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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행/Dubai 여행

에미레이트항공



이번에 이집트 갈때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갔어요.

이 에미레이트 항공이 서비스며 음식도 잘나온다고 하네요?

이번엔 운좋게 비지니스 클래스를 탈 기회가 생겼어요.
이코노미에서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 했어요..ㅎㅎ
그렇다고 남편하고 따로 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3배이상이나 비싼 돈주고 비지니스르 끊기도 돈 아깝고..

그래서 해외출장이 잦은 남편 마일리지를 제가 사용했지요.

어쨌던 소개해드릴께요^^



공항에 내리면 저렇게 짐밀어주는분과 여승무원이 대동하고 들어갑니다. 



여기서  체크인을 하고..
복장들이 이쁘죠?

 


출국심사대인데 남자 여자 따로 심사받아요.
그래서 저 혼자 먼저나와서 남편기다리며 사진을 찍는데
남편이 질겁을하고 저쪽에서 눈짓을 하더라구요.

여기선 찍으면 안되나봐요.
사진에 까만옷 입은 여성 두분이 있죠?
여자 경찰인데 잘못했으면 걸릴뻔했어요..^^;;

 

심사후 들어온 면세점입니다.

 

단풍모양의 사진들로 디스플레이했는데 가을 느낌이 들지않나요?

 

이것저것 둘러봐도 별로 싸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면세점에서는 눈으로만 즐겼다는..

 

2층으로 올라가면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한장~~

 

2층에가서 에미레이트 항공 라운지에갔어요.
여기서 비행기 시간까지 먹고 마시면서 기다리는데
의자와 쿠션의 색이 아주 조화가 잘되게 배치했더라구요.

 

의자에 앉아서 보니 오른쪽에 먹을것이 잔뜩 있었어요.
비행기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조금밖에 먹지 못했다는것이 좀 아쉬웠어요.

 

잼과 빵..
저뒤의 뚜껑을 열면 빵이있어요.

 

샌드위치도 다양하게 있구요.

 

여긴 스프가 가득들어있었어요.

 

이어지는 먹거리들..



곧 비행기타면 또 식사 나올텐데 조금만 먹으라는 통에 그냥 다 포기하고
과일만 좀 가져다가 먹었어요.
남편은 와인한잔..

 

제가 커피좋아한다고 이렇게 한잔 가져다 주네요..ㅎㅎ

 

뒷모습도 한장..
노리다께에 직접 주문해서 만들었나봐요?

 

시간이 되서 나오면서 공항안에 있는 야자수모습이 신기해서 찍었는데
진짜는 아닌것 같아요.

 

카메라 이번에 너무 혹사하는것 아닌지 몰라요..ㅎㅎ
고장나면 남편이 좋은것으로 하나 사줄려나요?

 

화면도 크고 시원했어요.

 

역시나 에쁜 모자를 쓰고 있는 여승무원..
한국여승무원도 이 항공사에 많다고 하던데 저는 보지는 못했어요.

 

타자마자 이렇게 쥬스부터 한잔 주더라구요.

 

곧바로 이어지는 식사..
아까 진짜 많이 먹었으면 이거 고스란히 남길뻔했어요.

 

이렇게 애피타이저로 파파야와 함께나온 Saffron marinated prawns

 

여러종류의 과일도 함께 나왔어요.

 

버터도 아주 이쁘게 모양을 냈죠?



이렇게 애피타이저만 먹어도 배부른데 곧 메인이 또 나오고..^^
 
 

아랍에 왔으니 최대한 이쪽음식을 맛보려고 제가 시킨
Arabic mixed grill

몇가지 종류의고기와 쌀과함께 나온 요리인데 역시나 양고기는 좀 안맞는듯하더라구요.

 

남편이 시킨
Seafood ragour

생선에 라구소스와 감자와 구운 야채가 같이 곁들여진 요리인데 생선이 맛났어요.
조금 뺏아먹었거든요..ㅎㅎ

 

디저트로 나온 쵸코렛컵

사실 메인에서부터 배불러서 거의 남겼어요.
디저트도 약간만 먹었어요.

 

역시나 마무리는 커피가 제일이죠.
에미레이트항공 로고가 찍힌 커피잔...

 

그리고 기내에 배치된 책을 펼치니 좋아하는 그릇사진이 있어서 찍었는데
그냥 마샬이나 티제이맥스나 세일정도의 수준인 저한테는 너무 비싸네요.
베르사체 티 세트...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릇과 모양은 같은데 색만 틀리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비싸다니..@@



이런것도 있네요.
프로골프선수 게리플레이어와 함께 레슨받고 라운딩하고 저녁까지 먹는 스케쥴인가봐요.

