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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행/Dubai 여행

동네한바퀴(두바이)




남편이 출근하는 평일날 동네 슈퍼를 다녀왔어요.

아파트 바로옆이 쇼핑몰인데 들어가기 전에 유리문에 이런 그림들이..

 

처음엔 무심코 지났는데 몇번 다니다가 보니 이게 무슨 그림인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았는데..

 

딴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런 그림이..ㅎㅎ
이슬람 국가라 그런지 몰라도 이렇게 남녀가 손잡고 들어가도 안되나봐요..
전 몇번이나 남편이랑 손잡고 들어갔는디..
걸렸으면 경고 받았을까요?

 

몰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커피샵이 있는데 라마단이라 역시 영업은 안합니다.

 

여기도 개점 휴업상태..^^;;

 

그리고 중간쯤에 이렇게 연주도 하네요.




몰을 지나서 다시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슈퍼가 있어요.
이 동네분들 거의 여기서 장을 보는 것 같아요.

 

동네 아주머니도 장보러 나오셨나봐요.

여기 로컬주민들의 복장을 보면 저렇게 얼굴을 다 가리고 있는데
이것도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얼굴을 다 가리고 다니는 사람
다 내놓고 다니는 사람
눈만 내놓고 다니는 사람등등...

여자들이 어렸을때는 아버지가 그것을 정해주고
결혼해서는 남편이 그것을 정해준다고해요.
사실 얼굴을 완전 다 가리고 다니는 여자를 봤는데 너무 답답해보이고 안되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반대로 그 본인은 그걸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대단히 프라이드가 강하다고 해요.
자기 남편이 너는 너무 이쁘니 얼굴을 다 가리고 다녀라..하는 뜻이기때문에..ㅎㅎ

참 생각의 차이가 크죠?

 


아저씨도 장바구니를 들고..ㅎㅎ

이 나라만 그런지 아니면 아랍국가가 다 그런지는 몰라도 남자는 4명까지 부인을 둘수가 있대요.
그런데 두번째 부인을 얻을때는 첫번째 부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하다고하네요?

그리고 4명의 부인에게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똑같이 해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요.
부인을 여럿 거느리는 것도 참 힘들겠어요.

이 풍습은 예전에 남자들이 전쟁에 나가서 사망을 하므로인해 여자들이 자연히 많아지고
혼자 살아갈 힘이 없어서 인도주의 차원에서 생긴 풍습이라고하는데
현재로 오면서 일부일처로 간다고해요.



다른 풍경들은 여늬 슈퍼랑 같은데 이렇게 한국제품들이 있더라구요.
 


쵸코파이도..ㅎㅎ

 

이 나라는 이슬람국가라 돼지고기를 안먹는데 이렇게 슈퍼 한귀퉁이에 무슬림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서 돼지고기 파는코너가 있더라구요.
이런것도 참 특이하죠?

 

그리고 저녁에 남편이 퇴근 후 산책을 나갔어요.
바로 아파트 앞의 풍경입니다.
하루종일 굶다가 이렇게 저녁에는 화려하게 식당들이 문을 열고 드디어 먹기 시작해요.
이렇게 시작해서 밤새도록 먹는다고 하네요.

 

길거리 부페식당인가봐요.
길에다가 저렇게 음식들을 준비해놓고 파네요?

 

슬쩍 보니 저는 별로 땡기는게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이렇게 노천식당에서 음식들을 먹고 있어요.

 

지나가면서 호텔들 사진을 찍어봤어요.
관광지라 그런지 호텔들이 꽤 많네요?

 

여긴 또 어디더라??
헷갈려서 이제 이름도 모르겠어요..ㅎㅎ

 

몇십분을 걷다가 이 호텔로 들어갔어요.
메트로폴리탄 호텔입니다.

 

호텔안에 있는 식당입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의 화질은 별로예요.
이렇게 시원한 느낌의 세팅입니다.

 

분위기 있죠?
조개로 감싸진 등이예요.
사실 어두워서 남편얼굴도 겨우 보였다는..ㅎㅎ

 

샐러드 하나시키고..
약간 새콤한 드레싱이 아주 시원했어요.

 

Lamb chop입니다.
양고기인데 아무래도 저한테는 양고기 냄새가 좀 났어요.

 

국수에 King Fish 구운것을 올려서 나왔는데 이건 참 맛났어요.

 

식사후 내려오면서 찍어본 호텔 내부입니다.



동네로 다시와서 근처의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으로 마무리했어요.
남의 나라에 와서 그나라 문화를 엿본다는것은 흥미로와요.
이왕이면 오기전에 좀 더 이나라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올걸 그랬어요.

