
| 2008-03-17 (Mon)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