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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 '남경'


한국에 와서도 제일 보느라 이리저리 바쁘다 보니
친정 어머니와 식사도 제대로 한번 못해서
동생과 같이 점심을 했어요




친정 가까운 곳에 있는
중식당 남경...

이 식당은 송파지역에서가장 크다고 하네요?
지상 3층까지 다 식당이래요.

 

들어가니 실내가 깔끔하고 세팅도 예쁘게 되어있었어요.

 

점심 세트메뉴로 간단히 시키고..

곧 세가지 반찬이 나왔어요.


 

우리가 좀 일찍 가서 창가의 밝은 자리로 안내가 되었어요.

 

먼저 해파리 냉채가 나오고..
서브하시는 분이 개인접시에 미리 나누어 다아주셔서
전체 사진은 없어요.

 

게살스프..

 

류산슬


 

간소새우

 

고추잡채

 

면은 짜장면으로 시켰어요.

 

아무래도 짜장면은 비빈 사진을 올려야 할것 같아서...

 

그리고 후식으로 마탕..

 

리찌와 귤 그리고 체리..

 

실내가 깔끔하죠?

 

커피까지 한잔 마시고..



오랫만에 동생과 친정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이날 점심은 어머니께서 쏘셨어요..ㅎㅎ
잘 먹었습니다~~~

