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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cooking/cooking note

길거리표 토스트



이번 한국에 가서 지방에 내려갈일이 좀 있어서
고속도로를 많이 다녔어요.^^

가다가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뭐 사먹는것도 오랫만이라 자주 휴게소를 들렀다는..ㅎㅎ


어딘지는 확실히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서
길에서 파는 토스트같은것을 팔길래 덥썩 사먹었어요.

오랫만이라 그런지 커피와 같이 먹으니 느무 맛났다는..ㅋㅋ

 
재료로는 양배추채와 당근채가 들어가는것 같아서
그냥 코울슬로 한봉지 샀어요..

보아하니 이속에 양배추와 당근채가 같이 들어있더라구요..ㅎㅎ
 
일단 계란 3개와 코울슬로 눈짐작으로
두주먹 정도 넣고 소금과 우유도 약간 넣었어요.

 
그리고는 프라이팬에 부어서
약간 익으려고 할때 뒤지개로

3개정도로 분리해서 샌드위치 사이즈만하게 만들고..
 
이렇게 나눠서 구워줍니다..
 
앞뒤를 알맞게 구운후..
저는 식용유에 구웠구요..
 
식빵은 버터나 마아가린으로 구웠어요.^^
앞뒤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운뒤...
 
식빵위에 올려놓고..
 
설탕을 좀 뿌립니다..
 
그위에 케찹도 뿌려주고요..
이쁘게 뿌릴려고 했는데 저렇게 뚝뚝 떨어지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나머지 빵을 올리면 끝~~

 
새로산 식탁매트에 세팅해 놓아봤어요.^^
아이들은 우유와 함께..


 
저는 커피와 함께..


거기서 먹던대로 키친타올로 싸서 먹었어요..
원래는 두꺼운 종이에 싸주던데...^^;;;
한입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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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아~ 정말 오랫만에 보는 길거리 토스트네요... ^^ 저건 꼭 마가린에 구워야 한다지요? 정말 맛나요... 이 저녁에 식빵을 구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스러워요^^ ㅎㅎㅎ | 2006-08-19 (Sat) 11:18   
rosa 아..거기는 밤이겠네요?
하나 구워서 드세요..ㅎㅎ
뭔가 먹고싶을때 못먹으면 게속 생각나는데 말예요^^
| 2006-08-19 (Sat) 12:54   

뽀유 저도 혼자있을때 가끔 해 먹죠~` 예전에 남대문 도깨비 시장 (소위 미제물건 판다는데..)에 엄마랑 가끔가면 거기 간이 스낵바에서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이것은 다방커피와 먹어야 제 격이죠~~ㅎㅎ | 2006-08-19 (Sat) 11:27   
rosa 남대문시장을 요번에 못가봤어요..ㅜ.ㅜ
저 토스트 다방커피와 같이 먹었어요^^
커피믹스로..
| 2006-08-19 (Sat) 12:54   

럭키맨 길거리표 토스트... 우리 마님도 자주 해 주심... 근데 저건 우리나라에만 있는 메뉴인가??? | 2006-08-19 (Sat) 11:33   
rosa 글쎄요..
우리나라만 있는것 같아요..
저런 레서피말예요.
그냥 계란하고 토스트의 궁합으로 만드는 요리는 여기도 있긴하지만 말예요^^
| 2006-08-19 (Sat) 12:56   

herbyard ㅋㅋㅎㅎ 넘 똑같아요..^^. 아주 오래전 동대문 새벽시장 갔을 때 먹었던 바로그것.. 로사님이 만드니 멋진요리로 변신해버렸네요..설탕을 쬠 뿌려준다는 그 예리합에 감탄~~!! | 2006-08-19 (Sat) 11:55   
rosa 저건 분위기도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시장에서 먹으면 더 맛나죠?
저거 만들때 하나도 안빠뜨리고 잘 기억해 뒀어요..ㅎㅎ
| 2006-08-19 (Sat) 12:58   

위험한여우 옴마야~ 저도 오늘 해먹을래요.. 저거이 얼마나 맛나는댕.. 일단 로사님이 주신것 하나 먹고 가야지~ 히힛~ | 2006-08-19 (Sat) 12:22   
rosa 여우님..좀더 드릴까요?
만들기도 쉬우니 우리 띠껍이들도 만들어 주심이 어떤지..ㅎㅎ
| 2006-08-19 (Sat) 12:58   

