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oking class/class

프랑스식 상차림 3-2



벌써 가을도 중반에 접어드는 9월말인데 오늘 무척 덥네요?
낮기온이 여기가 82도까지 올라갔어요..

도대체 날씨가 왜이리 왔다갔다하는지..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네요^^

오늘 쿠킹클래스 3차 2번째가 있었어요^^
오늘은 프랑스 요리중 프로방스 지방의 요리로 한번 해봤어요^^

프랑스 남쪽의 지중해연안에 있는 프로방스지방은 각종 허브와 포프리로 유명한곳이지요?
이곳에서 생산되는 올리브는 아주 좋은 품질로 평가된다고해요^^

당연히 여기서 나오는 올리브유도 상급이라고하네요.


 

아침에 마트에서 사온 안개꽃으로 식탁장식을 하구요^^
가을 분위기나게 갈색매트로..ㅎㅎ

 

꽃이 싱싱하고 화사해보이죠?
그냥 유리컵에 담아봤어요^^

 

냅킨안에 폭 싸여있는 포크와 나이프..^^;;



완성된 상차림입니다^^
마치 와이인척 분이기 내려고 사온 스파클링 석류쥬스..

오늘의 메뉴는

Tapenade
Ratatouille
Brochettes de fruits de Mer (seafood skewer)
Chateaubriand
Tarte aux Figues

 

올리브와 케이퍼 마늘과 올리브유로 만든 Tapenade
애피타이저로 준비했구요^^

 

각종야채로 만든 라타투이...
이건 영화로도 나와서 너무 유명하지요?

 

각종허브향에 취한 Brochettes de Fruits de Mer
salmon,halibut,scallops,large prawns 등을 야채와 같이 꽂아서 허브향에 마리네이드해서 구워서
너무 향긋한 해물꼬지였지요^^


 

샤토브리앙..
Fillet mignon(필레미뇽)으로 만들어서 Bearnaise sauce를 곁들여서 워터크레스로 장식했어요^^



소 한마리에서 저 Tenderloin이 저만큼 밖에 안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가운데부분이 필레미뇽이라고 하더라구요^^
소 한마리에서 2인분밖에 안나온다고..@@



요새 한창인 무화과로 파이도 만들어서 디저트로 내놨어요^^
무화과는 이때 아니면 또 만나기 힘들어서 만들어봤네요^^



이렇게 식탁을 차려놓고 이야기하는시간이 제일 신나지요.
오늘 너무 반가웠어요^^
담주에 또 봐요~~



*뽀나수~~~

월요일 클래스에 오신 ㅈ님..
머리장식이 너무 이뻐서 허락안받고 올려봐요^^
저녁에 어디 좋은데 가시는지 아주이쁘게 하고 오셨더라구요^^
얼굴도 이쁘신데 앞모습은 초상권때문데..ㅎㅎ
그냥 뒷모습만 올려봐요^^








관련글(0) | 덧글(47) | 스크랩금지 | 추천(0| 인쇄 이전 | 목록 | 다음
<!-- ** Ticker:ReplaceSingles end--328 -->
덧글/덧플을 달아주세요.

sooaustin86 덜덜덜덜 샤토브리앙... 언니! 저 제 쿠킹클래스 잠시 접고 언니네 가서 저거 먹고 배우고 올까봐요. 완전히 럭셔리 초특급 울트라 수퍼 클래스 였네요.와우! 저거 레스토랑에서 먹을려면 가만히 있어봐라 얼마냐??? 저걸 배우고 드시고 얼마나 행복하셨을까 싶네요.무화과 파이도 어찌 저리 맛있게 생겼는지 ... 아무래도 저 담주 제클래스 휴강하고 언니네로 날라가야겠어요. | 2007-09-27 (Thu) 13:33   
rosa 어제는 날이 무척더웠어요^^
거기도 더운가요?
게다가 오븐을 쓰는 요리가 많아서 좀 땀뻘뻘이었어요^^
제대로 재현을 했는지 모르지만 모두들 좋아해주셔서 저도기분이 좋았답니다^^
확실히 필레미뇽이 살살녹더라구요..ㅎㅎ
| 2007-09-28 (Fri) 08:37   