어쨌던 어느 평일날의 야뱜의 데이트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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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nd 어머나 저 일뜽? | 2008-10-28 (Tue) 14:27   
almond 야밤에 댕기니까 1등은 먹었으나 대신 가혹함도 있군요.
배고파요 로사님.... 냄새나는 양고기도 먹고프고 킹피쉬 올려진 누들도 먹고프고 어흑~
정말 너무 생생하게 사진과 글을 남기셔서 그냥 앉아서 관람하는 제가 다 죄송할 지경이랍니다. 너무 감사해요 로사님.^^
| 2008-10-28 (Tue) 14:33   
rosa 아몬드님~~일드으로 와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남편은 냄새안난다고 하던데 저는 냄새가 나더라구요.
밤에 음식사진보면 정말 고문이죠?
| 2008-10-29 (Wed) 02:11   

가드니아 아주 행복한 데이트 셨군요
주변도 멋지고 저 볶음 국수에 생선 얹어 나온 음식이 왜 자꾸 먹고 싶을까요 ㅎㅎ
두바이를 죽 둘러보니 모두가 새것이고 헌것은 없는것 같아요 ㅎ
그냥 돈만 많은 사람 같은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배아파서 그런가 ㅎㅎㅎ | 2008-10-28 (Tue) 15:10   
rosa 가드니아님은 생선을 좋아하시는것 같아요.
생선도 알맞은 양념에 아주 맛낙 구워져 나와서 맛나게 잘먹었어요. 저희남편이 생선을 아주 좋아해요.
제생각도 돈만 많은 것같다는생각을 했어요..
저도 배가 아픈가요? ㅋㅋ
| 2008-10-29 (Wed) 02:13   

oniyome 라마단 기간에는...저녁부터 먹기 시작하는거면..살 엄청 찌겠는걸요...
저 같은 사람은 절대 절대 그 기간에는 가면 안되것어요...ㅎㅎㅎㅎ
그나저나 손 잡고 쇼핑몰도 거닐면 안된다니...너무 한걸요...조선시대 낭자 도령도 아니고서...ㅋㅋ
오늘도 로사님 덕분에 두바이 구경 잘하고 갑니다~~ | 2008-10-28 (Tue) 18:20   
rosa 제 생각에도 라마단이라는 것이 좀 불합리한것 같더라구요.
없는사람들 고통을 같이나누자는 의미같은데 저렇게 음식을 안파니 없는사람들은 그나마도 어디서 얻어먹을데도 없게 되어버린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밤새 저렇게 먹으면 건강에도 안좋고 수면도 부족해서 다음날 지장이 있을텐데..그쵸?
저 쇼핑몰에는 그래도 손잡고 다니는 사람들 있긴 있어요.
그냥 policy만 저렇게 붙여놓은것이 아닌지..ㅎㅎ
| 2008-10-29 (Wed) 02:16   

silverspoon 오직 두분만을 위해서 두바이에 남겨지신것 같아요.글로도 두분이 얼마나 행복하셨는지 상상해 봅니다.
여지껏 제가 두바이에대해서 생각한건 헛것이란 생각이...상상을 초월한 여행이였어요.전 두바이하면 지금도 놀라워요.머릿속엔 사막만 있을거라 생각헀는데 이번에 로사님이 올려주신 사진이며 글 읽고는 두바이에대해 너무나 자세하게 알게되였어요.지난주 쿠클때 두바이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한마디 할수 있었어요.모두 로사님 덕분입니다~ | 2008-10-28 (Tue) 21:17   
rosa 저도 두바이 가기전에는 온통 사막에 몇몇 거대한 빌딩 몇개있으려니 하고 갔거든요?
그런데 이 도시가 서울 한복판 저리가라로 높은빌딩에 혼잡한 교통체증...최첨단 시설등등...
저도 놀랬어요..ㅎㅎ
쿠클때 두바이에 대해서 무슨 이야기하셨어요?
쿠클때 앉아서 식사하면서 수다한마당이 재밌죠?
| 2008-10-29 (Wed) 02:18   

