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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행/Dubai 여행

Burj al arab Hotel 1



드디어 두바이의 마지막 날이됐어요.
이날 저녁에 공항에 출발해서 새벽1시비행기를 타야하니까 진정한 마지막날이더라구요.

아침부터 짐을 싸고있는데 남편이 전화를 해서
주말에도 출장을 다녀오느라 같이 못했다면서 점심을 같이하자고
그 유명한 칠성호텔에 예약을 해놓았다고
준비하고 있으라면서 시간되서 데리러 오겠다고 하네요.

칠성호텔은 바다안에 인공섬을 만들어서 그위에 호텔을 지었대요.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saudi/4101537/)

이렇게 바다안에 있는 호텔인데 사진은 퍼왔어요^^


별을 7개나 줄 정도로 멋지고 훌륭한 곳이라고 하니 은근 기대가 되었어요.
사실 호텔은 별이 다섯개가 최고지요.
저 호텔도 별은 5개입니다..ㅎㅎ
저번에 아부다비 칠성호텔도 다녀왔는데 이곳은 또 어떤지 궁금했거든요.

워낙 바쁜 일이 많아서 시간을 못낼줄 알았는데 마지막날 이런 이벤트를..^^
내심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워낙 날짜가 안맞아서 다음기회로 미루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눈치를 챘나봐요.^^


 

집에 와서 절 데리고 같이 호텔로 향하는중입니다.
두바이 거리사진도 이것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점점 호텔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호텔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저렇게 검문이 있었어요.
이 호텔은 투숙객 아니면 식사하는 사람만 들어갈수있어요.
일반 관광객이 그냥은 들어갈수가 없다네요.

지금 저희 호텔부페예약권을 검사하는중이랍니다.


 

검문 통과후 이렇게 다리를 건너서 바다건너 호텔로 향해갑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거대하네요.
멀리서 봤을때는 자그마해 보이던데 말예요.


 

호텔정문앞에 있는 분수입니다.

 

투숙객들인지 식사하러 온 사람들인지 차량의 행렬들이...

 

현관입구에 들어서면 양쪽벽면에 사진들이 있는데
아직 누군지는 알아보지를 못했어요.



맞은편 벽면에도 사진이...
아마 왕족과 대통령일까요?

 

호텔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보이는 물줄기가 시원해보이는 분수가 이렇게 있구요.
사진에는 그냥 반원처럼 보이는 이것이 물줄기입니다.


 

로비모습이예요.^^

 

다른쪽의 로비모습이구요.
바닥의 모양이 아마 이 호텔의 고유문양인것 같아요.
앞으로 이 호텔에서 이런무늬 많이 보이실거예요.

 

벽면을 장식한 초승달의 꽃으로된 장식...



금빛의 번쩍거리는 모양 장식도..

 


로비구경후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옆에 각종 이쁜 물고기들로 가득한 수족관이
벽면을 장식하고있어요.


 

이층에 올라오니 까르띠에 샵도 보이고..

 

유명 샵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까 보신 반원형의 물줄기 분수를 위에서 내려다 보며 찍어봤어요^^

 

이층의 대강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온통 번쩍번쩍한 큰 기둥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런 큰 기둥들이 돌아가면서 다 있었어요.




기둥위를 바라보면 이렇구요.
잘 보이실지 모르지만 저위에 사람들이 내려다 보는것이 보이시죠?


 

천정은 저렇게 삼각형으로 생겼어요.

 

그리고 창문밖을 내다보니 또 다른 건물이 있는데
저기는 쥬메이라비치호텔이랍니다.



멀리 백사장에 파라솔을 펴놓고 해수욕들을 즐기고 있네요.
다 호텔 투숙객인것 같아요.

 
 

이 다리를 건너서 들어왔지요.
저건너보이는곳이 육지이고 앞쪽이 바다를 건너 들어온 호텔이지요.



아까도 보신바있는 이 호텔 고유의 문양..

 

식당입구인데 라마단기간이라 그런지 커텐을 쳐놓았어요.
평상시는 이 커텐이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라마단 기간에 와서 평상시에 볼수없었던 풍경을 더 본것 같아요.



식당앞의 데스크모양입니다.