콩씨 이거 정말 맛나지 않아? ^^ 냄새에 끌려 나두 한번 사먹은적 있네..ㅋㅋㅋㅋㅋ | 2006-08-19 (Sat) 12:24   
rosa 그러니까..
이건 길에서 사먹어야 제 맛인데..
| 2006-08-19 (Sat) 12:59   

annieyoon84 ㅎㅎㅎ 나름 울신랑이랑 연애 할때 집안의 반대가 찌끔 있었거든요..어느날 새벽에 기차 타고 몰래 여행간다고 어둠이 짙게 깔린 기차역에서 둘이서 이 빵 하나씩 부어 잡고 행복해 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 2006-08-19 (Sat) 12:47   
annieyoon84 블로기가 자꾸 에러가 나네요.지금 맘 잡고 좀 돌아 댕길려고 하는데..짜증이 물 밀듯이 밀려 온다는~~ㅜ.ㅡ | 2006-08-19 (Sat) 12:50   
rosa 그런일이..
정말 되게 낭만스럽다~~
난 그런용기도 없을것 같아..
멋쟁이~~
| 2006-08-19 (Sat) 13:00   
rosa 진짜 블로그가 왜이리 왔다갔다하지? | 2006-08-19 (Sat) 13:00   

begonia 언니~~ 넘 맛나겠어요......... 오늘 하루종일 그동안 밀렸던 일들 처리하느라 돌아다녔는데.....
넘 배고파서 에그샌드위치랑 커피 사먹어는데.....ㅜ ㅠ.........왜 이곳은 저런 토스트 안 파는지....
저도 저런거 길거리에서 사먹고파요~~~~ | 2006-08-19 (Sat) 12:58   
rosa 앗..베고니아..
이사잘했어?
컴퓨터 연결이 인제 되나보네?
피곤하겠다..
| 2006-08-19 (Sat) 13:02   

들꽃 대단한 한끼가 되겠어요 우유와 먹으면 | 2006-08-19 (Sat) 13:22   
rosa 우유와 같이 먹으니 정말이지 배가 든든해요.^^
저는 계란 부침만 많이미리 해놨다가 애들이 먹고싶다고할때 토스트만 굽고 게란은 데우기만 해서 후다닥해줬어요^^
| 2006-08-19 (Sat) 14:27   

폴라 저는 길거리표 토스트를 딱 한 번 먹어 봤는데요 참 맛있게 먹고서 왜 더 사 먹지 않았을까?? 후회가 됩니다 rosa언냐께서 완벽하게 재현하신 토스트를 보니 넘 먹고 싶3...^^ㆀ | 2006-08-19 (Sat) 13:34   
rosa 저도 보기만 했지 사먹어본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저 토스트는 커피가 최고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2006-08-19 (Sat) 14:27   

ahanae 한밤에 염장 뿌리시는 군요. 뉴저지 살때는 맛난 식빵 사다가 이거 많이 해 먹었는데.. 여기 와선.. 식빵을 못 구해서 잊어 먹고 있었답니다. 헉.. 너무 먹고 싶어요. 사진 예술이고.. 노릇노릇 하게 구워진 토스트 듁음 입니다요. | 2006-08-19 (Sat) 15:25   
rosa 아하네님하고 저하고는 아마 시간대가 같을거예요..ㅎㅎ
저도 지금 뭐 먹을것 없나하고 찾고있는중이었어요..
그런데 식빵이 없나요?
저건 코스코에서 산건데요..
| 2006-08-19 (Sat) 15:42   

hohohaha 길거리표 토스트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인데...(양배추채 당근채 썰기가 구찮아요..) | 2006-08-19 (Sat) 16:08   
rosa 저도 썰기 귀찮아서 저렇게 채쳐놓은걸로 사서리..ㅎㅎ
아니면 채칼은 어떤가요?
| 2006-08-19 (Sat) 16:11   

곰팅이 추억에 잠기게 하는 음식이네요.
아빠가 좋아하셔서 가끔 해드렸었는데..
멀리 시집와선 전화하면 가끔 말씀하셔서 눈물이 나곤 하내요.
담으신 그릇이랑 찻잔도 너무 예뻐요.
사실 전에 보고 반했던 그릇인데요, 어디서 사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님덕분에 옛생각도 하도 예쁜 그릇도 봐서 글 올려요. | 2006-08-19 (Sat) 17:19   
rosa 이 토스트가 추억의 토스트시네요..
아버님께 이 토스트 많이 해드리셨군요?
저 그릇은 완전 풀셋트로 맞춰서 조금씩 조금씩 삿던건데 20년전쯤 유럽에 살때 산 빌레로이 보흐예요.
저 품종은 riviera라고 하는데 아마 단종된것같아요.
그릇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2006-08-20 (Sun) 00:54   