La Cucina ㅎㅎ 슬쩍 두분의 애정이 얼마나 깊으신지 보여 주십니다. 멀리 떨어져 계시니 서로 더 애틋 하시겠어요. 보고 싶으시겠다아....^^ 낯선 땅에서 남편과의 데이트...참 흥미롭고 신났을거 같아요. 일부다처제에 그렇게 머리 아픈 법칙이 있군요. 사소한 것 도 똑같이....ㅋㅋ/그런데 얼굴 가리고 다니는게 니가 너무 이뻐서 그런거라면...두번째 아내얻을 때 본부인한테는 뭐라고 하고 허락을 받는지 궁금하네요. 니가 너무 이뻐서 너 닮은 여자를 사귀었다..-.-? | 2008-10-28 (Tue) 23:05   
rosa ㅎㅎ 닭살적인 멘트도없었는데..
제 3국에서 같이 지내니 그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새로운곳에 대한 호기심과 신선함도 있구요.
일부다처제 너무 골치아프겠죠?
아주 부자가 아니면 못할것 같아요.
진짜로 사소한것 까지 똑같이 해야한대요..ㅋㅋ
저도 첫번째 부인하테 동의 얻는것을 어떻게 하는지 좀 궁금해요..^^
| 2008-10-29 (Wed) 02:21   

cheftutu ㅎㅎ 야밤의 데이트 잘 하셨네요~~ 근데 손도 못 잡고 다니게 하나봐요? ㅋㅋㅋ 진짜 걸리면 우찌 되는지 갑자기 무지 궁금해 지네요~~ ㅎㅎㅎ
저도 양고기는 패수~~ 이상케 냄새가 나도 맛나다고들 하는데 전 별로네요 아적~~ ㅎㅎㅎ
그나저나 이렇게 더운데 얼굴도 모두 가리고 다녀야 하는 여자들!!ㅜ.ㅜ에고 불쌍해요~~ ㅎㅎㅎ | 2008-10-29 (Wed) 00:57   
rosa 이슬람 법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도덕적으로 바른생활법인가봐요..ㅎㅎ
얼마전 뉴스에 해변가에서 영국부부가 좀 애정적으로 있다가 걸려서 두달감옥에 있다가 추방당햇다고하더라구요..ㄷㄷㄷ
그리고 원래 이슬람은 돼지고기,술은 안하는데 외국인들은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서 술을 먹고 택시타고 가면 좋은데 혼자 운전하다가 음주운전 걸리면 머리삭발에 2주간 구금후에 추방이랍니다.
에고..너무 강력하죠?
저도 아무리 남들은 냄새가 안난다고 해도 전 양고기 냄새가 나더라구요. 저희눈에는 정말 얼굴가리고 다니는것 정말 안됐죠?
| 2008-10-29 (Wed) 02:26   

herbandspice 글속에서 두분의 단란함이 마구 느껴져요~~
우리 블로그 식구들은 참 모범적이에요~~ㅋㅋㅋ
| 2008-10-29 (Wed) 01:55   
rosa 정말 애들키우느라 둘만 같이 있는시간은 별로 없었네?
전 하루종일 집안에서 먹고자고했어..ㅎㅎ
남편만 뒷바라지하면되서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
진짜 우리 블로그 가정들 모범가정인것 같아..^^
| 2008-10-29 (Wed) 02:27   

그린티 장문의 댓글이 걍 날라가 버렸네요 ㅠ.ㅠ

암튼 신혼부부는절대 가면 안되는 그런 몰이네요..^^
막연하게 생각했던두바이였는데 로사님덕분에 조금씩 알아가는거 같아요
역시 여행이 최고의 공부인듯~~~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접해볼수 있으니 말이예요.....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 2008-10-29 (Wed) 02:28   
rosa 저도 저 그림보기전에는 그냥 다녔는데 저거보고 자세히 보니 그래도 손잡고 다니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누가 감시하고 있는것은 아니니..ㅎㅎ
확실히 인터넷상으로 보는것하고 직접보는것 하고많이 틀리더라구요. 직접 한달간 살면서 그쪽 사람들 살아가는것을 보니 확실히 문화의 차이는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 2008-10-29 (Wed) 09:21   

친절한리따띠 저두 아까 새벽에 와서 댓글 남기다가...걍~확 다 날라갔씀~~켁~
근데..이상하죠??? 아까 뭐라고 했는지 영 기억이 안 나요...ㅋㅋㅋ
아무튼 로사님 덕분에 여러가지 두바이네 대해서 많이 배우네요..
ㅋㅋ~남자여자 손 못 잡느건 너무해요..글구 아무리 남편한테 사랑 받는
표현이라해도 전 눈만 내 놓고 못 다닐꺼 같네요...휴유~미국에 살아서 정말 다행~
두분이 이렇게 즐거운 야밤 데이트 하셨다니...넘 부러부러~~~ | 2008-10-29 (Wed) 06:11   
rosa 아니..새벽부터 다녀가셨는데 또 에러가 났어요?
저도 이제는 댓글 달면서 카피해놓기로 했어요.
잘못하면 길게 쓴것 다 날라가서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안만들려고요..ㅎㅎ
저렇게 살다보면 그게 더 익숙할지 모르지만 얼굴 가리고 다니는게 참 답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까만옷도 얼마나 비싼지 유면 명품회사에서 일일이 맞춰입는다고하네요.(부자들은)
샤넬,루이비똥,헤르메스등등 에서 저 장사가 잘된대요.
제가 보기에는 다 그게그거같던데..
소매에 스와로브스키나 다이아몬드로 박힌 옷도 있어요..
| 2008-10-29 (Wed) 09:24   