가격을 보니 392불이면 괜찮다 싶어서 남편에게 이거 한번 해보라했더니
남편말씀이..ㅎㅎ
39만 2천 7백불이다라고하네요..ㅎㅎ

제가 큰단위의 돈은 잘 안보이나봐요.
도대체 그럼 저돈이 얼마인거예요?
게리플레이어빼고 3명이라고 해도...
나누면 대단한데..누가 저거 할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잘못알고있는것은 아닌지...제눈이 의심스러워 지더라구요.


 

너무비싼 그릇에 눈만 휘둥그레해서 그냥 덮어버렸어요.
어느덧 카이로가 가까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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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andspice 아랍에미레이트..대우가 좋아서 한국 승무원들이 많다고 저도 들었는데 한명도 못 보셨어요?
어떤 승무원은 아랍왕자의 부인이 되었다고도 해요~ㅋ
여행하면서 다른 느낌의 항공사를 타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미국항공사 뺴구요~~(너무 재미없어요...아~! 젵 블루는 조금 재미있었네요)
언니덕에 도 눈 호강햇어요~! 감사합니당~~~ | 2008-11-01 (Sat) 15:04   
rosa 그러게말야~~
한국승무원들이 많다고 하던데 내가가는노선엔 없었나봐..
아랍왕자의 부인까지..??
여행사마다 다 특색이 있는데 기내식도 여행사마다 좀 차이가 있더라구..맛의 질이말야..ㅎㅎ
| 2008-11-02 (Sun) 06:13   

콩씨 예전에 두바이 갈때... 한국 여승무원 다이아 반지가 포도알 만해서... 얼굴은 안보이고..그 반지만 눈에 들어왔던 기억이 나넹. 언니야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이쁜거 많이 사왕~ ㅎㅎㅎㅎ
근데 그짝 물가가 상당하지?? ㅎㅎㅎㅎㅎㅎ | 2008-11-01 (Sat) 20:22   
rosa 오잉??다이아가 포도아만하면 그게 얼마여??
두바이 다녀왔었어?
나 벌써 더녀와서 여기 미국인데..ㅎㅎ
물가 정말 상당하고도 남더라..
뭐하나 사는데도 손이 오그라져서리..ㅎㅎ
| 2008-11-02 (Sun) 06:14   

La Cucina 콩씨님께서 보신 포도알 다이아의 승무원이 은교님께서 말씀하신 아랍왕자의 부인 아니에요?ㅎㅎ
뱅기 안에 화면에서 보이는 승무원은 아랍 여자라는 느낌보단 이목구비 완전 뚜렷한 동양인 같아요. 빛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지 몰라도요. 엉뚱..ㅎㅎ | 2008-11-02 (Sun) 07:45   
rosa ㅎㅎㅎ 정말 그렇게 매치가 되네요..
그럴가능성도 있을것 같아요..
승무원이 다 아랍사람들은 아닌것 같아요.
| 2008-11-03 (Mon) 01:40   

almond 진정 기내식이었나요? 정말 근사란 레스토랑 풀코스도 저리 가라네요.@@
로사님이 배불러서 남겼다는 디저트코스에선 안타까운 마음에 보고 또 보며 눈에 담느라 얼음 됐잖아요.ㅋㅋ | 2008-11-02 (Sun) 14:38   
rosa 그죠?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 기내식이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이코노미석은 한 트레이에 다 나오잖아요..
정말 배불러서 더 못먹겟던데 지금보니 후회가 좀 되네요..ㅎㅎ
| 2008-11-03 (Mon) 01:45   

limegreen 히야~ 기내식 보고 막 먹고싶어지기 처음이예요~~ | 2008-11-02 (Sun) 17:04   
rosa 애피타이저가 참 맛난던 기억이 나요.
메인은 양고기만 빼고 좀 먹었구요.
그릇도 다 노리다께더라구요..ㅎㅎ
| 2008-11-03 (Mon) 01:42   

brunch 기내식이 완전 호화판.
저 같은 사람도 비지니스 클래스를 탈 기회가 한번 있었는데, 바로 코앞인 일본.
그것도 너무나 피곤해서 타자마자 잠의 나락으로.... 저런거 구경도 못했잖아여...힝~ | 2008-11-02 (Sun) 18:37   
rosa 일본의 경우는 비행시간이 짧아서 타고 얼마안있으면 내려야 될것 같아요..저는 아직 일본은 못가봤어요..ㅜㅜ | 2008-11-03 (Mon) 01:44   