amyumma 아웅 맛나겟어요~~ 사진이 좋아 더 먹음직 스럽게 보여요. 항상 느끼지만 로사님 사진 아주 선명하고 색감도 좋고 이쁘던데... 포토샾을 하고 올리시는건가요? 저좀 알켜주세요~~~ | 2006-08-19 (Sat) 20:20   
rosa 사진을 주로 밝을때 찍으니 좀 낫더라구요..
저녁에 찍으면 잘안나와서 저녁이나 밤은 잘안찍어요..
그리고 저는 포토웍스로 사진 손봐요.
포토샵도 주로 밝기 조절정도 해요.^^
별로 특별히 하는것은 없어요.^^;;;
| 2006-08-20 (Sun) 00:57   

코리맘 헉~~~ 죽음임다....
한국에서 저거 사묵자고 남편한테 졸랐건만...ㅠ.ㅠ...
한국 고속도로 휴게실도 많이 조아졌죠??
저도 낼 점심에 해묵어야겠네요...넘 간단.......ㅎㅎ | 2006-08-19 (Sat) 23:38   
rosa 창원가는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묵었는디 정말이지 많이 깨끗해지고 좋아졌더라구..ㅎㅎ
저거사묵자고 뭐 졸르냐?
혼자가서 사먹으면 되지..ㅎㅎㅎ
| 2006-08-20 (Sun) 00:59   

kathy 아! 드디어 나도 내일 아침에 저거로 해야겠다....... 일요일 아침마다 뭘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
역시! 로사님 탱큐!!!!!!ㅎㅎㅎㅎ | 2006-08-20 (Sun) 05:33   
rosa 아침메뉴로 괜찮은것 같아요..
kathy님은 커피와 드세요.
더 맛나더라구요^^
| 2006-08-20 (Sun) 09:14   

herbandspice 저도 가끔 생각나서 해먹어요...예전에 강남역으로 출근할때 출구 바루 앞에서 종종 입에 물고 다녔는데...ㅋㅋ...요거 맛나고, 추억의 맛이죠??? | 2006-08-20 (Sun) 06:44   
rosa 주울리 오랫만~~
강남역으로 출퇴근했구나?
직장옆에는 다 있는것 같애..ㅎㅎ
정말 추억의 토스트다..
| 2006-08-20 (Sun) 09:16   

쇼콜라 우와~~~토스트~~~정말 맛나 보여요!~애술이야요!~~~늘 느끼는 거지만 ~언니의 요리는 따라하기 쉬우면서도~럭셔리하면서도 기품이 있으면서도 실용적인~~~언니의 매력은 진정코 오오오오~~울 로사언니 만세!~하하하하하~ | 2006-08-20 (Sun) 08:35   
rosa 오마나..이게 누구야?
쇼콜라야 정말 오랫만이야..
얼마나 바쁘면 블로그도 못들어와?
확실히 쇼콜라가 왔다하면 블로그가 활기가 생긴다니까..ㅎㅎㅎ
| 2006-08-20 (Sun) 09:17   

cabbage garden ㅋㅋㅋ..설탕도 뿌리셔야 하는데...^^ | 2006-08-20 (Sun) 09:03   
rosa 뿌렸는디요? | 2006-08-20 (Sun) 09:18   

jasminemom 설탕뿌렸는디요? ^^;; 양배추님....자세히 읽어보셈!!! ㅋㅋㅋ | 2006-08-20 (Sun) 09:09   
rosa 양배추 들어간다고 해서 놀라서 깜빡하셨나보다..ㅎㅎㅎ | 2006-08-20 (Sun) 09:18   

jasminemom 난....이 토스트 지금도 집에서 자주해먹는디? ㅋㅋ
우리 냄표니랑..애들은 엄청 좋아하거든..ㅋㅋ
맛있겠다...^^
근데....당췌 서울댕겨온 후로...입맛이 없네...ㅠ.ㅠ
언냐도 그렇지?? ㅋㅋㅋㅋㅋ | 2006-08-20 (Sun) 09:10   
rosa 내가 그래..
입맛만 버려가지고 왔네..ㅎㅎㅎ
다시 여기에 적응을 하자구..
| 2006-08-20 (Sun) 09:19   