남경 웹사이트는

http://www.inam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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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y 음식들도 다 맛있어 보이지만 친정 엄마와 동생과 같이 보내신 시간이 더 행복 하셨을거 같아요 ..
갑자기 친정 엄마랑 이렇게 오붓하게 식사 한번 해본게 언젠가 싶네요..
언니 갑자기 짜장면이 급 땡겨 오심~~~ㅎㅎ | 2009-11-29 (Sun) 23:14   
rosa 오랫만에 한국에 와서 같이 이렇게 식사하고 이야기하니 너무 반갑고 좋지..
다음에 올때는 시간 한번 맞춰보자~~
신디도 짜장면 만들어서 먹는 것 아닌지...
| 2009-11-30 (Mon) 07:56   
뽀유 바로 이런 중국음식이 먹고 싶은데..
보기만해도 뿌듯하네요~ | 2009-11-30 (Mon) 08:58   
rosa 뽀유님~~
한국의 중국음식 드시고 싶으시죠?
마지막에 저 짜장면 너무 맛났어요.
저도 오랫만에 아주 신났어요..요새..ㅎㅎ
| 2009-11-30 (Mon) 22:02   
brunch 로사님 워낙 유명인물이시고 여기서 할일도 많아 정작 친정 식구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으셨나봐요.
오랜만에 고국 방문하신 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음식들도 맛있어 보이고, 게다 어머니께서 "쏘셨"다니, 더 좋으셨겠어요. 히히. | 2009-11-30 (Mon) 10:35   
rosa 정말 이번에는 할일도 좀 있고 해서 친정어머니도 자주 못뵈었어요.
스케쥴대로 움직여지지가 않는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쏘셔서 더 맛났나?? ㅎㅎ
| 2009-11-30 (Mon) 22:04   
뽀로로 어머님께서 너무 흐뭇하고 기분이 좋으셨겠어요~~ 나이 들어서도 제일 서로 의지가 되는게 또 자매인 거 같고...이제 종종 이런 시간 가지실 수 있겠지요? | 2009-11-30 (Mon) 14:23   
rosa 저는 여자형제만 셋이라 만나면 재미있는데 다 함께 모여지지가 않네요?
갈수록 더 그런것 같아요.
앞으로 더 시간이 지나 아이들 다 결혼시키면 그때나 시간이 날른지...
| 2009-11-30 (Mon) 22:05   
DicaFilca 첫 사진 보고 로사님 지금 중국에 계시는지 착각했다는.....@.@
한국에 들어가면, 꼭 짜장면 먹어야지~하면서도 항상 잊고 그냥 들어오곤 한답니다. | 2009-11-30 (Mon) 17:01   
rosa 아,,그러고 보니 얼른 한자만 보이네요..ㅎㅎ
저도 짜장면만 다시 한번 먹어야하는데 시간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 2009-11-30 (Mon) 22:08   
DicaFilca 잊지말고 꼭 한번더 드시고 가세요..
댁에 가셔서 짜파게티 드시지말고요....^^*
| 2009-12-01 (Tue) 15:33   
DicaFilca 저 지금 짜파게티 준비중!!! 물 끓이고 있음.... ^^* | 2009-12-01 (Tue) 15:34   
rosa 정말 그래야 할텐데 짜장면 먹을 기회가 있을런지..
그냥 짜파게티나 사갈까봐요.
| 2009-12-02 (Wed) 21:55   
oniyome 로사님 한국 나들이 中 이시구나~~!!!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많이 많이 보내시고,맛난 것 많이 드시고 오세요~~~ | 2009-11-30 (Mon) 19:32   
rosa 오니요메님~~
오니요메님 계신곳과 꽤 가까이왔죠? ㅎㅎ
짧은 시간이지만 일도 다 보고 아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2009-11-30 (Mon) 22:10   
jusdepomme 이건 뭘 먹었느냐가 아니라, 어머님과 동생분이 같이 하신 자리라서 더 행복하셨을거 같아요
정말 자매끼리는 나이가 들수록 더 친해지는거 같아요
또 다른 동생분 만나러 뉴욕에도 한번 오세요~~ | 2009-12-01 (Tue) 05:40   
rosa 가족들끼리 한국에서 만나것은 아마 3년이 좀 지난것 같아.
다같이 모이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구..
뉴욕도 한번 가야하는데 담에는 뉴욕으로 갈까?
| 2009-12-01 (Tue) 10:47   
La Cucina 탕수육 안 드셨네요? ㅎㅎ 탕수육은 안 드셨지만 다른 메뉴들이 정말 다 하나같이 윤기가 좌르르한게 맛이 좋아 보여요. 어머니께서 쏘셨으니 행복하고 또 더 맛도 맛나셨지요? ㅎㅎ | 2009-12-01 (Tue) 08:20   
rosa 중국집가면 짜장면과 탕슉은 먹어줘야하는디...
저 코스메뉴에는 탕슉이 없더라구요?
그냥 간소새우로 대체하죠뭐..ㅎㅎ
| 2009-12-01 (Tue) 10:48   
silverspoon 쿠치나님께서 탕수육 안드셨네 가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ㅎㅎㅎ
중국집하면 탕수육을 꼭 먹어야 할것 같죠!!
저 내일 쿠클때 중국요리 하는데 탕수육 없어요~!! ㅎㅎㅎ
기름이 좌르르 흐르는게 보는데도 꿀꺽 침이 넘어가네요.
가족분들과 좋은추억 많이많이 만드세요~~~오늘은 저희 엄마가 무지 보고싶습니다~저도 엄마랑 식사한지 꽤 오래 됐거든요~ㅜ.ㅜ | 2009-12-02 (Wed) 01:51   
rosa 그니까요..ㅎㅎ
탕슉을 먹어줘야하는데..
중국요리 쿠클하세요?
또 기대되네요.
실버스푼님도 짬내서 한번 다녀가세요^^
| 2009-12-02 (Wed) 21:56   
, 아이리스 로사님은 시차 적응 할 겨를도 없이 다니시네요~
그래도 즐겁고 좋으실 것같아요..
부럽습니다~ | 2009-12-02 (Wed) 22:18   
rosa 정말 그랬어요.
앞으로는 미국에 가서 시차적응을 잘해야 할텐데..
이제 갈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 2009-12-02 (Wed) 22:26   
sooaustin86 예전에 어렸을때 중국 식당하면 동네에 소박하고 약간은 지저분한 식당들을 많이 상상하게 되는데 요즘 한국의 중식당들은 정말 부티가 줄줄 흐르는것이 멋있는곳이 너무나도 많더라구요.
음식들도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럽구요. 다른 어떤 요리보다도 자장면에 저 뒤로 넘어가요.
저거 한그릇 철가방으로 배달 안될까요? ㅎㅎ | 2009-12-02 (Wed) 23:45     신고  
rosa 요샌 워낙 멋진 중식당들이 많아서 예전의 그런 중국집이 약간 그립기도 해요.
짜장면 한번 더 먹어야할텐데..동네 중국집에서..ㅎㅎ
철가방하니 또 예전 생각이 나네요..
요샌 철가방도 되게 멋지던데요?
| 2009-12-03 (Thu) 08:37   
imokja 서울 교육청 앞에 있는 중식당에서
큰아들 내외와 우리부부 함께했던
코스 요리가 생각납니다. 분위기도
비슷하네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우리 순서인데도 빨리 안나와서
배를 한참 길들이고 먹느라고 목젖이
떨어질뻔 했습니다.ㅋ | 2009-12-04 (Fri) 11:42   
rosa 저렇게 코스로 나오다 보면 첨엔 순식간에 없어지다가 나중엔 점점 속도가 느려지지요..ㅎㅎ
이럴땐 그냥 푸짐히 한꺼번에 나와서 기다리지 않고 먹는게 낫죠?
| 2009-12-04 (Fri)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