artvista 저도 덜덜덜 | 2007-09-27 (Thu) 13:48   
artvista 분위기 정말 고상하고 멋지네요...
너무 럭셔리한 메뉴들..
너무 감사해요..^^
| 2007-09-27 (Thu) 13:50   
rosa 그날 내가 속이 좀 않좋아서 고기맛도 못보구..ㅠㅠ
그래도 수요일날 확실히 맛봐서 다행..
고기도 그렇지만 해물이 허브향에 젖어서 너무 좋더라구^^
| 2007-09-28 (Fri) 08:40   

olive 우와~ 오늘은 맛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필레미뇽이랑 새우꼬지랑 라타투이도 이젠 정겹기까지 하네요. ㅎㅎ
아~ 오늘은 정말로 클래스 듣는 분들이 부러운 날이에요. | 2007-09-27 (Thu) 13:50   
rosa 올리브 이번에 혹시 이쪽으로 온다면 저대로 똑같이 해줄께..
저번에 그냥가서 삐졌어..ㅋㅋ
| 2007-09-28 (Fri) 08:41   

limegreen 부럽 부럽... 부럽사와요.
안 배워도 좋으니 저런 메뉴로 한 번 먹어봤으면... | 2007-09-27 (Thu) 14:24   
rosa 에이..라임님 왜그러세요?
라임님 잘하시면서..
이제는 미국으로 다시 오실일이 없으신가요?
| 2007-09-28 (Fri) 08:42   

은란 우와~~~@.@ 샤또브리앙!! 베아르네즈 쏘스를 곁들인 모양도 환상적이예요
에니메이션으로 본 라따뚜이도 먹음직스럽고~~~~
첫 사진 보면서, 꽃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메뉴 읽자마자 순식간에 사진 쫙 내려보고
완전 입이 안다물어졌어요
다양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언니의 요리를 사진으로 보는것만으로도 호강이다 싶어요 | 2007-09-27 (Thu) 15:44   
rosa 은란이도 프랑스에 있어서 좀 친근하지?
라따뚜이는 영화때매 훨씬 더 유명해진것같아..ㅎㅎ
언제 한번 제대로 만나야하는디..^^;;
| 2007-09-28 (Fri) 08:43   

bomelee 어머나... 좋은 시간 되셨네요.
필레미뇽 냄새가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 2007-09-27 (Thu) 15:56   
rosa 보메님.오랫만이네요^^
제가 연락드릴께요^^
| 2007-09-28 (Fri) 08:44   

젠더맘 샌님~~최고에요~~아흑 먹고싶어라..저 입만 따로 동동 떠내볼래요.받아주세요~~무화과 디져트 진짜 끝내주네요..오늘 무화과 주문할려고 했는데.딱이에요~ | 2007-09-27 (Thu) 19:55   
rosa 젠더맘님..입만 보내세요..ㅋㅋㅋ
무화과도 주문으로 살수 있어요?
한때니까 나올때 많이 드세요^^
| 2007-09-28 (Fri) 08:45   

아이리스 휴....
정말 부럽네요!!!
ㅠㅠ | 2007-09-27 (Thu) 20:49   
rosa 아이리스님..요새 거기는 안덥나요?
오늘은 그래도 나은데 어제 ㅋ클하면서 더워서 식사할때는 선풍기를 켜놨지요^^
크게 덥지않은 동네라 에어콘도 없어요..ㅠㅠ
| 2007-09-28 (Fri) 08:46   