뽀로로 정말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신 로사님의 날카로운 눈썰미! 길거리토스트는 설탕을 뿌려줘야 제맛이죠~ 아침에 자주 사먹었었는데 저거 하나 먹으면 정말 든든했죠. 지금 계란이 다 떨어져서 못 해먹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 2006-08-20 (Sun) 23:02   
rosa 토스트 만든후에 설탕을 뿌리길래 달지않을까 하고 생각했었거든요?..ㅋㅋ
그래서 더 기억에 남아요..
게다가 케챱까지..
전 계란이 없어서 안좋다고 할줄알았는데 다행이라고 써있어서..ㅎㅎㅎㅎ
| 2006-08-21 (Mon) 02:55   

somonde 흐흐흐 기름진 빵을 페퍼타월에 싸서 ㅎㅎㅎ 먹어주는 기쁨^^ 정말 설탕이 들어가서 오묘하게 맛난 그 맛이 생각나네여 ㅎㅎㅎㅎ | 2006-08-21 (Mon) 07:13   
rosa 두꺼운 종이에 싸서 주던것을 재현해봤어요..
뭐 설겆이도 없고 편하더라구요..ㅎㅎ
| 2006-08-21 (Mon) 11:54   

happy key ㅋㅋㅋ... 나도 맹그러 머거야하는데,,, 하는일 없이... 웰케 바쁜지... ^^ | 2006-08-21 (Mon) 11:01   
rosa 뭐한다고 바뻐?
요새는 좀 시원해졌다고 하던데?
잘있지?
| 2006-08-21 (Mon) 11:55   
happy key 정말 요즘엔 아침. 저녁으론 살랑 살랑 해요... 거기 하늘이랑 여기 하늘이랑 비슷할껄요... ^^ | 2006-08-21 (Mon) 15:07   
rosa 내가 한국갔을때가 제일 더웠던것 같아..
진짜 덥더라..ㅎㅎ
| 2006-08-21 (Mon) 15:11   

에젤 이쪽 조치원에도 토스트 파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워낙 위생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신랑 덕분에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ㅠ.ㅠ 넘 맛있게 생겼네요.
집에서라도 만들어 먹으라구요? 울신랑~ 마가린 버터 등등이 몸에 안좋다고 그런거 잘 안먹으려고 한답니다. ㅠ.ㅠ | 2006-08-21 (Mon) 12:31   
rosa 길에서 팔아서 좀 그렇긴하겠지요..ㅎㅎ
그런데 점점 그런것에 친근해지네요^^
| 2006-08-21 (Mon) 12:56   
에젤 글쎄말이예요. 저 혼자만이라도 사먹고 싶은데~
뭐든지 같이 하려는 신랑 덕분에... ㅠ.ㅠ
| 2006-08-21 (Mon) 13:24   
rosa 살짝 틈봐서 후다닥 사 드세요..ㅎㅎㅎ | 2006-08-21 (Mon) 15:12   

리디아 20대에 회사다닐때 아침식사로 많이 해결했던건데 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지금은 14살 11살 6살인 세아이들을 키우느라 시간적 정신적여유가 없어요. 요즘에는 간혹,시간날때 여기들어와 아이들 간식요리법들을 많이 배워가곤합니다. 맛있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간식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슈크림빵, 간단도넛, 시네몬롤, 샌드위치, 고구마찰떡구이등 자주하고 있습니다. 맛있게 먹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로사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 2006-08-22 (Tue) 03:36   
rosa 와..이쁜 아이들이 셋이나요?
정말 바쁘시겠어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모습만 봐도 흐뭇하지요?
저도 감사드려요^^
| 2006-08-22 (Tue) 08:09   

우리 맛난 토스트 사진 발견 ->마켓에 간 길에 콜슬로 한 봉지 구입 -> 계란도 살까?? 하나가 집에 열개 정도 있으므로 그냥 옴 -> 집에 오니 남편이 저녁 차려놈 -> 메뉴는 계란찜 ~!!!!!!! -> 집에 있는 계란 열 개를 다 사용한 계란찜 ㅜ.ㅜ --> 너무나도 눈물나게 슬픈(?) 사연이었습니다. | 2006-08-22 (Tue) 05:56   
rosa 저 지금 눈물나게 웃고 있어요..ㅎㅎㅎ
그런데 계란찜도 다 하시고 남편분 정말 짱이시네요..
정말 슬픈(?) 사연이네요..ㅋㅋㅋㅋ
| 2006-08-22 (Tue) 08:50   