들국화 좀 안이뻐도 얼굴은 내놓고사는게 답답하지 않을것 같아요~^^;;
로사님 덕에 환율 땜에 꼼짝못하는 요즘 대리 만족으로 여행 잘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 2008-10-29 (Wed) 08:06   
rosa 그러게 말예요.
그래도 그걸 남편이 정해준다니 정해주면 그대로 따라야하는지 그것도 모르겠어요.
정말 요즘 환율때매 여기서도 걱정이예요..ㅠㅠ
| 2008-10-29 (Wed) 09:26   

뽀유 너무 제재하는 것이 많아서 좀 답답할 듯 하기도 하지만, 첨부터 저리 길들여지면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겠지요. 더운나라에서 저리하고 다니려면 땀띠나지 않으려나요.. 오히려 차단이 되어서 나으려나.
여자들이 태어나기에는 그리 썩 좋은 나라는 아닌 듯 싶은데 직접 다녀오셔보니 어떠신가요? | 2008-10-29 (Wed) 08:54   

뽀유 너무 제재하는 것이 많아서 좀 답답할 듯 하기도 하지만, 첨부터 저리 길들여지면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겠지요. 더운나라에서 저리하고 다니려면 땀띠나지 않으려나요.. 오히려 차단이 되어서 나으려나.
여자들이 태어나기에는 그리 썩 좋은 나라는 아닌 듯 싶은데 직접 다녀오셔보니 어떠신가요? | 2008-10-29 (Wed) 08:57   
rosa 저 옷들이 오히려 덥지않다고 해요.
남자들도 하얀 긴옷을 입고 다니는데 그게 더 시원하대요.
그리고 뜨거운 실외에서 오래동안 다닐일이 없으니 괜첞은것 같기도해요. 그런데 저안에 입은 옷들은 명품으로둘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들고 다니는 가방은 정말 비싼것들로만 들고 있더라는..ㅠㅠ
아랍여지들이 집에 모이면 휘황찬란하대요..ㅎㅎ
저 법도 사실은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생긴거라고 하네요.
길에서 남자가 조금이라도 여지한테 집적거렸다가는 그대로 감옥입니다..ㅎㅎ
저렇게 복장은 좀 불편해보여도 여자를 굉장히 위해주는 풍경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좀 도도하다는..^^;;
| 2008-10-29 (Wed) 09:31   

로빈맘 참 부지런히 사진 많이 찍어 오셨네요..덕분에 두바이를 다녀온것 같네요^^
몸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한번 뵈야되는데 언제 시간 괜찮으셔요? ^^ | 2008-10-29 (Wed) 11:24   
rosa 그러잖아도 오늘 로빈맘님 생각이 났어요.
정말 몸이 많이 무거워지시기 전에 한번 봐요.
전 이번주는 괜찮은데...
내일 연락드릴께요^^
| 2008-10-29 (Wed) 12:48   

limegreen 딴 것도 눈이 휘둥그래지지만.. 지금도 손 잡고 다니신다는 데에 @@
모범부부 표창받으셔야겠어요~~!!ㅎㅎ
음식이 정말 맛나보이네요. 지금 딱 배고픈 시간.. 밥 되고 있는 중이걸랑요. | 2008-10-29 (Wed) 18:25   
rosa ㅋㅋ 남편이 원래 손잡고 다니는것 좋아해요.
아이들도 손잡고 다니고 그래요.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안잡으려고하지만요.
전 저 음식중 누들요리가 아주 맛났어요..ㅎㅎ
| 2008-10-30 (Thu) 10:42   