뽀로로 와~ 저정도면 정말 업그레이드 할만 하네요~~ 라운지부터 기내식까지 음식도 제대로 나오고 시설도 아주 좋네요. 근데, 저도 어디가면 왠만한 그릇 다 뒤집어 보는데 로사님도 그러신다니 왠지 앞으로는 더 떳떳하게 뒤집어 봐도 될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 2008-11-03 (Mon) 14:28   
rosa 그죠? 에미레이트 항공이 타 항공사보다 좋다고 한번 타보자고 해서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를..ㅎㅎ
뽀로로님도 그릇 뒤집으세요?
ㅎㅎ 궁금하잖아요..그쵸?
| 2008-11-04 (Tue) 14:00   

친절한리따띠 와~업그레이드 서비스~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겠네요...
어느곳보다 훨 더 써비스가 조은거 같네요...왕~부러~ | 2008-11-03 (Mon) 15:29   
rosa 저 항공사 정말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음식도 타항공사보다 잘나온대요.
| 2008-11-04 (Tue) 14:02   

cheftutu ㅋㅋㅋ 저도 삼백구십이불로 읽었을거 같은데요@.@ㅎㅎㅎㅎ
누가 저런걸 할까요?
그나저나 이거 원 로사님 너무 럭셔리 하셔서 일반석 앞으로 못타시는거 아녀요? ㅋㅋ
지도 울 남편 마일리지좀 쓰긴 하는데 아직 그댁만큼은 울 남편이 안 돌아댕기나 보네요~~ ㅋㅋㅋ
그런 라운지에 못 가보는거 보면 말이여요!!!
음식도 그렇고 좌석앞의 화면도 그렇고 정말 멋진걸요?
그릇도 노리다께에서 주문할 정도면 우와~~ 진짜 럭셔리네요!! ㅎㅎㅎ
정말 어느 항공사 보다도 써비스가 훌륭하네요~~^^ | 2008-11-03 (Mon) 23:16   
rosa ㅋㅋㅋㅋㅋ
따르르님도 그렇게 읽으셨죠?
계산해보니 완전 억대로 나가더라구요..
그러게 누가 저런걸 하겟어요? ㅎㅎ

전 그래도 앞으로 일반석 타야해요..ㅎㅎ
요금차이가 너무나서리..^^;;
그릇도 럭셔리하죠?
| 2008-11-04 (Tue) 14:04   

jusdepomme 역시 비지니스 클래스는 식사부터 다르네요
저도 브런치님처럼 업그레이드해서 미국올때 비지니스석 탔는데
아파서 뻗는 바람에 나중에 아침으로 죽 한그릇 먹었어요 ㅠ.ㅠ

그릇도 우아한 노리다케 차이나에 담아주구요~
라운지에 있는 음식들도 맛있어 보이던데 일찍 가셨음 좀 드셨을텐데, 제가 다 아쉬워요 ㅋㅋㅋ | 2008-11-04 (Tue) 06:20   
rosa 에고..아파서 죽한그릇 밖에 못먹었다니 좀 아쉽네..
그래도 아픈데 비지니스석에서 편하게 왔으니 다행이다.
내동생도 이번에 한국갈때 비지니스타고 갔는데 조카는 사발면 달라해서 먹었다고..ㅎㅎ
애들은 우째 라면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찻잔뒤집어 보기 좀 민망했어..ㅎㅎ
| 2008-11-04 (Tue) 14:08   

oniyome ㅎㅎㅎㅎㅎ저도 가격 잘못 보고 말로만 인심쓸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ㅋㅋㅋ
간절한 바램때문이었나?전 종종 가격표를 잘못보거든요..ㅋㅋ
그나저나 식기며...라운지며..기내식까지 모두 훌륭한데요...우리의 날개?ㅋㅋ대#항공 비지니스기내식이랑 너무 비교된다는... | 2008-11-04 (Tue) 10:31   
rosa 가격이 보통이라야 잘보죠..ㅎㅎ
저도 대강보고 다니는 스타일이라 가격 잘 몰라요..
이번에 남편이 한국갔다왔는데 우리의 날개와 좀 비교가 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 2008-11-05 (Wed) 03:42   

hohohaha 어쿠...우왕..공항도 기내도 기내식도 @.@
(실제로는 경험 못할지도 모르겠는데, 로사님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눈 호강했어요~)
근데 대충 얼마인지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봐야지. 미국돈이라 당췌감이.... | 2008-11-04 (Tue) 11:50   
rosa 몇억이나되는돈이죠..
저돈주고 누가 골프를 치겠어요..
호호하하님도 두바이 한번 구경가셔요..^^
| 2008-11-04 (Tue) 14:16   