호텔내부를 소개하다보니 너무길어져서 식당사진은 다음으로 넘어가야겠어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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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yome 우~~~와~~!!!로사님덕분에 그 유명하다는 칠성호텔 버즈 알아랍도 구경해보고 ~~이거 횡재한 기분인걸요~!!
일본의 유명한 탤런트가 신혼여행을 여기로 다녀오면서 관심이 집중된 호텔이던데...여긴 스탠다드 객실도 몇십만엔 한다고 하던데..언젠가 꼬옥 한번은 다녀오고픈 호텔입니다..투숙이 힘들면 식사하러라도 함 갈래욤..ㅎㅎ | 2008-11-05 (Wed) 19:00   
rosa 정말 저 호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죠?
저기 객실료는 얼마인지..
전 아예 평생 가볼 기회가없을거라 아예 알아볼 생각도 못했어요..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식사하러 한번 가 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 2008-11-06 (Thu) 10:26   

brunch 오메... 아마 제가 두바이 간다해도 저기 못가기가 쉬울텐데, 덕분에 좋은 구경하네요.
근데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사막 가운데 바다를 건너 저런 거를 떡하니 만들어놓고.
수족관이며 분수며...정말 돈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 2008-11-05 (Wed) 19:19   
rosa 그렇죠?
두바이는 진짜로 대단해요.
뭘 지었다하면 세계최대로..ㅎㅎ
요새 또 팜모양의 땅에다가 뭐를 짓는다고하던데 그것도 바다안에 인공섬을 만들어서 짓는대요.
그 공사비가 어마어마할텐데 말예요.
정말 돈은 많은 나라인가봐요.
| 2008-11-06 (Thu) 10:26   

뽀유 정말 번쩍번쩍한 호텔이예요. 엘스컬레이터 옆 수족관이 참 예뻐요. 물고기도 마치 그려놓은 듯하구요.
마지막으로 멋진 곳 다녀오셨군요. 이런 호텔의 음식은 최고급일텐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로사님덕에 이런 것까지 구경합니다~~눈 마구 높아지고 있음. | 2008-11-05 (Wed) 19:22   
rosa 에스컬레이터옆의 수족관은 여러모양의 물고기들이 자유자재로 다니고 있던데 저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무척 궁금했어요.
뭐 알아서 잘하겠지만요..ㅎㅎ
이 호텔 주방장이 한국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부페로 먹어서 여러음식들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어요^^
| 2008-11-06 (Thu) 10:28   

훈이민이 정말 너무 번쩍번쩍 화려하네요.
전 구경만할래요. 갔다가는 기죽어서리..ㅋㅋ | 2008-11-05 (Wed) 21:51   
rosa 저기서는 사진찍는것 전혀 어섹하지 않아서 마구 찍었지요.
그러잖아도 번쩍번적한데 카메라 후레쉬터뜨리는것까지 여기저기서 더 번쩍거렸어요..ㅎㅎ
| 2008-11-06 (Thu) 10:29   

hohohaha 저 여기 얼마나 비싼데인지, 숙박과 식사- 브이제이 특공대(티미프로)에서 봤는뎅.... | 2008-11-05 (Wed) 22:48   
rosa 여기 객실료는 정말 비싼모양이더라구요.
그런데 음식값은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어요.
저기를 구경하려면 최소한 식사라도 해야하니 그게 좀 부담스럽긴해도..^^
| 2008-11-06 (Thu) 10:30   

jusdepomme 우와~~~ 아저씨 진짜 멋지세요~~~
언니 미국가시는 날이라고, 미리 말씀도 안하시고 칠성호텔에 딱 예약해놓고,
준비하고 있어~ 데릴러 갈께~ 캬~~~~~완전 로맨틱하세요~~~~
진짜 호텔 위치, 외관도 근사하고, 내부 그라데이션으로 색칠한 인테리어도 조형물같이 멋지네요
다음, 음식은 어떤 사진이 올라올지 기대되요~~ | 2008-11-06 (Thu) 00:11   
rosa ㅎㅎㅎ 이나이에 뭔 로맨틱은..
내가 지리를 하나도 모르니 데리러 오지않으면 아무데도 못가는디?
그러잖아도 저기 한번 가자해놓고 시간이 없어서 못가는줄 알았는데 저렇게 가는날에 깜짝쇼를..^^
난 다음에 오면 가야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 2008-11-06 (Thu) 10:33   