플라워 Bearnaise sauce는 어떻게 만드나요? | 2007-09-28 (Fri) 02:50   
rosa Bearnaise sauce는 화이트와인 버터 계란노른자로 만드는 좀 절차가 까다롭더라구요^^
버터도 꽤 많이 들어가구요^^
| 2007-09-28 (Fri) 08:47   

stella 아주 아주 럭셔리한 요리들로 행복하게 해주신 로사님께 감사드려요~~
입에서 살살녹는 필레미뇽은 말하것도 없구 칼라풀한만큼이나 맛도 넘 좋은 라타뚜이.. 바게트빵에 찍어먹었던 Tapenade 첨 먹어보는맛이 넘 근사했지요. 여러가지 허브향이 베인 해물꼬치랑 무쟈게 맛나던 무화과파이 너무너무 사랑해요~~~
싸가지고온 음식들로 남편입도 즐겁게 해주었더니 넘 좋아라 하데요~ | 2007-09-28 (Fri) 02:59   
rosa 에고..이렇게 하나하나 말씀해주시니 갑자기 몸둘바를..^^;;
어제 잘들어가셨어요?
워낙 조금싸가셔서 다 충분히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 2007-09-28 (Fri) 08:49   

herbandspice 언니 너무 멋진 상차림이에요~~ 럭셔리에 맛까지~~~
저도 가구싶어요~~~ 이사계획은 없으신지...ㅠ.ㅠ | 2007-09-28 (Fri) 04:38   
rosa ㅋㅋ 이사계획은 아직 없는디..
진짜 말로만 그럴게 아니라 언제 한번 안올겨?
| 2007-09-28 (Fri) 08:49   
herbandspice 가긴 가야할 것 같아요~~~압박이 심해요!! | 2007-09-28 (Fri) 10:22   
rosa ㅋㅋ 무신 압박?
기다려봐..내가 언제 훌쩍 내려갈지 모르니께~~
| 2007-09-29 (Sat) 10:50   

친절한리따띠 와우~멋져요~~
저두 빨리 그쪽으로 이사 갈까봐요..로사님 쿠클은 모든거 제쳐놓고 배워야 할듯...
어째 파리에서 먹은 음식보다 더 맛있어 보여요...눈으로라도 먹게 해 주셔서 넘넘 멜씨~~ | 2007-09-28 (Fri) 04:41   
rosa 리따띠님 요새 요리안올리시던데 바쁘세요?
특별한 브라질 요리 소개해 주셔서 저도 많이 배워요^^
저는 저 프로방스지방이 참좋더라구요^^
지중해연안의 그 특유한 향기가 있는것 같아요^^
| 2007-09-28 (Fri) 08:51   

La Cucina 로사님 저도 가까이 계심 배우고 싶은 럭셔리 메뉴들이네요.
또 함께 하시는 분들과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을지 상상이 가요.
마지막에 무화과 파이에 무화과 쏙 뺴 먹고 싶어요 헤헤
로사님이 무화과 최근에 올리신 것 보고 무화과가 갑자기 먹고 싶어졌는데 안 보여서요 ^^ | 2007-09-28 (Fri) 04:47   
rosa 쿠치나님..정말 오랫만이네요?
이제 거의 아기와 첫대면 할 때가 되시지 않나요?
한참 힘드실텐데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가까이 게시면 파이하나 구워드리고 싶어요^^
| 2007-09-28 (Fri) 08:52   

amapola 로사님~ 오랜만에 뵙죠? 한국 자~알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부모님도 함께 오셔서 한달 정도 계시다 가실것 같아요.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맛있는 음식들 많이 해 드셨나봐요. 사진보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이제부턴 자주 들릴게요.... ^^ | 2007-09-28 (Fri) 09:07   
rosa 아니..아마폴라님..이게 얼마만인가요?
한국 잘다녀오셨어요?
왜 이리 오래계셨대요? ㅎㅎ
부모님도 같이 오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부모님 모시고 여기저기 구경시켜드리려면 많이 바쁘시겠어요^^
맛난음식도 많이 대접하세요^^
| 2007-09-29 (Sat) 10:43   