훈이민이 금슬좋은 부부가 헤어져서 어쨰요?
저흰 아마 결혼전에 손잡고 그후엔 안잡았지 싶은데 ㅋㅋㅋ | 2008-10-29 (Wed) 19:23   
rosa 금슬이랴 우리 훈이민이님이 더 좋죠^^
ㅎㅎ 제가 훈이민이님 손잡는 장면 꼭 캡쳐할거여요..
| 2008-10-30 (Thu) 10:44   

jennymom 편하게 컴 앞에서 여행하는것 샅아요.. 저런 일상의 사진들 정말 보는 재미가 있어요.또 기대하고 있어요. | 2008-10-30 (Thu) 02:33   
rosa 저도 여행하면서 문화재나 관광코스보다 오히려 이런 구경이 더 재밌어요. 거의 막바지인데 아직도 사진이 많아요..ㅎㅎ | 2008-10-30 (Thu) 10:45   

여름나라 전 맘편히 살기 위해 아무래도 두바이로 이민을 생각해볼까봐요..
얼굴 포옥 가리고 다니면 뭐 이쁜뇨자옆에 서있어도 당당할테구...두루두루 편할거 같애요.
편리함이 답답함을 이길것 같애요...ㅎㅎ

근데 문제는 저희 남편이 손잡고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얼굴 가리기도 전에 잡혀가는건 아닌지 것도 걱정되내요...ㅋㅋ | 2008-10-30 (Thu) 06:14   
rosa ㅎㅎ 그런데 두바이에서도 로컬주민이 아니면 거의 저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 없어요.
그런데 젊은 처자들은 저렇게 까만옷입고 있으니 얼마나 이쁘던지..얼굴이 하얀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여름나라님..두분이서 손잡고 다니실때 조심하셔요~~ㅋㅋ
| 2008-10-30 (Thu) 10:48   

jusdepomme 정말 재밌고 신기한 풍습들이 많네요~
양고기가 그렇게 맛있다고들 하는데, 저는 왠지 선뜻 안내키더라구요
식당이 어두운데 사진은 잘 나왔네요
역시 언니 접사실력이 좋으신거 같아요 | 2008-10-30 (Thu) 08:04   
rosa 그지? 그래도 저기의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음식이라 한번 시켜봤는데 역시 나한테는 특유의 향이 비치더라구..
정말 어두워서 사진많이 찍었는데 건질게 없었어.
절대 실력좋은것은 아님..ㅎㅎ
| 2008-10-30 (Thu) 10:49   

cindy 언니 구경하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찍기도 힘들었을텐데 어쩜 이렇게 사진도 떨림 없이 많이도 찍으 셨어요 ...
각 나라마다 습관이나 풍습이 다르지만 정말 이쪽은 달라도 넘 다른것같네요 ..
저희도 손잡고 다니는거 좋아 하는데 여기서 살았음 풍기문란으로 ...ㅋㅋ 수도 없이 잡혀 가지 않았을까 ..ㅎㅎ
그래도 마켓이며 스타벅스며 익숙한 곳이 있어 편하셨을것같아요 ..
근데 얼굴을 다가린 여자는 얼마나 이뻐서 그렇게 다가리고 다닐지 궁금 하네요 ...ㅎㅎ | 2008-10-30 (Thu) 09:11   
rosa 그냥 덩네 슈퍼를 가도 카메라를 항상 들고 그냥 이것저것 찍었는데 떨린것도 많아..ㅎㅎ
그래서 같은 것을 두세개는 찍었다는..
그중에 제일 안 흔들린것들로만 보관했어.
신디네도 손잡고 다니는것 좋아하면 아랍나라가서는 조심혀~~ㅎ
스타벅스도 여기랑 똑같아서 그런지 저기만 가게 되더라구..
그런데 여긴 팁문화가 별로 없어서 그건 좋더라..ㅎㅎ
| 2008-10-30 (Thu) 10:52   

江河 저 사람들은 라마단 기간에 식당 같은 경우 장사를 못하면 생계를 어떻게 하나요? 무지 궁금...
4명의 부인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똑같이 해주려면 동시에 못보면 같은 영화 네번 봐야하고...
아랍권에는 스콜이나 소나기가 없는 모양이죠? 노천부페는 갑자기 비오면 어쩌나...??? | 2008-10-31 (Fri) 00:00   
rosa 비는 거의 안온대요.
겨울에 내리는지는 몰라도..
비오면 식탁과 의자 집어넣으면 되겠죠..ㅎㅎ
식당은 그대신 저녁부터 새벽까지 평소의 몇배 장사가 되지않을까요? 영화구경은 그렇네요.
같은영화 4번씩이나..
골치아플것 같아요. 좋은점보다 나쁜점이 더 많을것 같다는..^^;;
| 2008-10-31 (Fri)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