silverspoon 와~@.@ 정말 멋지네요.
말로만 듣던 칠성호텔 로사님 덕분에 구경하네요.전 살아생전에 갈수 있을까요???
남편님 넘 멋지세요~완전 써프라이즈 하셨잖아요.너무 좋으셨죠!!! ㅎㅎㅎ
그런데 하루밤 숙박비는 얼마나??? ㅎㅎㅎ
그리고 음식사진들도 너무나 기대 되는데요.저런 호텔음식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로사님 블로그메인사진 넘 이뻐요.저도 저렇게 꾸미고 싶었는데...사진 올린다는게 멀고도 험하네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 2008-11-06 (Thu) 00:48   
rosa 아니 무슨 살아생전까지 그렇게 거창하게..ㅎㅎ
당연히 두바이 가시면 한번 가보실만한 곳이예요.
아예 숙박비는 엄두도 안나고 관심도 없어서 잘모르겠는데 아마 어마어마하겠지요?
메인사진 올리는것 궁금하시면 제게 연락주세요.
가르쳐드릴게요^^
| 2008-11-06 (Thu) 10:35   
silverspoon 할수있겠다 싶을때 연락 드릴께요.지금은 제게 가르쳐주셔도 못할것 같은기분!! 아시죠!! 말씀이라도 넘 감사합니다~~ | 2008-11-06 (Thu) 23:33   
rosa 아유..정말 하나도 안어려운데..ㅎㅎ
알았어요^^
| 2008-11-07 (Fri) 11:16   

jennymom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호강이네요. 저도 메인 사진 저리 여러장 올리는거 궁금한데 아마 알려주시려면 속이 무척 답답하시겠지요? ㅎㅎ포샵도 못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먼 길이네요. | 2008-11-06 (Thu) 02:30   
rosa ㅎㅎ 안답답해요.
연락해서 가르쳐드릴까요?
너무쉬워요^^
| 2008-11-06 (Thu) 10:35   

acidalia 제겐 넘 번쩍~ 화려해서 좀 부담스럽네요. ㅋ ㅋ
정말 여기에선 하룻밤이 얼마일까 궁금하네요.

암튼 로사님 남편분 넘 멋지시네요. 이리 저리 배려가 참 깊으신거 같아요. 같이 식사못할땐 알아서 시켜주고, 와이프가 가고 싶은곳 척척 예약해서 데리고 가고.....로사님 좋으시겠어요. ^^ | 2008-11-06 (Thu) 04:03   
rosa 두바이는 여기저기 번쩍거리는데가 많네요..ㅎㅎ
금이 많은건지..
둘이서 있으니 남편이 외식하면 혼자 먹는게 맘에 걸렸었나봐요.
뭐 배달이야 전화한통화하면 오는거데요..ㅎㅎ
우리남편 이글보면 무척 좋아하겠는데요?
| 2008-11-06 (Thu) 10:37   

친절한리따띠 와~제가 본 호텔중에 젤인거 같아요...입이 쩍 벌어지네요..
정말 여기서 어떤 요리들을 드셨을까 넘 궁금해용~~ | 2008-11-06 (Thu) 07:17   
rosa 하도 유명한곳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가서 웬만한것은 안놀랬어요..ㅎㅎ 여기서는 부페로 먹었어요.
부페음식은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 2008-11-06 (Thu) 10:39   

La Cucina 남편분께서 말하자면 이벤트를 준비하신거네요. 멋지세요~~! 로맨틱하세요!! 저도 잘 모르지만 액자에 걸린 초상화 중에 한 사람은 왕자인거 같아요. 두바이를 일으킨 장본인이라고 해야 하나요. 예전에 쓸쩍 어디서 읽은거라 가물가물해요. 저 꽃의 장식은 Islam을 상징하는거죠? | 2008-11-06 (Thu) 12:01   
rosa 이벤트라고 하니 좀 거창하네요..ㅎㅎ
저 초상화에 누가 두바이를 일으킨 장본인이여요?
전 다 그사람이 그사람같고..ㅎㅎ
저 꽃의 모양인 초승달모양이 이슬람을 상징한대요.
그래서 이슬람국가들중에 국기에 초승달이 그려진 국기가 많다고하네요?
| 2008-11-06 (Thu) 15:49   