hclaffey 전 항상 아무거나 배우고 싶지만
오늘 이메뉴는 너무나 럭셔리 한것이 꼭 함 배우고 싶습니다. ㅎㅎ
멀리 살아서 갈수가 있어야지,, 그리구 저 테이블 세팅 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여.
제가 안개꽃을 좋아해서 그럴까요? 꽃두 이쁘구 테이블 세팅두 너무너무 좋아여.
저두 쿠치나님하구 가까운 시기에 아기와 만나게 되는데 쿠치나님께 파이 구워 드리 실떄
막 달려가 한쪽 얻어 먹구 왔음 좋겠네여. ㅋㅋ | 2007-09-29 (Sat) 03:36   
rosa 저도 안개꽃을 참 좋아해요.
프리지아와 안개꽃은 제가 참 좋아하는꽃들이예요^^
그나저나 라페님도 파이 구워드리고 싶은데..
왜이리 멀게 사시는거예용?
이제 곧 아기 태어나면 정말 바쁘시고 힘드실텐데 지금 많이 하실일 해두세요.
조만간 아기사진 볼 수있겠네요?
| 2007-09-29 (Sat) 10:46   

wmkylee 사진으로 보니 가을 분위기가 더욱 찌~ㄴ하게 느껴지네요.
싸가지고간 샤토브리앙, 딸아이가 먹어보더니 환상이라며 만들어 달랍니다...
딸아... 엄마가 만들면 저렇게 안되는 거 알쥐? | 2007-09-29 (Sat) 04:41   
rosa ㅋㅋㅋ
왜 저렇게 안되요?
더 잘하시면서..^^;;
따님이 맛나했다니 저도 좋아요^^

오늘은 하루종일 날씨가 흐린것이 비가 막 퍼부을 것 같네요?
이런날은 괜히 졸려서 아까 한참을 잤어요^^
오늘은 분식으로 저녁을 할까하고 생각중입니다..ㅎㅎ

| 2007-09-29 (Sat) 10:49   

콩씨 아~ 먹구싶다. ㅎㅎㅎㅎ | 2007-09-30 (Sun) 02:43   
rosa 도대체 몇만년만인지...
뭐하고 지낸겨?
| 2007-10-01 (Mon) 01:18   
콩씨 돈 버니라고 바빴어... ㅋㅋㅋ | 2007-10-01 (Mon) 22:14   
rosa 월마나 번겨~~ | 2007-10-02 (Tue) 09:30   

훈이민이 와~~~ 완전 풀코스.
라따뚜이 보니까 영화보려고 했다가 놓친것 기억나네요.
맨날 하는소리지만 클래스 듣고 시포요^^ | 2007-09-30 (Sun) 10:23   
rosa 라따뚜이 영화 전 넘 재미있게 잘 봤는데..
언제 씨디로나오면 한번 보세요^^
등장인물들이 쥐라서 좀 거시기하지만..ㅎㅎ
| 2007-10-01 (Mon) 01:20   

silverspoon 와~ 너무 우아한 상차림이네요.
여기 날씨에 딱 어울리는 상차림..저도 그쪽으로 갈까봐요~^^
전 샤토브리앙 정말정말 먹고파요.소스에 눈을 돌리니 제입에서 벌써 침이 고이기 시작하네요.츄르릅~^^:::;
프랑스말은 발음이 참 힘든데...샤토브리앙 발음까지 잘되는게 저 저거는 꼭 먹어봐야 하네요 ㅎㅎㅎ
난중에 레서피공개........... | 2007-10-01 (Mon) 08:30     신고  
rosa ㅋㅋㅋ 발음정말 완벽해요..ㅎㅎ
당연히 꼭 드셔야 할것 가탕요..
혹시 이리로 오시면 샤토브리앙으로 대접을 하겠습니다..
| 2007-10-01 (Mon) 13:33   

초보 우왕~~~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근데 레서피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꼬옥 따라해보고 싶어요 | 2007-10-02 (Tue) 08:20   
rosa 안녕하세요? 초보님..
레서피는 당장은 아니라도 추후에 올려드릴께요^^
| 2007-10-04 (Thu) 07:38   

cheftutu 저 필레미뇽 넘 먹고파요!!
안 먹어봐도 로사님 음식이니 비됴네요!! ㅎㅎ
저도 이쁘게 하고 가면 저렇게 맛난 음식 주실거죠? ㅋㅋㅋㅋㅋ | 2007-10-04 (Thu) 04:28   
rosa ㅋㅋㅋ 거기서 더 예쁘게 하시면 어쩌려구욧!!!
저 기죽는 모습보실려고요? ㅎㅎ
| 2007-10-04 (Thu)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