♬주바리 거시기...길가에서 아침에 파는 천원짜리 토스트같이 생겼어요.
지금 시간에 이걸 보다니...ㅡ.ㅜ | 2006-08-22 (Tue) 11:19   
rosa 저는 휴게소에서 2000원 준것 같아요..ㅜ.ㅜ
길거리에서는 1000원인가요?
| 2006-08-22 (Tue) 13:43   

♬주바리 천원...아니면 천오백원이에요.
천원짜리는 그냥 야채만...
천오백원짜리는 햄도 한장 들어가죠. ^^ | 2006-08-23 (Wed) 06:52   
rosa 아..햄도 넣는군요?
담엔 햄도 넣고 해봐야겠네요^^
| 2006-08-23 (Wed) 07:10   

♬주바리 말이 햄이지 김밥햄을 거의 마분지 수준으로 슬라이스한거에요.
향만 조금 날 정도랄까요?
근데 집에서 하면 재료를 넉넉하게 쓸테니 훨씬 맛나겠죠. ^^ | 2006-08-23 (Wed) 08:45   
rosa 그렇죠?
애들이 좋아할것 같네요^^
| 2006-08-23 (Wed) 12:06   

cheftutu 이런게 길거리표 토스트에요? 넘 영양적이나 맛으로도 좋을것 같은데요? ㅎㅎ
아침에 커피 한잔과 이거 먹음 점심 안먹어도 그때 까지 배부르겠는데요? ^^ | 2006-08-23 (Wed) 10:07   
rosa 저 이거에 맛들여서 한참 해먹었어요..ㅎㅎ | 2006-08-23 (Wed) 12:06   

同行 Rosa님 귀국길에 길거리표 음식에 재미붙이셨네요? ^^ ㅋㅋ
고국의 그리운 것들이라 그렇겠지요~ ^&^ | 2006-08-23 (Wed) 10:23   
rosa 맞아요..
이런것들이 흥미롭고 다시 생각나고..ㅎㅎ
떡볶이도 얼마나 맛나던지..^^
| 2006-08-23 (Wed) 12:07   

지니 저는 케찹 뿌린 길거리 토스트는 한번도 못 먹어보고, 설탕 뿌린 것만 먹어봤는데. 설탕 뿌린 것도 별로 안 달고 맛있어요. ^^ | 2006-08-23 (Wed) 13:40   
rosa 먼저 물어보더라구요.
설탕하고 케찹 다 뿌려주냐구..
저는 설탕만 뿌려달라고했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뿌려달라고하더라구요^^
| 2006-08-23 (Wed) 13:46   

교토댁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길거리 토스트를 울신랑이 가끔씩 해달라고 하기에 그까짓쯤이야 하며 해줬더니
이맛이 아니야 그러더라구요. 보기는 많이 봤기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울신랑이 아니라고 해서 뭐가 모자란걸까 했더니 이제야 알았네요. 설탕이 문제였던가봐요.
그게 뭐 맛있다고 자꾸 길거리 토스트 얘기를 하나 했는데 로사님 사진보니깐 심히 땡기는게 아무래도 당장 함 만들어야겠습니다. | 2006-08-23 (Wed) 17:37   
rosa 한국이 무지 더워서 길에서는 못봤구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먹어봤는데 거기서는 설탕만 뿌려달라고해서 먹었는데
집에와서 케챱까지 뿌려서 다시 만들어 먹어봤더니 그맛도 괜찮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몇가지 특징을 알았어요..
설탕,케챱뿌리는것과 삭빵구울때 마가린또는 버터로 하는것..ㅎㅎ
| 2006-08-23 (Wed) 22:52   

김선희 새벽 4시부터 너무 미식거려서 토마토주스 마시고 바나나 먹고 컴앞에 앉았는데 이런 추억의 토스트가 있는거예요. 예전에 딱 한번 새벽에 남대문 꽃시장가면서 사먹었었는데..
우좌지간 주스랑 바나나 화장실에 다 반납하구요(첫째 아이는 입덧 거의 없이 지났는데 이번은 참 다르네요).. 내내 아침만을 기다렸지요.
남편 눈뜨자마자 '나 토스트먹고싶어, 마켓댕겨올께'하고는 세수도 안하고 머리에 두건쓰고 싀웨터에 추리닝바람으로 번개처럼 댕겨왔답니다. 음하하하~~ 너무 신나요. 지금 우유랑 토스트 두 개(네 쪽) 먹고 함포고복하고 있습니다!!! 땡유예요! | 2006-08-25 (Fri) 02:01   
rosa 아유..선희님
입덧이 심해서 어떡해요?
그나마 이 토스트가 입에 맞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막상 한국있을때는 안사먹었었는데 이번 한국다녀와서는 그저 이런것만 보이더라구요..ㅎㅎ
| 2006-08-25 (Fri) 12:12   