cindy 비즈니스 라운지가 정말 근사하네요 ..언니
어쩜 노리다께 그릇까지도 직접주문제로 사용하고 정말 럭셔리 대접을 받으셨네요 ..
음식들도 어쩜 ... 저 먹는거 고만 볼래요 ...ㅜ.ㅜ. 지금 가래떡 3/1 조각 얻어 먹고 참고 있는데 ...ㅎㅎ | 2008-11-04 (Tue) 16:09   
rosa 난 지금 가래떡이 더 먹고싶다는..ㅎㅎ | 2008-11-05 (Wed) 03:42   

그린티 역쉬 비싼거이 좋긴 좋네요^^
아이구 부러워라~~~ | 2008-11-05 (Wed) 08:21   
rosa 그죠?
그래도 저걸로 만족해야지 비싸서 어디 맘대로 타겠어요? ㅎㅎ
| 2008-11-05 (Wed) 15:34   

sooaustin86 정말 굉장하네요.
저는 공항에 인테리어가 탐나네요. 음식들도 정말 굉장하구요.
면세점도 어찌 저리 화려한지.... 정말 호화찬란 번쩍번쩍 이에요. | 2008-11-05 (Wed) 13:11   
rosa 공항의 면세점도 정말 크긴하더라구요.
공항안에 야자수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어딜가나 번쩍번쩍하더라구요..ㅋㅋ
| 2008-11-05 (Wed) 15:36   

쌍둥엄마 언니
잘 계시죠?
은란이 가기전에 뵐수있을까 했더니 언니께서 두바이에 계셔서...
언제 산호세 내려오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 2008-11-05 (Wed) 15:17   
rosa 어머나..쌍둥엄마 정말 오랫만이네?
그러잖아도 은란이 못본게 참 아쉬웠는데..
잘있지?
언제 시간내서 한번 보자~~
| 2008-11-05 (Wed) 15:37   

silverspoon 정말 비지니스 클래스는 식사나오는것 부터가 틀려요.저희남편도 가끔 마일레이지 업그렛 시켜서 비지니스 타고갔다오면 피곤이 덜하다고 하더라구요.하늘을 날면 다 똑같을텐데 왜 비싼돈을 주고 비지니스며 펄스트클래스를 타는거야.하고 물었더니 앉는 의자서부터 틀리다네요.
보기만하는 음식도 벌써 럭셔리하네요~ | 2008-11-06 (Thu) 00:35   
rosa 사실 편하긴 하더라구요..ㅎㅎ
의자에 앉아서 버튼만 누르면 안마기로 둔갑을 해서 시원하게 안마도 되요.
그래도 돈주고 사서 가려면 약간은 부담이 된다는..
| 2008-11-06 (Thu) 01:49   

acidalia 넘 고급스러운 구경 잘 했네요.
저 라운지에 있던 음식 참 아깝네요. 일부러 몆시간 일찍가서 여기서 식사한끼 때워도 되겠어요. ㅋ ㅋ | 2008-11-06 (Thu) 03:49   
rosa ㅎㅎ 정말 몇시간전에 가서 그래도 되겠네요.
그럴줄 알았으면 점심먹지 말고 갈걸..^^;;
저기서 접시 가득히 드시는분은 아마 비행기시간이 꽤 오래되는사람들 같지요?
| 2008-11-06 (Thu) 07:13   

opicurious ㅋㅋㅋ392불...저도 큰돈은 몰러유~
와 남푠님덕분에 비지니스타시고 여행하시는 로사언니 넘 부럽당~
전 이코노믹도 좋으니 누가 어디좀 않데려가나요?ㅋㅋ | 2008-11-06 (Thu) 13:56   
rosa 오피님도 392불로 보셨나요? ㅎㅎ
저는 슈퍼에 가서 물건 가격도 잘 기억을 못해요.
남편이 출장이 잦아서 모아놓은 마일리지 제가 썼어요..
ㅋㅋㅋ 우리블로그팀들 어디 여행가도 좋겠어요..
| 2008-11-06 (Thu) 15:15   

江河 오랜만에 로사님의 얼굴도 뵐 수 있어 좋았습니다. *^^* | 2008-11-07 (Fri) 16:29   
rosa 화면에 비쳐진 쬐끔나온 얼굴도 보여요? ㅎㅎ | 2008-11-08 (Sat) 01:50       
江河 그럼요...^^ | 2008-11-09 (Sun)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