콩씨 하두 번쩍 거리는거 보니깐..나중엔 그게 그거구나 싶드라고. 언니두 그랬지? ㅎㅎㅎㅎ
엄청 화려하드라고. 글고 형부가 은근 로맨틱햐.... ^^ | 2008-11-06 (Thu) 13:42   
rosa 콩씨도 갔다왔어?
여기저기 워낙 번쩍거려서 눈은 황홀하드만..
로맨틱하긴 한데 뭐 나이들어서 이제는..ㅎㅎ
| 2008-11-06 (Thu) 15:50       

cindy 언니 덕분에 평생 칠성호텔 구경해볼라나 ....ㅎㅎ
정말 화려 하고 멋지네요 .. 식당안에서는 사진못찍으셨나봐요 .. 이렇게 화려하니 음식은 어땠을찌 더 궁금해 져요 .. | 2008-11-06 (Thu) 17:57   
rosa 왜 구경을 못해?
나중에 아이들 키워놓고 남편과 함께 여행가봐~~
식당사진은 곧 올려줄께~~
| 2008-11-07 (Fri) 11:17   

그린티 로사님 덕분에 칠성호텔을 다 구경하고......감사드려요
저도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것이 다일듯~~
이 멋진곳에서 식사를 하셨다니 어떤 요리를 드셨을까 아주 궁금해지는데요? | 2008-11-07 (Fri) 13:09   
rosa ㅎㅎ 저도 여기 가볼줄 누가 알았겠어요?
중동지역은 전혀 제가 가볼수 없는 곳인줄 알았어요.
그린티님도 아직은 모르는일이예요..ㅎㅎ
부페식식당을 갔는데 지금 사진정리하고있으니 곧 올려드릴께요^^
| 2008-11-08 (Sat) 01:59   

fragrance 와~ 드뎌 두바이호텔의 내부를 보네요~ ^^
자세하게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호텔내부 사진들을 보다보니, 예약하신 식당의 음식이 어떨지 더 기대가 됩니다~ ^^ | 2008-11-07 (Fri) 14:39   
rosa 저 버즈 알 아랍호텔은 인공섬에다가 지었다고 그리고 칠성호텔이라고 해서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직접가보니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저기에 있는 사람들 전부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ㅎㅎ
그래서 저도 맘편하게 아~~주 많이 찍을수가 있었어요^^
| 2008-11-08 (Sat) 02:02   

cheftutu 진짜 멋져요!! 실제로 보면 눈이 휘둥그레질거 같아요~~
어쩜 섬에다 저렇게 멋진 호텔을 지을수가 있다니요?@.@
정말 인간의 힘은 위대해요!!!
저도 언제 꼭 가보고 싶네요!! 멋져요!! 물빛이 넘 아름다워요~~~ ^^ | 2008-11-12 (Wed) 03:38   
rosa 그죠?
바다안에 저렇게 섬을 만든다면 제 생각에는 바닥밑바닥은 어디까지 파는건지 감이안오더라구요..ㅎㅎ
다음에 남편분 두바이 가시면 따라가서 구경하고 오세요~~~
| 2008-11-12 (Wed) 04:05   

artvista 정말 멋지네요..실제로 보면 더 번쩍번쩍 웅장하겠지요?
저기 가면 저는 기 팍 죽을거 같아요..ㅎㅎ | 2008-11-13 (Thu) 09:29   
rosa 정말 너무 번쩍거려서 눈이 @@
금시장도 그렇고 온통 번쩍거리네..ㅎㅎ
| 2008-11-13 (Thu) 09:50   

江河 그러니까 미리 식사티켓을 받아야하는군요. 햐~~
그리고 저렇게 호텔만 들어갈 정도로 섬을 만들었다는게... 저 정도 호텔이 들어서려면 기초공사가 엄청나야할텐데
저 섬은 밑으로 얼마나 깊이 파고들었는지 궁금하네요. | 2008-11-13 (Thu) 21:25   
rosa 예약한 종이를 들고 가야해요..^^
그리고 저도 참 궁금한것이 기초공사를 어떻게 해야 저렇게 바다안에 섬을 만드는지..
| 2008-11-14 (Fri) 14:19   
江河 그죠?? ⊙.⊙ | 2008-11-14 (Fri) 16:53   

뽀로로 와~~ 로사님 덕분에 실제로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예요! 것도 공짜루다가요~ㅋㅋㅋㅋㅋ | 2008-11-14 (Fri) 10:56   
rosa ㅎㅎ 기왕이면 다 같이 진짜로 가면 좋을텐데요. | 2008-11-14 (Fri)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