나무 여기 자주 오다간 몸짱 될꺼 같아요...!^^ | 2006-08-25 (Fri) 12:11   
rosa 나무님 안녕하세요?
몸짱이라 하심은..???
자주자주 놀러오세요~~
| 2006-08-25 (Fri) 13:56   

뽀미엄마 로사님 한국에 지금도 아침 출근길 전철역에는 많이 있답니다. 너무 럭셔리한 길거리표 이네요 | 2006-08-26 (Sat) 07:26   
rosa 아..진짜요?
진짜 길거리는 전철역이나 길에서 사먹어 봤어야 하는데..ㅎㅎ
어머님은 좀 어떠신지요?
| 2006-08-26 (Sat) 12:45   
뽀미엄마 지금 퇴원하셔서 아직은 3일에 한번 병원에 가서 피가 응고가 잘되는지 체크해야 한답니다. | 2006-08-29 (Tue) 06:59   
rosa 그렇군요.
3일에 한번씩 병원모시고 가시느라 힘드시겠어요.
빨리 완쾌되시기를 빌께요.^^
| 2006-08-29 (Tue) 09:06   

여름나라 어쩜 토스트 하나도 로사님의 손길이 닿으면 이리 맛나보이는지요...저는 용기가 없어서 길거리토스트는 못사먹었는데 하도 맛나보여서..이번에 토스트 만들때 식빵싸이즈로 계란부치는 그 네모진틀있잖아요...그거 구입했어요...ㅎㅎ | 2006-08-26 (Sat) 22:05   
rosa 저는 길에서 보지를 못해서 못먹어봤어요.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그게 더 오리지널일텐데 말예요.^^
그 네모난 게란 후라이팬 사셨군요?
그럼 훨씬 편하겠어요..ㅎㅎ
아번 한국방문은 너무 더웠다는 기억밖에..ㅎㅎㅎ
| 2006-08-27 (Sun) 01:46   
여름나라 저도 더워서 쪄죽는줄 알았어요..그래도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지...남편은 혼자남아 죽읆맛이라고 빨랑 들어오라고 성화인데도 저는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더 버텨볼까 그 궁리만 했었답니다...ㅎㅎ | 2006-08-28 (Mon) 05:39   
rosa 저는 그 더운데 정신없이 바빠서 얼른 이리로 오고 싶었어요..ㅎㅎ
오랫만에 가족만나서 좋았기는 했지만..
| 2006-08-28 (Mon) 09:15   

artvista04 길거리표 샌드위치 넘 맛나요.커피우유랑 마시면 넘 좋죠~~ | 2006-08-28 (Mon) 13:47   
rosa 커피우우?
커피우유 여기도 잇나?
그래도 난 다방 커피랑..ㅎㅎ
| 2006-08-28 (Mon) 14:20   

해바라기 로사님은 대단하세요. 로사님 하신거 보고서야... 예전에 설서 직장다닐때, 길거리에서 이런 토스트 팔던 생각이 나네요. 이건 로사님표죠~~ | 2006-09-06 (Wed) 03:45   
rosa 해바라기님도 기억하시네요?
이게 은근히 땡길때가 있어요..ㅎㅎ
| 2006-09-06 (Wed) 06:38       

백호 저두좀 주시면 안될까요? ^^ 샌드위치가 너무너무 먹음직 스럽습니다.. | 2006-09-29 (Fri) 10:17   
rosa 안녕하세요? 백호님..
물론 드려야죠. 오시면 따끈하게 금방 만들어 드릴께요.^^
| 2006-09-29 (Fri) 10:37   

amapola 오늘 해먹어봐야겠어요~ 가까운데 계시면 가서 한입 먹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ㅋㅋㅋ.. | 2006-11-14 (Tue) 00:18   
rosa 이거 만들기 쉬워서 저 속만 몇개 만들어놨다가 먹고싶을때 샌드위치빵에다가 해서 먹으니 참 편하더라구요^^
진짜 가까우면 같이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토스트도 해먹고 하면 좋을텐데..^^
| 2006-11-14 (Tue) 02:11